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8-07-05 18:21
'모성애'라는 코르셋
 글쓴이 : 배리
조회 : 1,255  


<엄마의 독서>를 쓴 정아은 작가는 두 아들을 둔 엄마다. 그는 엄마 경력 10년차가 되어서야
좋은 엄마가 되겠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아등바등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갈리아의 딸들> 같은 책들 덕분이다. 당연한 것으로 강요받았던 여성의 모성애가 20세기 
전후에 권력과 자본이 만든 것임을 알게됐다.

엄마들은 사회가 암묵적으로 강요한 '모성애'라는 코르셋에 갇혀있다. 그것이 바로 모성신화
다. 엄마는 날 때부터 자식을 보살피려는 본능인 모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본능을 
거스르는 사람은 비정상인으로 본다. 

이상적인 어머니를 예찬함으로써 그렇게 되지 못하는 현실의 많은 엄마들을 나쁜 어머니로
낙인 찍어버리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녀 양육은 어머니 몫으로 고정되고 여성과 남성의 성별 분업은 지속되며, 결국
가부장적 사회구조가 더욱 튼튼해 지는 것이다.

모성의 실체는 무엇일까? 모성은 근대에 들어 남성 중심 가부장적 가치가 부각되면서 발명
된 역사적 산물이다. 수많은 여성들이 관습에 따라 모성애를 강요당하며 가정의 틀 안에만
머물게 됐다. 모성애는 그렇게 탄생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성에 의해 출산과 양육의 짐은
고스란히 여성에게 지워졌다.

모성신화는 21세기에 들어서도 여성들을 끈질기게 괴롭히고 있다.

"남편은 아침 여섯시에 나가서 애들 자면 들어오고 주말에도 일해요. 그에비해 엄마인 저는
경력단절 상실감이 커져 제 인생이 없어지는 기분이었어요. 남편은 자기 일과 가정을 함께
할 수 있잖아요. 세상에 구조적으로 배신당했다는 느낌이 들어 우울했어요"

이제 엄마들은 엄마 노릇의 규범과 역할에 의문을 던지고 모성신화에 반기를 드는 투쟁 중
이다. 자신을 옭아맨 모성애라는 코르셋을 벗으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18-07-05 18:27
   
모성애란게 선천적인게 아니라, 사회적인건 맞음..

한국도 그렇지만, 서양도 귀족들은 유모들이 키워주지.
생모가 안 키움.. 거처도 다 분리되어 있고,

딱 만나는 정해진 시간에만 부모랑 자식이 잠시 만나고,
대부분 따로 떨어져 지내는게 당시 상류층 문화였음.

그에비해, 하층민들은 좁은 집에, 온가족 대식구가 삐적대고
뭄비는 환경에서, 엄마 한명이 자식들 다 케어해야 하는, 그런 문화고..

물론, 가족간의 관계가 친밀한건 후자일수도 있음..

외국인들이 조선의 생활모습 기록한 것들 중에,,
노비층들은 자식에게 별로 정이 없다는 기록이 있었는데..

상당히 의미가 있음. 애초에, 노비들은 팔리는 존재고 주인이 팔아버리면,
자식이랑 언제 헤어져도 이상하지 않음.

그럴바에야,, 본인들만 가슴 아픈 일이니까, 애써 정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었을 것임.

모성애도, 부성애란 것도, 케바케라서, 사람마다 다름..

그런것이 선천적인 것이라면,
이 세상 그 수많은 아동학대 범인이 자기 부모이거나 하는 일이 없었야겠지;;
     
작은앙마 18-07-05 18:33
   
그래서 동물들은 누가 코르셋 씌웠나요?
          
mymiky 18-07-05 18:35
   
동물들은 발정기에 교미하고, 임신, 출산뒤
수유기가 끝나면, 다 제각자 갈길 갑니다.
               
ysoserious 18-07-05 19:35
   
고등동물은 안그래요
                    
mymiky 18-07-05 19:38
   
뭐가 안 그런다는 말인지?
               
