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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1 18:52
박기영 과기혁신본부장, 임명 나흘만에 자진사퇴
 글쓴이 : 진구와삼숙
조회 : 1,159  

[속보] 박기영 과기혁신본부장, 임명 나흘만에 자진사퇴 

박기영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0일 오후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계 원로 및 기관장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머리를 넘기고 있다. 연합뉴스

결국  사퇴했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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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머니런 17-08-11 18:54
   
저렇게 사퇴하면 추천한 사람도 같이 타격을 입을텐데요.
저 분의 문제는 새로 드러난게 아니라 이미 알려져 있던 것들이기 때문이죠.

애초에 올리지 말았어야 했고, 강행하지 말았어야 할 인물인데
왜 이렇게까지 일을 진행했는지 의아...-_-;;
강산 17-08-11 18:56
   
조금 늦기는 했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꽃보다소 17-08-11 18:59
   
공과 과가 있다고 하는데 공인 부분 설명이 없으니 설득이 될리가 없죠.
문재인정부도 너무 국민들을 만만하게 봤어요.
     
닥터챔프 17-08-11 19:47
   
애초에 공과 발언 나올때부터 사퇴수순이었다는게 정설이에요
킁킁 17-08-11 18:59
   
다행이네요.
왈도 17-08-11 19:07
   
좆목질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이 여자가 후보로 임명된거 자체가 호러에요.
공짜쿠폰 17-08-11 19:17
   
탐관오리가 따로 있는게 아님..재물만 탐해야 탐관도 아니고...

청와대 비서실 기술보좌관 재직당시 자신이 참여하지도 않은 황우석 논문에 이름만 올려 명예를 탐한 것도 탐관이지..


순천대교수 재직당시 자신의 전공분야도 아닌 연구를 황우석으로부터 위탁받아 국가보조금 2억5천만원 받아 먹은 것도 문제고...
아르곤 17-08-11 19:25
   
추천자가 대체 누구인지....
길고양이 17-08-11 19:35
   
이번에 더욱 예민 했던 부분이.
그 자리가 20조원 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관리 하는곳이라서 더 반발이 심했던거 같아요.

과거 박기영씨는 정치권과 황우석 박사의 연결 고리로써 연구비 예산 증액을 볼모로 논문의 공동 저자에 무임 승차하려 했던 것이 아니냐. 이런 의심을 샀던 분이기에 말이죠.
이제라도 자진 사퇴 해서 다행입니다.
활인검심 17-08-11 19:43
   
그랬어야죠..
잘못한게 공으로 가려지는게 아니고 또 그런 잘잘못 따졌을 때 현재 과학계 사람들이 따르기를 거부하는 사람이라면 잘못한게 공보다 많았다라고 검증 된 소리일 테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과학계를 이끌어야 할 수장을 과학계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잘 되기도 힘들죠
끼따뿌타스 17-08-11 20:15
   
친일은 했지만 능력좋으니 그사람을 썼다 와 무슨차이가 있을까요
능력좋아도 과거행적이 문제있다면 그런분을 기용해서는 안됩니다
AngusWann.. 17-08-11 20:33
   
아쉽지만 세간의 거부감이 너무 컷나 봅니다.
그에 대한 평가를 하기 앞서, 이렇게 거부감이 큰 상황이라면 정상적인 직무 수행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후보 개인으로서는 억울하다 여길만한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결과적으로 이쯤에서 스스로 마무리 지은 건 참 잘했다 생각합니다.

부채의식이 있다면 다른 일을 통해 털어내길 바랍니다.
유로7 17-08-11 21:54
   
설대 교수들 두고보자!
블라디 17-08-11 22:42
   
여성 고위 공직자들이 부패확률이 너무 높아진다
조신하게 17-08-11 22:55
   
추천한 인간이나 승인한 우리이니나ㅋㅋㅋ 제발 이제라도 정신차려랏. 근데 우리이니가 스스로 추천했을 가능성이 제일 크져.ㅋㅋㅋ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65433#058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