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0톤 이상씩…한국으로 밀려오는 '후쿠시마 고철'
어제(24일) 일본 방사능 오염 지역의 폐기물이 아무 검사도 없이 국내로 들어오는 현장을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 폐기물 뿐 아니라 후쿠시마 고철 수입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사능 오염 지역 고철이라 찾는 사람이 없어서 가격이 떨어졌는데, 국내 수입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겁니다.
(58%를 한국이 수입)
일본도 꺼리는 폐기물, 돈 받고 수입…방사능 검사는?
현재 규정상 폐기물의 경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관리 책임이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환경부에 미루고 있는데, 적극 나서고 있지 않습니다.
원안위에서 일본산 수입 고철에 대해서는 방사능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 여전히 폐기물에 대해서는 아무 이야기가 없습니다. (96%를 한국이 수입)
일본 쓰레기장 된 국내 시멘트업체
특히 석탄재의 경우 일본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는데 왜 한국 시멘트 회사들이 수입을 하느냐, 또 거기에 대한 규제는 없느냐 놀라운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저희가 잠입 취재를 해본 결과 일부 업체들은 미야기현 등 방사능 오염 우려 지역에 지점을 두고 폐기물을 수거해 한국에 수출하고 있었습니다.
후쿠시마산 사케, 국내 25톤 수입돼… '방사능 맛 사케' 경악
정부는 후쿠시마산 쌀의 경우 방사능 오염 위험 때문에 수입을 전면 금지했지만, 사케는 쌀과 물이 주원료인데도 가공식품으로 분류해 수입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방사능 우려’ 日 폐타이어로 인조잔디 제조 논란 한 폐기물 수입업자는 학교 운동장의 인조 잔디를 만드는 데도 이 폐타이어가 사용된다면서 “폐타이어를 동해안 쪽으로 수입해다가 파쇄기에 넣고 (파쇄한다)”라며 “어린이 놀이터, 운동장, 이런 데 깔린다. 고무 칩들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 같은 증언에 따르면 수입된 폐타이어가 중금속과 발암 물질이 검출된 인조잔디 운동장의 충전재인 고무 칩 자재로 쓰인 다는 것. 고무칩은 잔디가 눕지 않도록 탄성을 주는 역할을 해 인조 잔디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26
'日 원전 사고' 이후 국내 수입된 후쿠시마산 식품 400t 이상 한국은 현재 농산물 19개 품목과 사료, 가공품이 아닌 수산물만 수입을 중지한 상태다.
연도별 수입량으로 보면 사고가 난 2011년 94t에서 2012년 64t, 2013년 63t으로 수입량이 줄었지만 2014년 61t, 2015년 69t, 2016년 상반기 54t으로 다시 조금씩 늘고 있다.
식약처가 9일 공개한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3월부터 지난 9월 초까지 일본산 수입식품 중 방사능이 검출돼 일본으로 반송된 물량은 197.5t에 달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19/2016091901936.html
다시 식탁 오르는 일본 수산물…원전사고후 첫 수입 증가
작년 3만8천724t 수입…전년 대비 17.9% 늘어
갈치 등 이전 수입량 회복…원산지 속여 팔기도
1~4년전의 뉴스들인데 지금은 어떻게 해결이 잘 된건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