뱅뱅가드 18-07-05 19:38
   
그럼 님께서는 동물들처럼 애 낳고 제갈 길 가시면 되겠네요.
도대체 뭘 주장하고 싶으신 건가요?
나 이런 거 안다~ 니들도 알아라 라는 건가요?
                    
mymiky 18-07-05 19:42
   
낳기만 한다고 부모는 아니란 겁니다.
물론, 생물학적 부모가 될수는 있겠지만.

싸질러놓는건 쉽지만, 기르는건 어려우니까요.

시간적, 육체적 투자가 필요한 엄청난 일이니까
진정한 부모는 후자라고 할수 있죠..

모든 부모가 모성애와 부성애로 뚤뚤 뭉쳐있는게 아님.
낳기만 하고 버리는 부모 또한 세상엔 얼마든지 있음.

제가 어려운 말을 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뱅뱅가드 18-07-05 19:54
   
말은 똑바로 합시다. 
님께서 어려운 말을 한 게 아니라, 역량이 많이 부족하시다 보니
방금 대답한 그런 말을 명확히 안한거죠.
똑같은 소리를 반복하기도 하시고요.

모성애 논쟁은 오래된 논쟁이잖아요.
그걸 누가 모르나요?
여성학 시간에 숱하게 떠드는 내용이죠.
문제는 그 이상이 없으니까 그게 웃기는 거죠.
그래서 어쩔거냐고 물어보면 어물머물...

그럼 애 낳지 말라니까, 세상에는 다양한 삶과 부모가 있다니..
그런 것도 모르는 바보가 있나요? 님 주변은 모르겠지만요.
                         
mymiky 18-07-05 19:57
   
부모에 대한 판타지를 깨야 합니다.

부모가 완전 무결한 어떤게 아닙니다.
부모도 인간이고, 자식도 인간입니다.

부모가 항상 모든 것을 해줄수 없어요.
부모가 자식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요.

부모님 희생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도 말아야 하고,
자식도, 부모의 과도한 기대로 옮아매지 않아야 합니다.

항상 예쁜짓만 골라하는 자식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못합니다.

내 자식이 판사 검사 되면 물론 좋겠죠,
근데 내 자식이 공부 못하는 꼴통일수도 있어요.

내가 바라는데로 안 클수도 있지요.

그 어떤 모습이라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하는 것이고
최소한 가정에서 인성 교육은 철저히 하고

자식도, 부모에게 과도하게 뭐 해달라 기대지 말고,
어느정도 컸으면, 지 살길은 지가 알아서 해야 한다는거예요..
               
작은앙마 18-07-05 19:54
   
ㅋㅋ 동물들이 임신하고 출산,  수유기,  교육과정 끝 나고 독립시키는건데 그럼 독립전에는 뭡니까?

그건 무슨 코르셋으로 하는겁니까?
아니 발정기 자체는 무슨 코르셋인가요?

아니 동물들이 암컷보다 수컷이 화려한 이유가 암컷을 유혹하는거 외에 천적에게 먼저 희생당하기 위함인데 또 이건 무슨 사회적 작용인가요?

ㅋㅋ 아이를 유모한테 맡긴다고 모성애가 없다고요?
님이 말한 그 귀족사회에 가장 큰 인질이 자식인건 왜 무시하나요?  그정도로 귀족들이 모성애가 없고 부성애가 없는데 어찌 자식이 인질이 될수나 있는지?
                    
mymiky 18-07-05 20:02
   
대부분의 동물들은 독립전에만 잠시 부모랑 삽니다.
인간보다 성체가 되는 기간이 짧으니까 가능한거죠.

인간도 1-2년만에 성인이 된다면, 동물들처럼, 곧 독립하겠지만.
인간은 성인이 되기엔 최소 20년이나 걸리죠..

게다가, 조선왕실 사극을 보셔도 알겠지만.

