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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7 15:16
정부, 전력예비율 맞추려 기업에 전기감축 요구… "공장 멈추란 말인가"
 글쓴이 : 카스톨
조회 : 1,880  

“장관이 뉴스에 나와 발전소를 많이 지어 전기가 남아돈다고 말하는 걸 봤습니다. 전기가 남아돈다면서 4시간이나 공장을 제대로 돌리지 못하게 막는 이유가 뭡니까.” 

중소 엔지니어링 업체를 운영하는 김 모 대표는 최근 정부가 폭염에도 전력 수급에 이상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을 듣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고 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전력 수급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지금이야말로 선진 에너지 시스템으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한 걸 두고 한 얘기다. 김 대표는 지난달 정부로부터 두 번에 걸쳐 전기 사용량을 줄이라는 ‘급전(急電)지시’를 받았다. 예년에 비해 목표 감축량까지 두 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중소기업 사이에서는 “탈(脫)원전하기 전에 공장이 먼저 문을 닫게 생겼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런 식으로 탈원전 해야 하나” 

무더위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때 정부가 기업들에 전기 사용량 감축을 요구하는 ‘급전지시’는 2014년 제도 도입 후 작년까지 시범감축을 제외하면 시행횟수가 세 번에 불과했다.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발동하지 않는 게 원칙이어서다. 급전지시가 내려지면 기업들은 일정 시간 공장을 멈춰야 하는데, 생산 타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7월에만 벌써 두 차례 발동했다. 정부의 감축 지시량 역시 역대 최고였던 2014년 12월18일 1424메가와트(㎿)를 뛰어넘어 지난달 12일에는 1524㎿, 같은달 21일에는 2508㎿였다. 하루 최대 전력 수요의 2~3%에 해당한다.

급전지시 대상인 약 2000개 기업은 정부와 맺은 약속에 따라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김 대표의 경우 시간당 1킬로와트(㎾)를 감축하면 8원 정도를 받는다. 김 대표는 “공장에서 시간당 600㎾의 전기를 사용하는데 급전지시가 내려오면 4시간 동안 400㎾를 줄여야 한다”며 “이럴 경우 아무리 인센티브를 받아봤자 손해를 본다”고 설명했다. 

중소 철강업체 대표인 A씨는 “한 달에 두 번이나 급전지시가 내려오는 것은 처음 봤다”며 “이렇게 무리해서까지 탈원전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중견기업을 운영하는 B대표는 “7월보다 더 무더워지는 8월에는 몇 번의 급전지시가 내려올지 걱정”이라고 했다. 

◆무리한 목표치 제시한 정부 

기업들이 정부의 급전지시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지난달 12일 정부가 기업에 요구한 감축량은 총 1524㎿였으나 실제 감축량은 1200㎿였다. 정부 목표치 대비 달성률이 79%였다. 같은달 21일에는 정부가 2508㎿를 줄이라고 요구했는데, 기업들은 1721㎿를 감축했다. 이날 기업들은 2014년 제도 도입 후 사용량을 가장 많이 줄였지만 달성률은 정부 목표치에 턱없이 모자란 69%였다. 

2014년 12월18일과 2016년 1월28일에는 정부 목표치 대비 달성률이 각각 111%, 109%로 100%를 넘었다. 작년 8월22일에는 89%였다.

◆한 자릿수 코앞이던 예비율 
역대 가장 많은 2508㎿ 감축지시가 내려온 지난달 21일 전력예비율은 12.3%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기업들이 1721㎿를 감축하지 않았다면 예비율은 10%로 떨어진다. 정부와 유관기관은 보통 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 ‘이상 신호’로 받아들여 대책 마련에 들어간다. 정부가 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 기업들의 전기 사용을 통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가는 “에너지 수급에 아무 문제가 없어 탈원전을 해도 된다”는 정부 주장이 설득력을 잃을 수 있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생산현장의 전기를 과도하게 줄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불도저식 탈원전 정책은 결국 국민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출처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80608331?n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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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정책을 시행함에 참고할 내용이라 생각 합니다. 이념 문제를 떠나 정말 중요한 내용이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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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ea 17-08-07 15:20
   
