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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0 01:39
의사들의 피해의식은 정말 전문직 최고수준인듯.
 글쓴이 : 뚱쓰파워
조회 : 839  

변호사, 회계사 등의 여타 전문직과 비교해도 

의사들의 나죽겠네 엄살은 정말 대단함.

여타 전문직들 상황이 지금 어떤가를 좀 살피고 나 죽겠네 했으면 좋겠음.

자신들은 비교대상이 다르다?

그러니까 그 전문직과 비교해도 상황이 나쁘지않다는건데

맨날 하는 얘기가 생존의 문제니 어쩌니


의대, 의사사회 자체가 폐쇄적이고 인간관계도 의사사회안에서 거의 이뤄지는 편이라

현실감각이 없음. 그러니 물정모르고 일단 개원만하니 폐업률이 그리 높지.


2005~2008년 상반기까지만해도 엔화싸고 저금리라고 엔화대출해서 개원하던 의사들

금융위기로 살인적인 엔고덕에 다 쓰러져가던 상황도

세상물정 모르니 그리 될수밖에.


여타 전문직이랑 비교해서 정말 의사상황이 졸라 안좋으면 모를까

의사들 그만 징징댔으면 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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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14-04-20 01:42
   
ㅋㅋ,나중에 님의 자식들이 말안듣고 말썽피우면 의대보내보세요,
저도 나중에 내 자식들이 말안듣고 내 속썩히면 의대보낼 생각입니다.
     
뚱쓰파워 14-04-20 01:45
   
신기한게 의대생들중 상당히 집안이 좋은 친구들이 많아요.

부모님 의사인 애들 참 많고. 걔네 부모님들은 생각이 없어서 걔네 의대 보냈을까요.
          
하염없이 14-04-20 01:51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그 회사를 자식에게 물려줍니다.
대대로 빵집을 하는 집에서도 자손들에게 빵만드는 기술을 가르쳐서 빵집을 물려주지요.
하지만, 전문직은 자식에게 물려줄게 없어요, 자식에게 자신의 직업을 물려줄수가 없어요,
물려주고 싶어도 자식이 능력이 안되면 물려줄수가 없어요, 그래서, 빽없고 돈없는 사람들이 그래도 그 사회에서 중상층으로 도약할수가 있는 직업이 전문직종입니다.

그런데, 이전에 의사들이 돈을 잘벌때 그 의사들이 자신들의 자녀가 의사가 될수있는
능력이 된다면 의사 안시키겠습니까? 의사를 만들어 대를 이어가게 하고 싶겠죠?

그런데, 요즘음 안그렇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요즘은 의사들이 자신들의 자식의 진로에 있어서 공부하라고 안합니다.

더이상 우리나라 사회에서도 자식에게 힘들게 자신의 실력을 갈고닦아서 희생을
해도 그게 성공할수있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때문에,

최대한 돈을 벌어서, 자식에게 사업의 밑천을 만들어 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잇습니다
               
해치 14-04-20 01:56
   
사업 물려 받으면 다 성공하나요?
빵집 물려 받으면 다 성공하나요?

죽을때 돈 다 가지고 갈것입니까?
물론 사회 환원하시다는 뜻이라면 존경합니다.

자신의 자식은 남들보다 더 위에서 출발 시키시고 싶으신거죠.?
그 부분은 인지상정이라 이해를 합니다.

의사들이라고 다들 돈돈 거리면서 돈에 의술을 팔고 살까여?
전혀 아닙니다.

그건 의사이전의 각자의 자존심이지요.
의술로 장사 하실거면 그걸로 부자 되시면 되십니다.
더 능력있게 장사 잘 하는 사람이 나오면 망하는것도 인정하시면 되고요.
               
뚱쓰파워 14-04-20 01:57
   
참 이상하네요? 2000년 후반 학번들중에선 의, 치가 부모님 직업이던 사람들이 상당히 많던데

2014년이라 그때와 다르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님 모교가서 신입생들 모임있을때 가서 한번 물어보시죠.
     
해치 14-04-20 01:51
   
내 조카도 지금 의대 가려고 하는데, 이유가 돈 잘 벌어서 입니다.
의사인 매제도 당연히 찬성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죠.