권력은 부모라도 나누는거 아닙니다.
선조-광해군, 인조-소현세자, 영조-사도세자처럼

피 튀기는 거예요.. 충선왕은 자기 자리 함부로  넘본다고,
장남이였던 세자를 죽여버리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그분들도 부성애가 없진 않았겠죠.
다만, 자리가 자리니만큼.. 일반 백성들같은 부자관계가 아니였던거구요.
                         
작은앙마 18-07-06 00:48
   
ㅋㅋ 이분 진짜 우기기 오지네요
님 사랑한다고 애인과 싸우지도 않나봐요?

모성본능이 있으면 아이한테 화도 안내나봅니다.  그리고 예를 들은것도 되게 우수운게 이제는 왕실까지 올라가네요?

귀족 어쩌구 하층민 어쩌구 하시더니?
아니 그럼 사이좋고 애닳았던 왕실 부모자식간 역사는 어찌하고요?

아니 님 논리대로면 사이코패스가 있으니 인간은 사이코 패스인가 봅니다. ㅋㅋ

님아 모성애의 표현방식이 시대별로 다른거랑 모성애가 없다라는건 다른얘기입니다.

님이 왕실얘기하셨는데
그럼 나머지 대부분의 백성들이 가지고 있는 자식에 대한 모성애는 또 무시인가요?

ㅋㅋ게다가 대부분의 동물이 잠시만 산다고 그게 모성애가 없는거냐고요?

자신의 먹이를 대신주고 키워서 독립을 시키는것 자체가 모성, 부성이자 종족번식의 본능인걸요

님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면 직접 육아하는것보다 모성애가 없는거인가 봅니다?

모성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건 육아 방식의 차이인겁니다.

직접 키우고도 애 학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린이집에 맡기고도 끔찍히 사랑하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님이 말한 얘기가 모성애와는 전혀 관련이 없어요

모성애나 부성애를 얘기하고 없다 칠거면 차라리 남녀간의 사랑은 거짓말이다라고 하는것과 같은겁니다.

사람이 감정을 느끼는것 자체가 코르셋에 의한거라는 소리인거죠
     
건달 18-07-05 18:38
   
아동학대가 얼마나 된다고....
전체 부모들 아동학대 범인은 얼마나 될까요?
          
mymiky 18-07-05 18:42
   
그러니까 사람마다 케바케라구요..

모든 사람이 모성애와 부성애가 흘러 넘치는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친부모가 아동학대 해서 뉴스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일도 애초에
없어야 할 것이고,

자기 애인이 임신했다고, 연락끊고 도망가는 경우도 없어야 겠지만?

실제로 많이 있잖아요?

모성애와 부성애가 항상 선천적으로 가지고 나는건 아니예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 맹자의 성선설도 안 믿어요.
               
mymiky 18-07-05 18:46
   
얼마전 이보영이 나왔던 tvn<마더>라는 드라마를 재밌게 봤습니다.

거기서도 대사중에 이런게 있었어요..

"모든 엄마들이, 아이들을 사랑하는건 아니다.
또 모든 엄마들이 아이들을 잘 기를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충 이런 뉘앙스였는데

꽤 잘 만들어진 수작입니다.
안 보셨으면 한번 보세요..
               
DawnShine 18-07-05 18:48
   
바보같은말은 생각을 하면서 살면 안하실텐데

그럼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게이 레즈비언 같은 소집단을 기준으로
사람마다 케바케 모든 사람이 다 노멀은 아니다 라고 하는 논리도 똑같이 가능하겠네

일반론을 펴고 싶으면 일반적인 비중에 근접하는 근거를 갖고와야지
                    
mymiky 18-07-05 18:50
   
당연한 소리를 하고 계시네요..

<사람마다 다 노멀이 아니예요> 네, 맞는 말입니다.

님은, 모르셨나봐요?

원래, 인간은 제각자 태어나서 살아가는 존재인 겁니다.
               
건달 18-07-05 19:43
   
그게 어떻게 케바케가 됩니까...
절대 다수와 극소수를 가지고 카베케라고 하면 세상에 케바케가 아닌게 어딨나요...
절대 다수인 사람들을 냅두고 극소수 이상한 사람들 기준을 맞추라는 건가요?

