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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2 12:11
안현수한텐 미안하지만 빙상연맹의 안현수 은퇴종용은 솔직히 올발랏다 보는데요
 글쓴이 : 휘파람
조회 : 840  

빙상연맹이 안현수 개인에게 은퇴종용했다면..
 
안현수 개인으로선 참담한심정일거 당연하지만
 
빙상연맹 입장에서는
 
삼국지 한중전 계륵이야기처럼
 
올림픽3관왕 출신을 홀대하기도 힘들거고
 
그렇다고 대표선발전에 뽑힌 선수 1명 내팽겨치고
 
안현수 바라볼수도 없을거고
 
빙상연맹에서야 은퇴종용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같은데요..
 
물론 안현수 개인에게야 비정한 이야기겠죠
 
그렇지만 빙상연맹이라는  조직의 입장에선 당연한 이야기같은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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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14-02-22 12:18
   
이번에 여자선수 15살 2명 실력 엄청난데 올림픽 나이제한으로 못나왔죠.
안현수가 2008년 수술이후 성적저하로 침체기 걸어온건 누구잘못도 아님.
잘하는 선수 놔두고 못하는 선수 뽑을까요?
초등학생보다 몸이 약해진 안현수 데려가서 부활시킨건 러시아지만
빙엿이 성적좋은 선수 내친것처럼 다들 헛선동에 속고 있슴.
 
과거 2005년 서호진인가 한테 군대문제로 구타 당한거 말곤 실제 안현수는
한체대 선봉이었고..파벌 그 자체가 안현수를 묶어놓은건 사실이지만
선수가 차고 넘치는 한국에서 러시아 같은 대우를 해줄수는 없죠.

러시아도 선수 넘쳐봐요. 파벌 생기고 다 똑같아짐..
핼신사랑 14-02-22 12:19
   
은퇴종용은 안현수 입장이고 연맹에서 특정선수 하나를 챙길이유는 없음.. 국가대표로 선발이 되었으면 모를까
선발전이 있을시절 안현수가 제 기량을 뽐내서 뽑혔으면 이번에 태극마크 달고 뛰었을테고 그러지 못했으니 개인적인 선택으로 러시아 국적으로 뛴겁니다
빙상연맹은 문제가있는 코치를 선발한다던가 국가대표내에서 편가르기를 하는것에 욕을 먹어야지 안현수 선수 내쳤다는건 안현수 아버지가 순 언론플레이 한거죠
아마란쓰 14-02-22 12:21
   
사실 은퇴 종용도 없었습니다
유일한 은퇴 종용은 성남시청 해체되고 전명규 찾아갔을때 전명규가 코치 제의한게 전부였지..
사실상 빙상 연맹은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무관심할뿐이었죠..

개인적으로는 파벌 자체보다 빙상 연맹은 분명히 까야됩니다
얘네는 답이 없다는건 맞습니다
꽃피는봄 14-02-22 12:21
   
안현수 기량이 문제라기보다... 파벌구조를 만들어낸게 빙협내부...
그밑으로 코치선수 뒷돈 줄타기시작..
결국 대표로 출전만하면 메달확보였던 시절이라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던건데...
앞으로 장담못하잖아요 ...그런데도 기형같은 빙협내부가 원상복구가 되겠나요
꿀꾸라 14-02-22 12:22
   
솔직히

빙상연맹이나  안현수 아버지 말이나  말이 서로 다른 부분이 있어서 정확한건    우리 다 모르는거죠

근데

분명한건

선발전 하기 전에  부상이 있었고  또 성적이 안좋았다는 것과    파벌도 있었고  코치 와의 관계와  안현수 아버지와의 관계  그로인해  빙상한테  찍힌점은 확실한거 같아요


그런 와중에  실업팀이 해체 되었고..  누구 하나  다시 해보자 지지 해주는 사람이 없던것 같구요


제가 화나는건 

그래도 토리노 3관왕인데  그리고 그때 당시의 안현수나이는 한창떄이고..    꼭 그때 올림픽이 아니더라도 그다음 대회나  다음 올림픽을  생각하고  빙상연맹에서 안현수를 잘 타일르고  케어를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그냥 일반 선수도 아니고...  충분히  몸 회복하고  성적 낼수 있는 선수인데.. 

은퇴를 종용했다는 사실은  맞는것 같아요  여러 기사 보니 ..  빙상관계자가 그런말을 햇다고 하던데..