실력도 갈 정도되고,
그런데 말썽 피워서 보내는것은 아니랍니다.
          
하염없이 14-04-20 01:52
   
ㅋㅋ,
상투잡는 것입니다.
잘 선택하세요.
               
뚱쓰파워 14-04-20 01:55
   
참고로 의대광풍 시작되던 2000년초에도 상투타령했지요
                    
하염없이 14-04-20 02:00
   
지금 계속 망해가고 있어요, 2000년대에도요,
그 당시에 피부과 의사들이 피부관리실 차리는의사들이 처음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어려워지자 비보험 통증치료로 몰리더니, 그 이후 성형 피부미용 등으로 비보험 러시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요, 이제 그런 미용 성형도 레드오션이 되어 다 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의사들이 양심을 버리지 않고서는
생존할 수 없는 구조가 되었다는 것은 의사들도 다 알아요,
그때 당시에는 보험진료를 버리게 되는데 대해서 말들이 많았지요,
상투라고,
그런데, 이제는 그정도를 넘어서서 이제 투잡을 생각하고 잇어요,
주변에 보세요, 다단계하는 의사들이 얼마나 늘어나고 잇는지,,
부끄럽지만, 우습기도 하고요,,
ㅋㅋ
이제 정말 상투맞습니다.
정말 희생정신으로 똘똘 뭉쳐있고
결혼을 해서 처자식을 잘먹고 잘살게 할려는 생각이 없는 사람만이
의대에 진학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것입니다.

뻥일것 같죠? ㅋㅋ
                         
해치 14-04-20 02:03
   
의술인지 장사기술인지 글을 읽다보니 헷갈리네요.

그냥 장사기술이면 이공계 대우네 하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아니지요.
이공계가 그 정도 대우를 받는다고 하면 다들 기뻐서 난리 날까여?
               
해치 14-04-20 01:57
   
다행이도 조카는 큰돈보고 의대 가는게 아니라서요.
그정도 월급이면 감사하다고, 가서 난치병 연구 열심히 하고 싶다고 하네요.

너무나도 감사한일이지요.
요새 약국이나 병원이나 다들 장사꾼들이 많아 지는 세상에서 말입니다.
                    
하염없이 14-04-20 02:02
   
지금 님이 말하는 그만큼의 월급을 받기위해 양심을 버리고 잇다고 했잖아요,
얼마전 내시경 포세 재사용사건? 일부 병원인줄 아십니까?
거의 100퍼센트 병원이 다 그리하고 잇습니다. 그게 찔리는 의사는 아예 내시경을
안합니다. 그렇게 비양심적으로 진료하고 살려니 의사 할 맛 나겠습니까?
                         
해치 14-04-20 02:07
   
그런데 왜들 자수 안하세요?
안 들키면 의료계에서는 범죄가 아닌가보죠?

비양심적으로 하는 이유가 돈이 없어서인가여?
돈을 더 많이 남기기 위해서인가여?

돈이 덜 남아서 의사할맛 안나시면 더 많은돈 벌수 있는 일을 하세요
명퇴가 없으니까, 너무 여유가 있으신거 같네요.
                         
자낙 14-04-20 02:37
   
기형적 의료수가때문입니다. 포셉을 일회용쓰면서 하면 내시경 할때마다 손해죠. 나라에선 수가로 만원주는데 재료값이 3만원들면 그 시술을 할수 있습니까? 안해야죠.

그런데 안할수는 없는 시술이니까 저렇게 기형적으로 굴러가는겁니다. 소독은 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원칙이 아닙니다. 국가도 알면서 방관하는 내용입니다. 언론이 아무리 떠들어도 수가인상없으면 답 안나옵니다
아리까리현 14-04-20 01:43
   
전문직은 전혀 아는게 없으니...
아까 어떤분이 다른댓글에도 쎃지만
이만큼벌어야하는데 이것밖에 안되
이런거 아닐까요...
개인병원은 왠만큼 종합병원에 비해
시설에서 경쟁력을 갇기 어려우니 개업도
힘들고 개업을해도 유지하기 힘드니깐
그냥 월급쟁이의사는 하기싫고 좀 복합적인?