흔히들 보셨던 전력예비율이 남는다, 전기가 남는다는 기사의 전력예비율은 설비예비율을 말하는거였고 이 기사에서의 전력예비율은 공급예비율을 말하는것 같군요.
설비예비율은 모든 발전설비의 용량을 합쳤을때의 전력량과 최대전력수요량을 계산해 나오는 예비율을 뜻하고
공급예비율은 점검,정비등으로 빠진 발전기들을 제외하고 실제 발전되고있는 전력량과 최대전력수요량을 계산해 나오는 예비율을 뜻합니다.
따라서 전기(설비)예비율이 30%라고 전력에 여유가 많이 있는것이 아니고 공급예비율을 봐주셔야합니다.
보통 우리나라의 공급예비율은 설비예비율보다 약 20%정도 낮게 나오고 따라서 요즘 실제 전력예비율은 약 10%내외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은것 같아서 댓글하나 남겨봅니다.
앞으로 전력예비율에 대한 기사같은게 보이면 설비예비율에 대한것인지 공급예비율에 대한것인지 확인하고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 지식도 알고 여러 기사들을 잘 생각하면서 봐주세요 ㅎㅎ
호연 17-08-07 15:22
   
왜곡된 정부 음해성 기사로군요. 정게 관련 게시물에서 퍼온 댓글로 갈음합니다.

이번 조치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이전 정부들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안해서 기업에 세금은 세금대로 퍼주면서 수요관리에도 실패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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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회원 17-08-07 08:56 답변 
이전 정부때는 오히려 지시해야 할때에도 지시를 하지않아 문제였음.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65677.html
[단독] 정부, 전력피크에도 감축지시 안해…기업들 1574억 ‘공돈’ - 2016년 10월 14일 한겨레

[정부가 수요자원 거래시장 관리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아 기업들한테 19개월 동안 1574억원의 ‘공돈’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피크 때도 전기소비 의무감축 지시(급전지시)를 내리지 않아 원전 등 증설의 근거인 최대전력 수요 목표를 유지하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13일 전력거래소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우원식 의원(더민주)에게 제출한 ‘수요자원 피크감축 거래현황’을 보면, 정부가 수요자원 거래시장을 개설한 2014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9개월 동안 급전지시를 내린 경우는 기업별로 1~4회에 그치고 발동 시간도 1회당 2~3시간씩 모두 2~10시간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기업들에 지급된 기본정산금(급전지시에 따라 의무적으로 전기소비를 줄이기로 하는 대신 기본으로 지급받는 금액)은 157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60시간의 급전지시를 내릴 수 있음에도 3~8% 정도만 사용하고 거액의 자금만 낭비한 셈이다.]

http://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41210_0013349027#imadnews
[한국전력거래소가 전력소비량에 알맞게 전기를 공급토록 하는 '급전(給電)지시'를 이행하지 않는 발전사들을 제대로 감독하지 않아 하루 8억여원의 발전비용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rchwave 17-08-07 15:37
   
이건 또 무슨 헛소리 ?

급전 지시하면 돈 절약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데..

급전 지시하면 보조금을 그만큼 기업들에게 추가 지불해야 합니다. 전기 안 쓰게 하느라 보조금 지불.
          
호연 17-08-07 15:43
   
이 분 또 제대로 읽지도 않고 펄펄 뛰네. 기사를 잘 읽어 보세요.

'공돈' 이라는 '한글' 잘 보이시나요?

이거 안과를 가보라고 해야 되나 국어공부를 하라고 해야 되나..
               
archwave 17-08-07 15:46
   
글쎄. 기사 자체가 잘못 되었어요.

https://www.kpx.or.kr/www/downloadBbsFile.do?atchmnflNo=21580

위 문서나 읽어보세요. kwh 당 무려 1100 원을 지급해줍니다.