뭐가 실제로 많이 있어요...
흔히 있는 일이 아니니까 뉴스에 나오는 겁니다
                    
mymiky 18-07-05 19:47
   
극소수라니요?

한해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버려지는지 아세요? -.-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닙니다.

자칭 선진국이란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예요.

국내만이 아니죠.

필리핀의 코피노 예를 들어도,
밖에서 버려지는 애들은 또 어떻습니까?

모든 부모가 다 자식에게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짐으로 생각하는 부모 또한 우리 사회에는 많습니다.

낙태율도 말해야 할까요?
                    
건달 18-07-05 20:58
   
제가 보기엔 전체 가정에 비교하면 작은 숫자입니다.
물론 그게 작은 숫자라고 해서 무시할 일은 아닙니다만..
그걸 가지고 모성애나 부성애 같은건 없다고 할 정도로 많은 비중이 아니라는 거죠.
대다수는 정상적인 사람들입니다.

숫자를 알고 말씀하시는 건지요?
낙태율? 그건 또 얼마나 되는지요?
낙태는 모성애 부성애 따니는 것에서는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도나201 18-07-05 19:00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모성애가 사회적이라는 헛소리하라.
모성애가 없는 것은 레즈비언성향의 여성들뿐이다.

페미니즘이 욕을 먹는 이유가 수장들의 레즈비언의 유입으로 말도 안되는 주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이미 모성애 및 암컷의 인형을 좋아하는 행위는 암컷성향의 본능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미 침팬지 실험에서도 암컷과 수컷의 차이를 인식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레즈비언의 성향이 전체 여성향의 이상 인것 처럼 내보이고잇다.

모든 행동양식 구호 및 남성의적대시하는 경향은 레즈비언의 특성이기도 하다.

레즈비언의 단편적인 성향에 의거해서 자신들의 성향을 모든 여성성에 대표하는듯한
페미니즘이 우리나라에 전부인냥 오류를 범하는 페니니즘 붕 신들을 더이상은 못봐주것다.
          
mymiky 18-07-05 19:12
   
이성애자인 여자들도 아이가 때때로 종종 자주자주 귀찮을때가 있지요-
이성애자인 여자들이라고 해서, 아이가 항상 이쁘거나 하진 않음.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버릴수가 없고 하니까, 대부분 그냥 키우는 것이지..

아이가 항상 예쁘진 않죠..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 모르심?
그만큼 육아라는게 힘든 것임..

하느님이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이브에게, 내린 벌이 그거 아님.

아담은 끊임없이 일해서 가족들을 먹여살리고,
이브는 아픔으로 애 낳아서, 애들 기르는거..

선녀도 애가 3명이면 하늘로 못 올라감..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은혜에
효도해야 한다고 그런거겠죠? ㅎㅎ
     
뱅뱅가드 18-07-05 19:37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세요?
모성애 싫으면 결혼하지 마세요. 누가 결혼하라고 강요했나요?
아~ 님들 주장에 따르면 사회가 강요했죠? 죄송합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ㅋㅋㅋㅋ
          
mymiky 18-07-05 19:41
   
어차피, 지금은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계속 줄어들고 있고,

결혼을 할 사람은 하고, 말 사람은 말고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오기도 하고,

결혼은 안하고 싱글 부모로 사는 경우도 있고,
동거만 하는 경우도 있을테고,,

꼭 정답이 이거다- 라기보다
다양한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을 사회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겠지요..
               
뱅뱅가드 18-07-05 19:55
   
그니까 님 주장은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받아들여라?