주위에 의사는 아무도 없어서 전혀 모르겠네요
그냥 제 시각에 나보다 많이 잘 지낼텐데 머가
힘들다는건지 이해는 잘 안되네요ㅎ
하염없이 14-04-20 01:44
   
지금도 한국의 외과의사들중에 가끔 미국에 의사면허인정이 안되니 미국의 의료기사로 취업이민가는
분들도 있어요, 한국 의사들만 별난 사람들일까요?
외국의 의사들은 한국의 의료현실에 대해서 어떤 반응인줄 아시나요?
이런 현실에서 그런 생각을 안 가진다면 그게 비정상일 것입니다.
     
뚱쓰파워 14-04-20 01:48
   
미국의사시험은 마니들 준비하죠. 그게 한국에서 정말 생존권을 위협받는 그 엄살적인 상황때문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나라자체에 매력을 느끼는거죠. 미국 유학가는 대딩들은 뭔가요 그럼.
          
하염없이 14-04-20 01:52
   
미국의사시험 준비하는 것은 젊은 애들이니까 가능한거고,
지금얘기는 평생을 의사되는데 바친 한국의사가 그것도 외과의사가
의사를 버리고
미국에서 의료기사가 되는데도 한국을 떠난다는데
그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해치 14-04-20 01:59
   
자기돈 벌겠다고 미국으로 가려는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나라가 더 이상 지원해 줄 필요가 뭐가 있나여?

지원해주다가 또 환경 나바지면 떠날것을 말입니다.
이왕이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빨리 더나서 자리 잡아서 돈 많이 버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타타타 14-04-20 01:48
   
다른 사짜에비해 파워가 떨어지죠 의사는 ㅋㅋ
다른 사짜도 의사처럼 내려가기 시작하면 우는소리 나올껍니다.
아직 안나왔다는건 아직 다른 사짜는 할만 하다는 거겠죠....ㅋㅋ
     
뚱쓰파워 14-04-20 01:50
   
검사 판사 빼고 어디 둘러봐도 사짜중에 나쁘지않아요.

파워야 의사자체가 권력지향형이 아니니.

오죽하면 권력지향을 워낙안해서 정부기관 주요직에서 약사들한테 따먹힐까요.
          
타타타 14-04-20 01:55
   
아마 의약 분업이 그들 자존심에 엄청난 스크레치 줬을껍니다..
그리고 현재로선 의사던 뭐던 잘 나가는 사람은 잘 나가고 못 나가는 사람은 못나가고..
같은건데 소상공업계 사장님들의 죽는다는 소리는 그냥 그렇구나 넘기지만
의사라는 네임때문에 죽는다는 소리에 우리가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해치 14-04-20 02:18
   
이미 변호사들 죽을 맛이죠.

이번에 조카가 연수원 졸업했는데, 취직된애들이 반정도인가?
로스쿨 졸업하는애들은 더 끔찍 하겠지요.

다행히 조카는 로펌에 들어갔지만, 변호사가 의사보다 죽은 사짜가 아닐까 하는데요.
자낙 14-04-20 01:56
   
500만원이 많다는게 님수준인 겁니다. 님 기준으로보면 의사가 엄청나게 버는데 징징대는걸로 보이는거고..

님은 그 이외의 것을 볼 수준이 안되는거죠. 저는 님 상상보다 돈은 훨씬 더법니다.

하지만 내 자식은 의사 안시킵니다. 의사보다 돈은 적게 벌더라도 훨씬 좋은 고급 직업이 많습니다.
돈이 직업선택의 일순위가 아닙니다
     
뚱쓰파워 14-04-20 01:59
   
이제 본색이 나오네요. ㅋ 제가 500만원이 많다고 했나요?

생존권 드립치는 의사들의 엄살에 비해 많다고 얘기한겁니다만.

돈 타령해서 돈 얘기한겁니다. 맨날 의사들 하는 소리가 의료수가 아닙니까?

그래서 그렇게 상대해드렸습니다만.

돈자랑은 의사들 주특기인가보네요.  의대생 모임조차 와서 돈자랑하던

개원가 선배라는 사람이 생각나네요?ㅋ
          
자낙 14-04-20 02:11
   
님 댓글에서 님 수준이 보였는데요?