전기를 1000 Kwh 안 쓰면 돈을 110 만원 지급해줌.

전기를 그냥 계속 그대로 썼다면 돈 지급해주는거 없음.
                    
호연 17-08-07 15:52
   
아이고.. 무슨 2010년도 자료를 들고 와서 참

http://www.sisajournal-e.com/biz/articlePrint/158971

연간 60시간의 3~8%만 사용한 셈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계약에 따라 기본정산금 1574억원을 기업에게 지급했다.

제발 헛소리니 기사가 엉터리니 하는 말 쉽게 뱉지 마시고 뱉기 전 한번 더 생각해 보는 버릇 들이시길 바랍니다.
                         
archwave 17-08-07 15:55
   
아직도 이해를 못 하시는구만.

그 기사에서 뻥치는 것은 그냥 기본료 또는 계약금에 해당하는거에요.

실제로 단 1 kwh 라도 줄이면 그에 따라 보조금 추가 지불해줘야 하는거에요.

어느쪽이 금액이 클까요 ?
                         
미우 17-08-07 16:07
   
님 말처럼이면 그딴 제도 자체를 없애야 되는 거군요.
선진국들 다 하고 있고 그거 보고 우리는 왜 도입한 거래요? 미쳐서? 병진이라서?
                         
너드입니다 17-08-07 20:09
   
[6대신산업] 수요자원 거래시장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정부는 2014년 7월,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산업부)’을 통해 6개 新사업 모델을 추가 발굴했다. 아울러 2014년 9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에너지 신산업 대토론회를 개최, 에너지 신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산업 육성을 본격화 했다.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수요자원 거래시장이다. 지난해 11월 25일, 아낀 전기를 판매할 수 있는 ‘수요자원 거래시장(네가와트)’을 개설, 발전소 3기에 해당되는 수요자원(152만kW)를 확보하며 218억원(1만 6912MWh 절약)의 신시장을 창출했다.

이제는 목욕탕, 빌딩, 마트, 공장 등에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력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기존 전력시장의 상식의 틀을 깨고 새로운 경제 성장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http://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974
http://www.energynewbiz.or.kr/newsroom/news/3822
http://dr.kmos.kr/web/lis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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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댁이 사랑하는 박근혜에게 물어보시길.
가새이 17-08-07 15:29
   
일자리좀 줄어들더라도 원전반대하는거죠
기업하기 안좋으면 기업은 해외로 떠나면됩니다
남은 분들이 고통은 분담하겠죠
     
문삼이 17-08-07 15:37
   
탈원전으로 일자리가 줄어든다라~~~~

유망한 폐로사업,재생에너지등으로 다른 일자리가 더 생길수도 있는 문제인데....

기업하기 좋아도 해외로 나갈 기업은 죄다 나갔는데....(싼임금 찾아서)

쓸데없는 규제를 철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작업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지 전기세만 싸다고 기업하기 좋다는건....

그렇게 따지면 독일처럼 당장 원전 없애고 전기세 폭등한곳은 기업하기 힘든곳이라서 기업들 탈출이 이어질텐데....보면 그런것도 아닌데...

이렇게 혹세무민 해서야...쯧쯧
          
가새이 17-08-07 15:50
   
생길수도 있다는 참 희망적이네요
원전과 관련된 상권 대학 교수 안전은 줄어드는게 확실한것과
생길수도 있다는것은 차이가 큽니다
혹세무민이라 단정하고 깔보시는건 올바른 행동이 아닌것같습니다
               
문삼이 17-08-07 16:11
   
깔보는게 아니라....독일처럼 당장 원전 중지하고 우리완 달리 전기세가 폭등해도 기업들은 잘만 운영되는 현상은 어찌 설명하려고...

탈원전 -> 전기세 폭등-> 기업하기 힘듦-> 일자리 줄어듦
이게 틀린게...
우선 탈원전을 수십년에 걸쳐서 진행되므로 전기세 폭등할리 없고 현재 추진되는 기업들에 대한 전기세 압박은 원전보다는 이제가지 서민들에게 뜯어 채우던 전기세를 기업들에게도 부담시키는 거임..

