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이 헌재에서 부결날 가능성 100% 라네요.. 일정의 마술 덕에 그럴수박에 없다네요.
(4월 사임, 6월 대선의 함정)
4월 초 - 헌재에서 탄핵 부결 결정!!!! 난 이후..
부결 판결후, 당일중 대통령직에 다시 정상복귀한 박근혜는,
그동안 성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약속대로 일주일 이내에 정식 사임하겠다고 당일중 국민담화 발표.
4월 헌재의 부결 판결에 분노해 폭발하려하던 국민들..1시간 이내에 발표된 대국민담화에서 약속대로 일주일내에
사임하겠다는 박근혜의 담화를 보고 그만 주춤 거리게 됨.
"그래..어차피 앞으로 1주일이면 대통령 사임할 사람인데, 탄핵 시키면 어떻고... 탄핵 안시키면 어떻냐..
약속대로 일주일안에 대통령 그만 두겠다는데.. 걍 일주일만 참자"
촛불열기 꼬르르르 가라앉아 버림.. 다시 타오르려던 촛불은 개뿔..
야당들도 2달뒤로 다가온 대선 준비에 정신이 없어, 헌재가 탄핵하든 말든 거의 관심도 없음..
헌재의 탄핵 부결에 비난 성명만 하나씩 발표하고는, 각기 모두 뿔뿔히 대선 후보 연설장이나 전당대회장에
달려가느라 탄핵여부따위에 신경쓸 정신없음..
야당과 국민의 무관심속에 무사히 탄핵이 아닌 정상적으로 단축 임기를 마친 박근혜는
그동안 특검의 재촉에도 버티면서 제출안한 세월호 관련 서류를
탄핵이 아닌 정상 단축 임기 종료함으로서 당당히 "대통령 지정 기록물"로 지정시켜 버려..
향후 20년간 개봉금지 시킴.
이로서 세월호 7시간의 비밀도 영원히 비밀속으로...
(이런 일정의 마술을 다 알고있는 헌법재판소가 미쳤다고 박근혜 탄핵시킬 리가요..
4월에 탄핵 부결 시켜도, 어차피 1~2주 내에 자진 사임할 대통령인데
뭐하러 무리수를 쓰며 탄핵 가결시키겠습니까.. 어림도 없지요..
결국 박근혜의 승리로 끝나는 거죠.)
ps. 차라리 지난주에 국회에서 탄핵투표 기각났으면, 다시 분노의 촛불이 타오르며
국민들에게 더 유리하게 흘러갔을텐데
탄핵투표 가결 나면서 오히려 촛불의 열기가 확 죽어버렸네요.
탄핵 전주 230만에서, 탄핵후엔 100만으로 절반이 줄었고
게다가 점점 정치권 노동계의 구호와 입김이 강해지며
벌써 일반인들의 참여가 엄청 줄었던데..
점점 일반인의 참여가 줄어들며 촛불은 자연스레 꺼질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