지금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용인하지 않으면 감옥에 잡혀가는 그런 법이라도 있나요?
                    
mymiky 18-07-05 20:16
   
싱글과 미혼모, 동거혼, 등

중-장년층들은 보수적이고, 옛날분들이니 뭐-어쩔수가 없는거고,,

젊은 세대로 내려올수록
사회적 인식이 서서히 변해가고 있는건 전 긍정적으로 봅니다.
20-30년 뒤에는 많이 바뀌어져 있지 않을까? 싶네요..
트루세이버 18-07-05 18:29
   
확실히 페미들은 그냥 멍청한 하나의 종족이네요.
근대 산업화가 되기 이전에 대부분의 일들을 모두 인간의 힘으로 직접 했다는 것.
힘으로 하는 중노동이 일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남자의 역할이 매우 컸고
(이걸 멍청한 페미들이 가부장적 사고라는 멍청한 소리를 함)

이후 산업화가 되면서 인간이 하던 힘든 일을 기계가 대체해 가면서 부터,
여성이 할 수 있는 일도 늘어 났고 그래서 여성의 지위가 오히려 향상 되어 왔는데
페미들은 역사 부터 거꾸로 지들 입맛대로 바꾸고 있네요.

모성애가 사회적 학습에 의해 되었다?
옛날 고대 시대에 솔로몬의 재판이란 것을 들어 봤나?
아기 하나를 두고
두 여자가 서로 자신이 진짜 어머니라고 주장하면서 누가 진짜 아기의 어머니인지 판정 해달라고 한다.
이때 솔로몬이 아기를 반으로 똑같이 짤라서 똑같이 나눠 주라고 하자,
가짜는 그렇게 하라고 하고,
진짜 어머니는 아기를 죽이지 말고 아기를 살리기 위해 가짜에게 아기를 줘라고 한다.
고대에 누가 그런 모성애 학습을 시키기라도 했나?

굳이 저런 예를 들지 않아도,
고대 부터 어머니가 자식을 키우지 않고 버리고 나 몰라라 했던가?

이런 것만 보더라도 그저 여성우월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역사적 사실과 인간의 심리조차 왜곡하려 드는게 바로 페미라는 것을 알수 있는 것.
DakkaDakka 18-07-05 18:38
   
ㅄ들 ㅄ짓거리하고 잡빠졌네 ㅄ들 아으 세상에 모성애를 와 진자 정신병 인정한다.
정신병 아니고선 저럴 순 없다.
이궁놀레라 18-07-05 18:39
   
아버지가 가족을 부양할꺼라는 코르셋은 어짜고? ㅜㅜ
내빠진통 18-07-05 18:45
   
저 작가의 자식은 정말 자 살 하고 싶겠어요.
엄청 훌륭하고 위대한 사람이 자신을 양육하기 위해 모든걸 희생하고 그것을 후회하고 있으니....
인생 실패의 원인을 자식탓으로 돌리는거 만큼 비급한 짓이 또 있을까......
구그그 18-07-05 18:47
   
그렇게 따지면 가정을 책임져야 된다는 부성애도 코르셋이네요
미국 흑인은 편모 가정이 절반이나 된다는데 이걸 원하시나
ultrakiki 18-07-05 18:48
   
역시 언론 빙자 찌라시

한걸레짝
빡상 18-07-05 18:48
   
"암탉이 우니 나라에 망조가 드는구나"
알파군 18-07-05 18:49
   
모성애라는 코르셋에서 웃고 갑니다. 저글을 보고 이해가 된다거나 고개가 끄덕이는 분들 대부분은 결혼해서 자식 낳아도 학대하거나 자기들의 새로운 사랑이나 인생 찾겟다고 자식들 버리고 이혼하는 부류 들이죠. 애초에 자기들 쾌락으로 자식을 쳐 낳고 그걸 자기들 코르셋이라고 우기는거 자체가 코메디죠.
쭝얼 18-07-05 18:50
   
에휴 짐승들도 모성애가 있어서 도망가야 할 상위개체한테 덤비고 그러는데
     
mymiky 18-07-05 18:52
   
짐승들도,

살 확률이 높으면 상위개체한테 덤비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이를 포기합니다.

동물 다큐멘터리 좀 더 보세요..
          