의사보고 학자적인 자세가 아니라 사업가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하지않았나요?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알고 말한건가요? 제가 보기엔 본인이 말한 의미조차 이해 못하는게 아닌가요?

돈? 저 많이 법니다. 님 기준으론 어마어마하게 벌죠. 하지만 의사란 직업이 보람이 있었던 적은 전공의시절로 끝이더군요. 의사는 돈으로 사는게 아니고 보람과 명예로 살아야되요. 돈은 2등도 아닌 옵션이 되야 합니다.
               
뚱쓰파워 14-04-20 02:16
   
ㅋ 그럼 님은 학자적인 자세로 진료하세요?

사업가적인 마인드 당연한거 아닌가요?

개원도 자영업인데 그럼 인테리어 비용얼마에 월세 얼마에 대출 얼마끼고

이정도 유동인구 지역에 대충 어느정도 환자가 오고

서비스는 어떻게 하고

이런거 생각안하고 개원하셨어요?

네 어마어마하게 버니까 의료수가 헛소리는 집어치우라고 의사들에게 하는 소리죠.

참 신기하네요.

같은 개원의사라는데

저기 위에 한분은 못번다고 하고 님은 어마어마하다고 하니 ㅋ


어마어마하게 버시니까 당연히 의료수가는 더 낮춰야겠네요~

제가 원하던 말을 해주셨네요.
                    
자낙 14-04-20 02:26
   
의사는 기본적으로 학자여야 하고 모든 치료의 근거는 텍스트에서 나와야 합니다.

님은 의사보고 장사하란 소리죠?

의사는 치료성과로 평가받아야 하지 서비스로 평가받는 직종이 되어서는 안됩나다. 의료민영화를 원하세요? 의료가 자본주의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의료수가? 어차피 정부가 병원을 망하게 할수도 없으니 계속 숨통은 틔워줄거고..대신 기형적 의료행위로 수익은 계속 벌충할거에요

대신 그 피해를 환자들이 보게되죠.

의사도 이젠 병원의 주체에서 부속품이 되어가니 그걸 억누를 힘이 사라지고...

그게 안타까운건데 님 수준에선 보이는게 의사들이 징징댄다로 밖에 안보이죠??
                         
뚱쓰파워 14-04-20 02:32
   
결국 그거죠. 환자 담보로 협박.

참 의사들 얘기보면 틀에 박힌듯이 그런 반박이 뭐 메뉴얼화되있나봐요.

의대, 의사사회의 경직성이 그 근원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같이 예상되는 말만 하시네요.

의대다니실때 남들 족보볼때 혼자 교과서 본다고 설쳐서 유급당할것같은 말만하시네요
                         
뚱쓰파워 14-04-20 02:36
   
그리고 개원가 힘들다 힘들다 해서 세상물정모르고 개원하니 그렇다는 말하며

사업마인드 얘기했는데 맘대로 논지를 확대시키시고 의료민영화까지 가시네요.

그리고 의료민영화 반대합니다.

반대하고 서비스마인드도 좋아지라는 소리죠 ^^

의료민영화를 해야만 서비스가 좋아진다고 생각하시는거보니

의료수가 올려달라고 하는 의사마인드 맞네요.
                         
자낙 14-04-20 02:39
   
하나는 제대로 맞췄네요. 다들 족보볼때 혼자 원서 통째로 읽다가 유급당한적은 있습니다

원래 성격이에요
묘하 14-04-20 01:59
   
까놓고 말해서 월 오백벌라고 누가 의사합니까 ㅎㅎ
고학력인만큼 대우받기를 원하는거죠. 그 대우가 자본주의에서는 돈이구요.
객관적으로 우리나라 의료비가 미국처럼 미친것도 아니고, 의료 질이 하급인것도 아닌만큼
적당한 선에서 대우 해 주고 타협해야죠. 파퓰리즘에 이끌려서 비싸다비싸다 하면 그것도 우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치 14-04-20 02:01
   
미국 처럼 월급 오르면,
지금 노령자들에게 미국처럼 복지연금 지급되면요.

그리고 의사들이나 병원들이 미국처럼 세금 제대로 칼같이 내면요.^^
님의 말씀 대로 다 이루어 질것입니다.
          
