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구요' 보다는 '포함하여'가 맞겠지요. 이번에 발언한 군사행동의 한계발언에 연장하여 발언한 주한미군주둔이야기는 기존의 트럼프의 대북정책기조를 달리 평가하여 기존의 트럼프발언을 무시한
행동이였습니다. 결국 정부 스스로 무능하다고 깍은행동이 되어버린거죠. 이걸 그대로 두는 대통령이 오히려 이상한..
배넌의 소위 민족주의성향에 기반한 정책자문과 훈수는 트럼프 취임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직함도 거창하게
선거 CEO였죠. 멕시코 국경의 장벽 건설부터 중국에 대한 45% 고관세 부과..이슬람 입국 금지..등등 죄다 이 인간 아이디어죠.
취임초부터 얼마 못갈거다..라고 예상한 사람이 적지않았다고 하고 켈리 비서실장 취임 이후엔 거의 초읽기에 들어갔었다고 봐야죠.
그러던 차에 터진 게 샬롯스빌 사건이었고 트럼프랑 이 인간이 듀엣으루다 헛소리 해대니 켈리가 적기라 판단하고 트럼프에 강력건의해서 사임을 관철시킨 겁니다.
지금 트럼프는 그야말로 사면초가 고립무원의 상태예요.
공화당도 완전히 등을 돌릴 지경에 와있고..
알 고어 전 부통령은 사임 (resign)만이 최상의 해결책이라는 얘기까지 하고 있구요.
미국의 헌법 질서를 뒤흔드는 발언을 아무 생각없이 하고 앉았으니...
"네오 나치 시위대..중에는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 건 일개 자연인, 그냥 미국 시민으로 놓고봐도 할 소리가 아니죠..
이런 생각 갖고 떠드는 게 트럼프고 배넌입니다. 안짤리는 게 더 이상한 거..
배넌이 했다는 미군철수 어쩌구...발언..얘네들 신경도 안씁니다. 오직 트럼프 때리기, 트럼프 몰아내기에 몰빵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작성일 : 17-08-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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