쭝얼 18-07-05 18:57
   
좀 보여주세요
               
mymiky 18-07-05 18:59
   
유튭에만 가도, bbc 다큐멘터리 쎄고 쎘어요..

악어한테 물린 아기사슴이 목이 너덜너덜 해져서 다 죽어가는걸

엄마 사슴이 옆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눈만 꿈뻑꿈쩍 하다가, 그냥 제갈길 가고 그래요..

오히려 인간이라면, 병원이라도 데리고 갈수도 있겠지만..

동물들은 오히려, 더 자연적이라..
살 가망성이 없고, 더이상 안된다고 생각하면,

그냥 싹- 고개 돌리고 제 무리와 함께 떠나가 버립니다.
걔들도 살아야 하니까.. 아기는 또 발정기가 오면, 새로 낳으면 되니까..

사실, 모든 동물들이 그래요..
                    
군포시청 18-07-05 19:04
   
맞아요 특히 피식자가 그런 경우가 허다하죠.
애초에 본능뿐인 적자생존 세계기 때문에 피식자인 짐승에겐 뭐 당연하지만요.

포식자대 포식자의 경우는 덤비기도 합니다만..
                         
mymiky 18-07-05 19:05
   
동물은,
새.끼가 허약하게 태어나거나 장애가 있거나 하면
바로 버립니다.

먹이를 안 줌.. 그냥 자연스럽게 굶어서 죽도록 내벼려둠..

자연 도태가 인간보다 더 철저함..

그나마 인간이 고등생물이니..

도덕, 윤리, 철학, 규범, 종교에 메여
죄책감을 가지겠지만..

동물들은 그딴거 알짤없음.
                    
쭝얼 18-07-05 19:17
   
이미 물려서 그런 상황인데 자기 머리라도 들이 밀란 소립니까?
최소한 덤빈다구요
똥칼X 18-07-05 18:53
   
이정도면 그냥 결혼을 하지 않고 애를 안 낳는 게 맞는 거 아닌가...
남자도 부성애 때문에 헌신적으로 일을 하고 그 조건에 안 맞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게 꼭 왜 여자만의 문제인 것 마냥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네요.
     
군포시청 18-07-05 18:58
   
네 맞아요
페미의 다수가 비혼 비출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출산율 올리는 방안 같은 기사 뜨면 각 커뮤에서 비혼 비출산 오늘도 다짐한다고 도배되기도 합니다.
그냥 자기 커리어를 위해 살겠다라는 취지인데...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는 뭐 모르겠습니다만ㅋ
와써 18-07-05 19:06
   
이를 통해 자녀 양육은 어머니 몫으로 고정되고 여성과 남성의 성별 분업은 지속되며, 결국
가부장적 사회구조가 더욱 튼튼해 지는 것이다.----> 이젠 하다하다...모성애도 남탓하네....

이렇게 만들어진 모성에 의해 출산과 양육의 짐은고스란히 여성에게 지워졌다.-----> 남자는 출산을 할래야 할 수가 없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 못하고 화가난 듯...

모성애를 갖거나 말거나 그건 지 자식이니...지 마음대로 하면 될일을...
지 마음대로 하고는 싶고...비난은 받기 싫고...

아버지가 낳은자식 버리고 놀러다녀도...비난하면 안되지...그런 논리라면...

모든 아버지가 부성애가 있는것이 아니잖아...
NightEast 18-07-05 19:08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돌아오고 주말에도 일하는 개 고통 노예의 삶을
무슨 엄청난 특혜를 받는거로 써놨네
누군 하고 싶어서 그러는줄 아나??
홍쓰 18-07-05 19:13
   
이런 얘기들은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을 봐도 루저들이 하는 얘기이며, 이전에도 앞으로도 계속 나올 루저들의 푸념일 뿐이다. 지금이야 시대적인 이유로 해서 이런 루저들의 어불성설이 화제거리가 되는 것일 뿐이며, 이런게 계속될수록 지쳐가는 사람들이 늘고, 그런 지쳐버린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조금씩조금씩 이런 미성숙한 투정은 묻혀가게 된다. 우리나라만의 얘기도 아니며, political correctness의 피곤함이 점차 증가하는 것은 시대적인 추세이다.