묘하 14-04-20 02:11
   
무슨 소리신지.. 미국보다 우리나라 의료가 서민들한테 훨씬 좋은데요..
월급대비 의료비면 한국이 훨씬 좋은데요..

수준에 맞는 대우 하자는 이야기를 하는데 '세금을 잘 내야한다!'라니요.. 동문서답이네요..
님의 말은 '탈세할거 뻔하니 미리 의사월급을 줄이면 좀 어떠냐'라는 거죠?ㅎㅎ

고생하세요..
               
해치 14-04-20 02:30
   
제글이 이해가 잘 안 되셨나 보네요.

서민들의 월급이 미국처럼 병원비 빵빵하게 낼 정도까지 월급인상이 있거나,
지금 노령자들의 미국처럼 복지여금을 제대로 주고 나서 미국이랑 비교하라는 말이죠.

지금 당연히 한국이 훨신 더 좋죠.
근데 의사들은 미국처럼 하자는 이야기잖아요.

탈세 리베이트 안 받는다고요?
그리고 미국에서 내는 세율이 얼마인지나 아시고 이야기 하시나여?

모르고 떠드는 말이라고 생각하나보죠...ㅋㅋㅋ
     
뚱쓰파워 14-04-20 02:01
   
그 월 500이 가장 하빠리라는 말이죠.

그니까 어떤 전문직이든 하빠리는 하빠리대우받는게 당연한건데

의사들은 자꾸 그것도 안된다라고 하며 생존권타령하니까

얘기한거죠.
하염없이 14-04-20 02:12
   
자꾸 이공계 대우 하고 의사대우하고 비교하는데 말이 안됩니다.
이공계에서 특허내고 성공하면 정말 대박입니다. 그런 기술을 가진 과학자들이 성공할수 있도록 제도개선해서 지원해줘야합니다. 그런데, 성과는 못내고 있는 연구소 연구원들에 대한 보수나 대우는 그에 들어가는 예산은 회사나 혹은 정부에서 판단하는 그 가치에 따라 대우를 해주겠지요, 그런데 의사는 그와는 달리 의사가 되는 순간 이 사회에서 국민건강생명에 대한 직접적인 가치생산을 해내고 있는 것입니다. 의사들의 노동은 바로바로 가치를 생산해내고 있으며 그 가치가 아무나 해줄수 없는 고급가치이기에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하는 것이고,  그에대한 적절한 보상을 하는것이 국민들에게도 득이 되니까 선진국에서는 그에대해
정상적인 값을 지불하는 것이고, 그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그러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별시덥잖게 여기기 때문에
그 전문지식기술을 후려칠려고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의사대우와 이공계과학자들과의 대우를 비교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공계 과학자들도 새로운 기술로써 이 사회에 가치를 만들어 내면 그만한 대우를 받아야
하며, 전문직종인 의사들도 자신들의 고급지식 기술이 사회에서 그만한 가치생산을 해내면
그에 적절한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뚱쓰파워 14-04-20 02:19
   
의사들의 문제가 이겁니다.

자꾸 극단적인 성공 케이스와 비교한다는거죠.

의대에서 의사면허 딸만큼 다른 직업군들도 열심히 하고

그 직업군에서 최상위권은 의사 최상위권만큼 합니다.

그런데 자꾸 의사들은 내가 의대 안가고 다른거했으면 그 분야에서 최고 였을거라고

생각하며 비교하는거죠. 그러니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거죠.

서울대공대생들이 전부 스티브잡스 대우라도 받는줄 아십니까.
          
하염없이 14-04-20 02:30
   
서울대공대라서 대우받아야 된다는게 아니라 지방대 공대생이라도 스티브잡스만큼 새로운 기술을 제시하면  그에대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거죠. 의사들이 고생했다고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게 아니라 앞으로 그리고 지금도 전문기술로 사회에 그만한 가치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그에대한 보상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의사가 예쁘서가 아니라 앞으로도 그 가치있는 의술로서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주라라는 의미이고
이게 국민 개개인에게도 득이된다. 그말이죠.
그에대한 대우를 안해주면 당연히 그 공급자들의 질도 떨어질거란 말입니다.
               
