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야당에서 총리 후보 내봐야,
그 과정에서의 잡음으로 어그로+청문회에서 작심한 새누리의 대반격으로 시선만 흩어질까 걱정.
BUTT, 우리 황교안님으로 말씀드리면 일찌기 공안 검사 출신으로 이명박의 숨은 절친이시며 박ㄹ혜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 따라서 길고도 모진 관운이 이젠 그의 목에 걸린 전자발찌.
내각제니 개헌이니 나대는 순간, 2명의 베프인 전, 현직 대통령들과 "이명박근횅교안"으로 연결되는 3자 책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되고 졸지에 공동 문책의 대상, 삼위일체 라인업 완성. 뭐 울리고 입에서 단내 나게 잘해야 본전. (하마트면, 야당 추천 국무총리가 그 입장일 수도 있었음...그럼 야당까지 빨려들어감. 개아찔! 전원책 아재 즐!!)
내각제니 개헌이니 나대는 순간, 자기도 죽고, 내각제 개헌도 죽고.... "북핵 블라블라, 불법시위 블라블라"까진 봐주지요.나중에 국회의원 한 자리라도 하기위해서 자기진영에 대고 립서비스 삼아 저러는거야 뭐...
하지만 택도 없는 자기 전공 살려서 "마이 프레셔스 어쩌고" 하는 날엔 촛 불화살받이 고슴도치각. 새누리절대반지와 용암입수각.
잘하자, 총리님아. 천길 낭떠러지 저승길이 바로 문 밖이닷. 이럴 때 질러봐야 패가망신 쪽박찬다능...
11월 11일 최순실 게이트 긴급현안질의.
대한민국의 실세총리는 최순실이라고 한 노회찬 의원의 말때문에 마음이 상했나보다.
지금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책임이 박근혜 대통령보다 자기에게 있단
다. (욱해서 손해날 짓을 하다니.....생각보다 인간적이네..)
DJ 장례식에서 절친과 한 컷.
그리고.....
황.교.안. 홀.릭. 입.덕.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