모성싫어 비판싫어 내맘대로말할거야 넌입닫어 내돈은내꺼 니돈도내꺼 책임은너에게 열매는나에게 잘못됐다하지마 니가잘못된거라말해

이게 소위 페미라는 인간들이 주장하는 본질이며, 이 인간들은 그저 시대를 잘 만나서 이런 모자란 소리를 외치고도 당당할 수 있는 것일뿐.

더 떠들게 놔둬... 제무덤 파는거다 그저...
뱅뱅가드 18-07-05 19:35
   
> 이제 엄마들은 엄마 노릇의 규범과 역할에 의문을 던지고 모성신화에 반기를 드는 투쟁 중
> 이다. 자신을 옭아맨 모성애라는 코르셋을 벗으며.

그 규범과 역할을 누가 지워줬죠? 남자인가요?

그리고 반기를 드는 투쟁은 뭘 하고 있죠?

이런 데다가 모성애가 사회적인 것이다라는 해묵은 논쟁을 올리면서, 이거 함 읽어봐, 너희들은 몰랐지, 난 알거든~ 하는 이런 허접한 짓도 투쟁으로 치나요?

그리고 코르셋을 벗으면 어떻게 할 거죠?

남자들처럼 "아침 여섯시에 나가서 애들 자면 들어오고 주말에도 일하는" 삶을 부러워하시는 거 같은 데, 그렇게 살겠다는 건가요?
파롸다이스 18-07-05 19:41
   
부성애라는 코르셋도 지워져야한다. 그냥 집에가면 마누라고 자식이고 3일에 한번씩 두둘겨패야 말을 잘듣는다. 부성애 없어지면 돈을 굳이 벌어 자식 먹일필요도 없고 나가서 흥청망청 남자는 한마디로 싸튀가 되는거지.
부성애란 굴레에 갇혀서 평생 ATM으로 살지말자?? 차라리 결혼하지말자..
그래서 요즘 출산율은 낮아지는중. 1.0아래로 떨어진다던데. 이게 먹고 살기 힘들어서 이럴까?
폐미니즘 생기고 남혐여혐이 가장 큰원인이다.
SmyE 18-07-05 20:09
   
이 ㅂㅅ저능아들... 그냥 죄다 코르셋이지
밥먹고 자고 숨쉬는것도 코르셋이니까
빠른 탈코르셋 추천한다
in250 18-07-05 20:34
   
그런식으로 말할거 같으면..
걍 나두세요.. 남의집 사정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아닙니다.
얼마나 유식하고 설래발 하고 싶으면..
모성애가 선척적이니.. 사회적인거니.. ㅋㅋㅋ
예전글에 우리 아버지 세대를 못배운 사람들로 단정지어 버리던만...
여전하시네
adella 18-07-05 21:22
   
요즘 생각 회로가 본인 의도대로만 돌아가는 분들이 참 많아요요ㅋ
이런거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제 주변은 클린하다는 것에 대해 감사도 좀 드릴겸
무료배송 18-07-06 00:09
   
탈 코르셋은 한국여자가 세계에서 제일 잘 실천하지 않나? 세계 1위 제왕절개율, 세계 1위 낙태율, 세계 유일 산후조리원 문화로 4주간 아이한테서 해방된다고 하고.

 방송에서  우리가 아이 낳아주는건?  떠드는것부터 ㅎ

그럼에도 마치 모성이란게 숭고하지도 않은데 산후우울증으로 아이죽인 여자한테 동정어린 시선으로 보는것도 웃기다고 봄.

산후우울증 살인에도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집행유예를 때리는 한국 사법부도 문제가 많다고 본다. 남자가 죽인것처럼 엄하게 처벌해라. 모성애가 없는 여자가 스트레스받게 한다고 그저  쳐 죽인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