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등이란 ID가 내세운 무시무시하고도 굉장한 논리와 역사적 성찰에 대한 어그로가 만선을 달릴 기세여서 그냥 제 이야기를 써 봅니다. 있어 보인다면 스토리라 해도 됩니다.:
첫째, 저런 짤방은 어디서 가져올까요? 제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넷에 널렸죠. 제 개인적 경험에 의한다면 보통 디시 역갤/정사갤, 일본베스트 사이트, 유용원의 밀덕세계도 있고, 박근혜 시대에도 만원 밖에 못 번다고 징징대는 지만원 사이트에도 있고... 뭐 철 지난 JPnews인가 뭔가 하는 한일 저학력 어그로 사이트도 있고, 더 철 지난 네이버 한일 게시판-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네이년이 왜국 본토 진출한답시고 자국민 탄압하고 대일본인 우대하던 자동번역 게시판인데...- 뭐 많죠.
계속되나? 예. 왜? 왜냐하면... 그냥 모두가 예 라고 말할 때 아니오 라고 말하는 것이 마치 다 서울대 못 갈 때 자기만 붙는 것처럼 짜릿하니까... 또 하나는 왜구식 용어로 그냥 번역되어 들어온 중2병식 의식일 수도 있고...;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중2병 이라는 용어 자체도 싫어하고 그 문제의식도 싫어합니다. 번외의 이야기지만 실상 인류 역사상 평균 세계 2중가 고민하는 사회의 부조리, 역사적 부조리와 무능은 해결된 바가 없습니다. 이것은 논외이고... 어쨌듯...
둘째, 그냥 상대등 이라는 아해에 대한 직관적인 답변은... 여기서 이래봤자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문제의식을 정말로 가졌다면 행동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나? 집권당이 새누리에 특별법으로 무장독립투사가 아닌 친일이 지킨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들을 국외로 추방할 수 있는 법을 제정해 달라고 제청하는 것입니다. 99%의 확률로 삭제 대상입니다. 아니면 무시합니다.
또 정 안되면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고 박정희 기념사업회든 많지 않습니까? 그 분들과 연대해서 이것을 공론화 시키는 것입니다. 99.99%의 확률로 그 분들은 상대등의 의견 따위는 듣지 않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 상대등 이란 아해가 자신이 역사적 진실을 찾았다고 생각하는 무장독립투쟁역사와 대한민국의 관계에서 쟤가 주장하는 자칭 혜안과 논리에 긍정하고 공조하는 대한민국의 공식적 세력, 단체, 집단 자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셋째, 그럼 왜 저러나? 뭐 이유야 알 수 없죠. 이거야 말로 댓글이 최대무기인 국정원이라면 일주일이라면 쟤 부모, 사돈의 팔촌의 서류적 실사 까지 다 갖다 놓고 탐문까지 하겠습니다만... 국정원이 댓글을 잘 쓰는 곳이지 저런 저지능 아해들을 하나하나 관리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저는 대한민국을 여전히 믿습니다.
넷째, 막을 방법이 없나? 없죠. 쟤 의식이고 자유인데... 그렇다면 계도할 방법은 없나? 범죄자 계도도, 형법 형량도 제대로 와꾸 못 맞추는 지금 우리나라 사회에서 저런 빠가 아해 하나 계도해서 뭐하게요? 누가? 막말로 부모가 해야죠. 안 한다? 우리와는 상관이 없죠.
다섯째,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악플러의 사회적 심리 등에 대한 고찰에 관련한 일련의 연구결과와 관련해 나온 뉴스 등을 보면 무대응이 답입니다. 탈무드에 보면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 이라고 나옵니다. 고전이란 어떤 면에서는 단순히 올드한 취향과 과거이지만 살아 남은 고전의 교훈은 기술만 바뀌지 기본 포맷과 형태, 행태는 바뀌지 않는 인간사회에 대한 철학과 통찰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진리/Veritas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전히 애용하는 문장으로 보면 먹이를 주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슬퍼하고 좌절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학문은 적용이고 실질입니다.
여섯째, 그냥 그렇다는 것입니다. 뭐 쓸려고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일요일이 되시길...
Ps. 게시물 제목에 ID를 언급하는 것은 저격글이라고 해서 발빠르게 ID를 세탁했는데 결국 블록은 아니고 경고를 먹었군요... 뭐 그렇다는...
Ps2. 정말 못 알아 쳐먹을 것 같아서 덧붙이지만... 상대등 이란 ID의 아해에게 제가 주고 싶은 충고랄까 제안이랄까 하는 것은... 그러지 말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사이트 있을 것 아닙니까? 거기 가서 물어보세요. 뭐 보좌관이 답해 주겠지만- 실상 답변도 안 주겠지만- 뭐라 하는지 듣고 나서 여기 다시 와서 알려 주세요. 제가 예상하는 하태경 보좌관의 답변은: 중2에게도 중요한 것은 조국과 역사와 사회에 대한 고민이겠지만, 제일 우선시 되는 것은 사랑, 믿음, 소망 중에는 없고 일단 숙제입니다... 뭐 이 정도가 아닐지... 푸...
Ps3. 아름다운 날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