만일 만일 원전을 당장 없애서 전기세가 오른다고 해서 기업들이 해외로 이전한다는것도 말이 안되는게 앞에 말한것처럼 규제철폐 생산성 향상등으로 대체될수 있을 뿐더러....해외로 옮기는 한국기업은 전기세보단 인건비 줄이려는 목적이 큼..
레지 17-08-07 15:29
   
먹는 것은 음식이나 뒤로 나오는 것은 똥이요, 그 똥 보다 더 가치없는 행동과 말을 뱃고 다니는 머리는

어깨위에 장식이로구나, 에혀라 좋구나 만수갑산, 에혀라 좋구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던,  뱉아 내는 똥은 향기가 좋아라~

에혀라 좋아라, 어깨 위에 장식은 머리라고 할까? 똥이라고 할까?

똥만도 못한 생각으로 세상 살아서 좋으냐? ㅎㅎㅎㅎㅎㅎㅎ
     
호연 17-08-07 15:31
   
요즘 쓰시는 댓글 보면 분노를 넘어 해학과 해탈의 경지에 이르신 것 같네요 ㅎㅎ
          
레지 17-08-07 15:37
   
그러네요.. 사실 우리가 분노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네요..

분노의 광기에 휩쓸려야 하는 놈들은 20% 미만의 저놈들이라는 사실 ㅎㅎㅎㅎㅎ

호시우행!!! 무섭게 천천히 말려 죽여야지요..

음무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archwave 17-08-07 15:34
   
http://www.msn.com/ko-kr/money/topstories/%ED%8F%AD%EC%97%BC%EC%97%90%EB%8F%84-%EC%A0%84%EB%A0%A5%EC%84%A4%EB%B9%84-%EC%98%88%EB%B9%84%EC%9C%A8-14%EB%85%84%EB%A7%8C%EC%97%90-%EC%B5%9C%EA%B3%A0%C2%B7%C2%B7%C2%B7%EC%99%9C/ar-AApAVVu?li=AA59AB&ocid=ientp

위 기사도 참고

그런데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 전력수요가 급증할 경우, 계약을 맺은 사업자에 전기 사용을 감축하도록 지시하는 대신, 보조금을 지급 ] ---- 이 부분.

왜 엄한 돈을 보조금으로 지급해야 하나요 ? 예비율 10 % 넘게 만들기 위해 ?

그냥 기업들이 생산활동 계속하게 놔두면 안 되는 이유는 ?

그냥 계속 전기 쓰게 하면 기업들은 생산활동 계속 할 수 있으니 좋고
불필요한 보조금 나갈 일 없어서 좋고.
     
호연 17-08-07 15:38
   
에너지는 만들면 만들수록 반대급부로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발전소가 라이터처럼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피크전력에 대한 수요관리는 상식입니다.

수요관리 없이 공급에만 촛점을 맞추는 건 에너지정책의 실패인 것이죠.
          
archwave 17-08-07 15:50
   
전력 예비율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KWh 당 1100 원이라 되는 엄청 비싼 돈 줘가면서 할 이유는 ?

수요 관리를 대체 얼마나 하려고 ? 전력 예비율 10 % 를 넘어도 엄청 고액의 보조금 줘가면서 수요 관리 ?

그리고 뭘 많이 혼동하시는 모양인데, 전력은 남아도는게 아닙니다. 수요 관리한다 해서 오염 덜 발생하는 것도 아니에요. 전력 쓰는 만큼 발전하는 것이고 쓰는 만큼 환경 오염되는거죠.

피크 시간대에 예비율을 10 % 넘게 해보겠다고 보조금 펑펑 주는 것이 제 정신 ?

피크 시간대에 전력 수요 줄였다 ? 이게 무슨 의미 ? 피크 시간 피해서 전력 소비하면 그게 그거인데.
               