시차적관점 14-04-20 02:48
   
전문 기술 고부가가치 서비스 이런건 시장에서 소비자 측에서 결정되는거죠..

지금도 개업의간 경쟁 심화로 투자비용 증가하고 환자 나뉘면서 경영 어렵다 소리 나오는거고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죠.. 가령 지금 사회적으로 엄청나게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역이 있다고 해도 그 직업군 숫자 대폭 늘어나면 시장가치는 떨어지는거죠..

인구증가는 적체되고 있는데 의사는 해마다 엄청난 숫자로 배출되잖아요..

이렇게 가면 의사들 소득 줄어들면서 해외유출 및 의대광풍일정도로 불던 열기가

사그라들고 인기가 시들해져서 인력질이 걱정되면 국가에서 의대정원 조정및

이런거 들어가겠죠..

님의 논리 의사의 서비스 자체가 고부가가치이니 그에 상응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이건 아닌거 같네요.. 이미 경제학적으로도 가치의 근원은 제조자 및 공급자에서

소비자 내지 시장이라고 보구요..

그렇게 시장에서 수요공급에서 가치가 결정되더라도 공공적 차원에서 국가 의료서비스의

질적 하락우려가 있을때에는 국가가 개입해서 조절하는거지
자낙 14-04-20 02:18
   
어차피 돈이야 앞으로도 보통 사람들 기준으론 고연봉일거지만 주는거야 어쩔수 없죠

문제는 직업적인 정체성과 보람이 무너져간다는거고...

의사보고 장사를 하라는둥...의사보고 장사하라는 말을 어떻게 하는지...

저런 말을 서슴치않고 해대는 사람들이 넘쳐날정도로 의사가 막장이 된거죠.
     
뚱쓰파워 14-04-20 02:21
   
개원 역시 자영업의 일종이므로 사업가마인드를 갖춰서 해야한다는 말에

장사나 하라 (마치 인간의 존엄성 무시하고 무조건 돈 만 보고 달려라) 라고 잘못해석하시고

혼자 충격받으시는건 뭐 제 의도가 아니니 알아서..
     
해치 14-04-20 03:28
   
글쎄요.~
갑자기 내시경 포셉의 병원 납품가가 궁금해 지네요.
알아보면 되는거니까.ㅋ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결국 의사선생님이 아닌
몇만원에 양심을 판 장사치가 아닌가여?

다른 수가에서도 남는게 있었을텐데,

그 내시경포셉 그거에 대한 핑계와 변명으로 여지껏 돈벌이 했다는게
결국 학자는 포장일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감염의 위험속에 빠진 화자들의 위험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100%의 병원에서 모두다 그렇게 했다라고 하고,
그리고 그 핑계를 보험수가로 돌리다니,

결국 그렇게 재사용해서 챙겨 먹은돈들은 고스란히 의사라는 자사치들이 챙겼을텐데 말이지요.
근데 그거 세금은 제대로 냈을까 ???
재사용한것을 새로 산거처럼 세금 조작하고 리베이트로 뒷돈 챙기고 하는 관행들이 아직고 많으니.. 물론 무자료 거래들도 말이고... 다들 최대한 돈 댕기기위해서 뭔든 했겠지요.

결국 마진폭 높혀달라는 이야기를 하는거 마진폭 안 올려주면,
환자들 속이고서 이익 챙기겠다라는것이 추구하는 학자로서의 보람과 명예인지는 몰랐네요.

2만원짜리 양심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여러번 쓰셨다면 몇천원짜리 양심이겠네요. 의사답게 돈 많이 버세요.

언론에서 떠들기전에 미리 그 일로 데모를 했으면 박수 받았을텐데.
언론에서 터지니까, 서로 책임 전가하는 모습이,
그동안 돈은 서로 챙기고, 환자들은 모르면서 위험에 방치된채로 돈벌이수단만 되었으니..쩝

결국 언론에서 터트리니까. 서로 바른 시일내에 수습하겠다고.
항상 들키는것만 가지고 땜뱅하는 말들을 하니
어떻게 국민들이 장사치들의 말을 신뢰 하겠나요. 그넘이 그넘일뿐이지...

결국은 돈 벌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