마지막으로  분명한건

빙상연맹은  안현수를 그렇게 원하지 않았다는거..  안현수 없어도  충분히  금메달 딸수 있었다는  거만함  오만함이 있었다는거죠  물론 지금 결과가 이렇게 나타나고...

만약  쇼트트랙이 우리나라가 약하거나  좀 못한다면  토리노3관왕 안현수를 그렇게 까지 내버려 둘까요??

난 이해가 안가는데..
     
휘파람 14-02-22 12:28
   
우리나라 쇼트트랙이 약했다면 당연히 안현수 챙겼겠죠..
지금 축구국가대표팀 박지성 본인은 국대은퇴했는데 축협이나 국민들은
박지성선수가 다시 한국축구 구해주길 바라는거처럼요

그렇지만 우리나란 쇼트트랙 최강국의 하나이고

입장이 다른만큼 대응도 달라지는게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꿀꾸라 14-02-22 12:39
   
ㅋㅋㅋ  쇼트트랙 최강국 중에 하나인  우리나라가  노메달이네요...
               
휘파람 14-02-22 12:43
   
글쎄요 피겨강국하면 독일 미국등이죠..
하지만 피겨에서 독일 미국이 노메달이라고 피겨강국 아닌건 아니죠
나이테 14-02-22 12:23
   
파벌이 반드시 문제는 아니라고 이호진 감독도 말했어요.
파벌이 사라지자 제지할 세력이 사라지게 되어 오히려 전보다 더 일방통행 막가자로 바뀌었다고 함.
꽃피는봄 14-02-22 12:24
   
안현수 부상이고 선발전이고 그런거 이제와 따져봐야 소모전이지 않나요...
파벌이 될수밗에없는 근원을 찿아서 바로잡아야지
하늘꽃초롱 14-02-22 12:24
   
그렇다면 더더구나 말이 안되는 겁니다.
한창 현역으로 활동할수 있는 나이인데요.
만약 부상으로 인해 뱅쿠버에는 참가를 못할지라도  다음 올림픽을 노리자  이런식의 위로가 더 필요했던 겁니다.
우리 축구 국대에 선수로 국대선수로는 은퇴했어도  곁에 있는 것 만으로 힘이 되는 선수가 있지요.
박지성선수  은퇴를 했음에도 선수들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힘이 되는겁니다.
안현수가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할지라도 선수아닌 다른 이유로라도 충분히 함께 할수는 있었습니다.
비록 비인기 종목이지만  과연 나라를 위해 올림픽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안현수가 박지성보다 우리나라를 위해 못한것이 뭘까요?
왜 그런 대접을 받았어야 했는지  씁쓸할 뿐 입니다.
     
나이테 14-02-22 12:30
   
그 일을 누가 해줄까요?
          
하늘꽃초롱 14-02-22 12:31
   
그런걸 제대로 못하니 빙신엿맹 소리를 들어야하고 까여야 하는 겁니다.
연맹은 돈만 받아 쳐먹으면 그만인 곳인가요?
그런거 하라고 있는것이 연맹인데요.
     
하늘꽃초롱 14-02-22 12:30
   
빙엿의 잘못된 결정으로 이젠 안현수 선수만을 잃은 것이 아니라  유능한 쇼트 지도자를 잃었습니다.
당장의 결과도 아쉽지만  앞으로 더욱 아쉬울수 밖에 없으며 차후 우리나라 쇼트 경기때마다 발목을 붙잡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가슴이 먹먹 하기만 하네요.ㅜㅜ;;;;
멀티탭 14-02-22 12:29
   
메시가 귀화해도 부상입으면 은퇴시키겠군...
     
하늘꽃초롱 14-02-22 12:32
   
적절한 비유네요.
루슬란 14-02-22 12:41
   
은퇴는 선수가 결정하는거지 누가 대신 결정해 주는게 아니겠죠
     
휘파람 14-02-22 12:57
   
은퇴는 개인이 정하는거니 안현수 개인은 은퇴보다 러시아귀화 택했죠
단지 별도로 빙상연맹 입장에선 그런말 할수도 있다고 보는거죠..

어떤회사에서 몇십년 근무한 공로자한테
본인은 아직도 충분히 일할수 있는데 회사가 퇴직종용하는 경우라 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