나이thㅡ 17-08-07 15:55
   
503한테 가서 따져요 ... 저 정책시행된건 503때니까...
                    
archwave 17-08-07 15:58
   
이건 또 뭔 헛소리 ?

제도 갖고 따지는건가.

수요관리 제도는 503 이전에도 있었던거에요.

급전지시 ( 전기 쓰지 말라는 지시 ) 를 쓸데없이 하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나이thㅡ 17-08-07 16:00
   
수요자원 거래시장을 개설일자는  2014년 11월 입니다.
                         
너드입니다 17-08-07 20:06
   
               
호연 17-08-07 15:58
   
http://www.sisajournal-e.com/biz/articlePrint/158971

연간 60시간의 3~8%만 사용한 셈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계약에 따라 기본정산금 1574억원을 기업에게 지급했다.

https://www.nars.go.kr/fileDownload2.do?fileName...pdf&doc_id=1Ldo3yytd1d

● 최대부하 관리는 <그림 1>의 부하 중 가장 높은 부분의 최대전력을 줄이는 것으로 발전 설비의 용량을 줄이고, 기존 발전기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음
● 에너지 사용량 관리는 <그림 1>의 전체 면적을 줄이는 것이며, 에너지 절약 및 CO2배출을 줄일 수 있음
● 최대부하와 에너지 사용량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설비의 효율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부하율이 향상됨


http://www.elecreview.co.kr/article/articleView.asp?idx=6946

수요자원 거래시장 도입배경

공급위주의 정책의 한계와 전력기반 신시장 창출이라는 정책 환경의 변화속에서 지속적인 전력수요 증가와 기존발전소 부지 고갈, 전력설비 기피, 환경규제 강화, 원전 안정성 우려 증가 등에 따른 전력공급설비 확충 곤란 등으로 인해 수요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전력수급 정책으로 전환이 불가피하였으며 전력망에 ICT 기술을 융합한 에너지 新산업 육성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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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뭐 피크시간이고 전력관리고 현실이 어떻든 다 무시하시고.. 마음대로 쓰세요.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이니.
ultrakiki 17-08-07 15:51
   
날조도 이런 날조...

또 더듬이 휘날리며 궤변 들어놓는 503충있네...
나이thㅡ 17-08-07 15:54
   
진짜 웃긴게 뭔냐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대부분을 기업에서 가져다 쓰면서 저런다는 겁니다.

여름이니까 기업도 전기 무지하게 씁니다... 지들이 존나 많이 쓰는거 감축하라는데 저러는거 보면 정말
     
archwave 17-08-07 15:59
   
전기가 빠듯할때 전기 쓰지 말라는 것은 당연하죠.

그걸 말하는게 아니네요.

뉴스에 나오듯이 발전 설비가 펑펑 놀고 있는데 왜 쓸데없이 전기 쓰지 말라는 지시를 하느냐는 얘기죠.
          
나이thㅡ 17-08-07 16:11
   
기업체들은 정부에게 기본정산급을 받는 대신 60시간의 급전 지시를 따라 할 의무가 있으며
(그동안 기업들이 돈을 날로 먹고 있었죠)

추가로 남은 전기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에서 팔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지난 정권에서 쓰지 않았던 정책을 제대로 써먹고 있는 겁니다.
          
신무 17-08-07 16:17
   
원래 있었던 제도고 그동안은 아무것도 안하던 정부가 일을 하는거죠. FM대로.. 지들 마음대로 펑펑쓰다가 이제 가이드라인을 주니깐 앓는 소리하는거죠. 전기로 안써도 될거 다 전기시설로 바꾸고 원가보다 낮은 전기 펑펑 잘써왔죠 아무런 제약없이.
          
너드입니다 17-08-07 19:48
   
충고하자면 밀게에서 베충이들 지원이나 해주며
평소 하던데로 저격이나 하세요.

