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과 호텔은 아무래도 잘 안 어울립니다. 모텔이 딱이지.집에 꼬박꼬박 일찍 들어오는 어린 딸들, 모텔 낮손님의 절반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물론 남자지요. 이게 현실입니다. 정봉주는 성적 기대감으로 어린 여자아이를 만난 거고, 불행히도 그 아이의 기호 범위 밖에 있었고,(더군다나 감방 간다는데 누가 좋아해?) 그래서 툇짜맞았는데 오랜 시간 후 좀 잘 나가게 되니 표적으로 재활용된 케이스. 형사사건이 될 수는 없지만 추레한 인간성은 들킨 개망신의 제대로된 경우죠. 불쌍하다.
남자친구있는 여대생이 호텔카페까지가서 누굴만날일이 있을까요...
쎄고쎈게 시내커피숍 대학가커피숍인데...그리고 호텔 커피 한잔에 1만원정도 합니다..비싸다는거죠.
뭐 특별한 날이거나 친한친구랑 맛집탐방정도...예상되지만.
절대 여대생과 호텔카페는 어색합니다...
평소에 누굴 만나는 장소로 예상되지 않는 장소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