처음엔 핵무기 만들때 중국도 난리가 났었다가 사거리 늘리며 완전히 미국만을 노리는 모양세니 그때부터 중국도 입다물고 몰래몰래 북한제제반대하며 이모양 인겁니다.

그렇군요. 미국하고 싸워줄, 미친개 한마리가 있어서 중,러는 좋아하겠군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중국은 한반도를 조용한 완충지로 지내길 원합니다.
발제글처럼 매드독이 아닌 완충지.

오히려 중국은 지금의 북한의 도발을 원하지 않습니다.
한반도 긴장이 커질수록 극적인 타협의 기회가 오기 쉬우니까요.
바로 북미수교.

북한이 원하는 북미수교를 누가 제일 싫어할까요?
우리요? 전부는 아니지만 우리 국민들 상당수도 차라리 그렇게 해서라도 평화협정을 원하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그러나 중국은 절대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북미수교나 한반도 통일이나 별반 차이가 없어요.

지금 북한의 도발은 시선끌기와 미국을 협상테이블로 앉히기 위한 도발이죠.
중국은 북한이 시선집중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오래오래 분단 상태와 약간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길 원하죠...

중국의 대북 지원은 그런 차원이지 매드독으로 쓰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국 역사는 잘 아는데 미국역사는 잘 모르네....

다만 우선 한국과 붙어있지를 않다보니 직접적으로 부딫일 일(특히 영토문제 같은..)이 적었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시 하기 어렵다 보니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만들려 노력했고,
최근 전쟁(625, 월남전)에서 우방으로 싸웠던 점이 있는데다가,  어느정도 지원도 받았고,
정통성이 부족한 한국의 군사정권(박정히~노태우)시절 부족한 정통성을 보충하기 위해 미국의 역할을 과도하게 부풀려 홍보/세뇌시킨 점도 있으며,
최소한 최근 50년간은 가장 큰 무역상대 였으며,
문화적으로 앞서 있어 미국 문화가 많이 들어오다 보니(사실 이런건 일종의 정보전으로 볼 수도 있음) 알게 모르게 친근감을 느끼고 있으며,
2차대전후 초강대국으로 주도한것에 대한 향수도 많이 남아있다보니....
(그 외에도 더 있지만...)
그렇게 느끼는 거지...

미국도 특별히 깨끗한 놈들은 아님....
하지만 원교 근공으라고 ....경제적으로는 중국을 멀리 할 수 없지만,
정치/군사적으로는 미국 우방으로 있는게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봄

미국의 가장 위대한 영웅은 독립전쟁의 영웅 조지 워싱턴 장군이랑 인권영웅 링컨 대통령입니다.
중국의 가장 위대한 영웅은 진시황이죠

흔한 무조건 '미국이 좋고 옳아요' 중국은 '빨갱이고 무조건 나빠요'네요.
미국도 다른 나라 상대로 나쁜 짓 많이 했습니다

제 추측은 워싱턴 포스트라는 미국기사에도 실려있는 내용입니다.

미국이 다른나라 상대로 나쁜짓 많이 한건 맞지만 적어도 중러보다는 착하고 말도 어느정도는 통합니다. 그리고 이해관계도 일치하고 대립하고 있는 문제도 없는데 미중중 어느쪽이 나은지는 한국입장에서 명백하죠

외교에 착하다는 개념이 어디있습니까.
외교란 자국의 이익에 최우선을 두는 것입니다.
미국과 우리의 이익이 합치하기에 같은 노선의 외교와 협력을 하는 것이지.
그것을 착하네 뭐네라는 평은 좀 아닌 듯하네요.

'착하다'는 면으로봐도 중러보다는 착한게 맞다고 봅니다만

중국 주변국들 핵무장이 답인데

중국은 북한한테 무상으로 지원해주는게아님. 오히려 타국보다 더욱더 악랄하게 빨아먹음.

김정일때 보다 김정은이 더 중국에 예속되는 느낌

미국도 마냥 깨끗한 나라는 아니지만 중국보다는 백배 나아요...

모든 나라는 자국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