나머지 분야는 아무것도 모르시는 것 같은데 ;;
무슨 배짱으로 이리 아는 척을 하는지..
다잇글힘 17-08-07 16:19
   
하여간 저신문은 알아줘야 한다니까. 기껏 고리원전 1호기 그것도 설계수명 10년지난거 가동중단해서 폐로 들어간거 가지고  "이런 식으로 탈원전 해야 하나 "

이딴 혹세무민하는 얘기나 하고 앉아있고 아직 본격적인 탈원전 시작도 않했음.
혹여 비판을 하더라도 정부의 피크전력감소를 위한 운영정책과 관련해서면 몰라도 탈원전 붙잡고 앉아있는건 속내가 너무나도 뻔한 수작임.
마이크로 17-08-07 16:29
   
공장한다는 놈들이 멍청한거 아닌가? 탈원전이랑 전력수급이랑 뭔상관인가?? 전력수급이야 화력으로 돌리건 원전으로 돌리건 천연가스를 돌리건 바이오메스로 돌리건 풍력을 돌리건 수력을 돌리건 만들어서 돌리기만 하면되는건데.

원전하나 폐쇄했다고 지금 전력맛탱이나갔다고 구라선동질하는건 아닌지?
고리1호기가 50만키로와트밖에 생산못하는데 기본5천억키로와트 넘게 만들어내는 국내발전량에 비교하면 티끌속의 티끌수준인데

제발 선동좀 하지마라.

일본은 인구도 두배넘고 GDP도 3배~4배차이나는데 전력량이 우리의 2배가 안된다. 그만큼 한국의 전력량이 풍부하다는 뜻.

전력수급가지고 염병떠는것들만 참고해라.
일본전력생산량 한국의 170%수준
영국전력생산량 한국의 60%수준
이태리전력생산량 한국의 50%수준
스패인전력생산량 한국의 50%수준
제조강국이라는 독일전력생산량  한국의 110%수준
LikeThis 17-08-07 16:31
   
전기 아껴쓰라는 말은 온국민이 수십년 동안 들어오던 이야기인데...
이제 와서 뭐가 그렇게 서럽냐?
그냥 보복 안하는 문재인이 만만한거겠지...
대장장이 17-08-07 16:43
   
솔직히 나는 정치보복좀 하라고 문재인 찍어준건데 않하고 있어서 실망중.....
아수라발발… 17-08-07 18:23
   
이 넘은 참 한결같아.
그은 10여년간 늘 같은 포지션.
나쁘다는게 아니다. 자식아~
비오는새벽 17-08-07 18:32
   
아니 원전이 대체 몇개가 정지가 되어있길래, 여태 반발없다가 또 탈원전 탓인가요?
탈원전이랑 하등의 상관 관계가 없는 일들을 가지고 또 탈원전 때문!!!
어젠가 부산 아파트 정전 사태에도 탈원전 탓, 정부탓, 대통령탓  그거랑 다른게 뭔지
고독한늑대 17-08-07 18:54
   
산업용전기에 누진세를 적용하면 되겠네.
산업용 전기도 일반가정용과 동등하게 사용해라· 그러면 모든게 해결됨
고독한늑대 17-08-07 18:57
   
이거 가짜뉴스였군
블루투스 17-08-07 19:01
   
한경은 문제가 많은것 같음 인터넷 찌라시도 이 정도는 아닌데
불안감을 부추기는 선동기사만 양산함 
기사 하나 읽으면서 팩트체크도 같이 해야하니 참으로 피곤한 일
솔직히 17-08-07 22:40
   
archwave//

택시탈때 기본료내는 거와 똑같은 겁니다.
이상한 분이시네. 무슨 망상해수욕장에서 사시는 분인가?

이전 정부는 택시타고 한 5m가다 기본료내고 내린 격이라고요.
그럴꺼면 아예 택시를 안타는 게 낫지.
레스타 17-08-08 19:22
   
전기 쓰면 쓸수록 보조금 주는데 정부에서 협조하라고 하면 말 들어야죠.
지원금 받지 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