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일본이 자국의 공식깃발 대신 나치기와 욱일전범기를 게양(揭揚)하고 회의를 하고 있는 사진과 1938년 연합군과 맞선 일본과 독일, 이탈리아의 우의를 다지면 전범기를 함께 흔드는 포스터도 눈에 띈다

한가지 주목할 것은 최근 일본에서 혐한을 외치며 폭력적 시위를 주도하는 재특회가 일본전범기와 나치의 하켄크로이츠를 함께 들고 시위에 사용한 사실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1월 19일 일본 사이타마(埼玉)와 와라비시(蕨市), 카와구치시(川口市) 등지의 시위에서 주최측인 재특회가 하켄크로이츠 소지를 허용(권장)하여 참가자가 나치 상징을 몸에 두르고, 완장을 차고 데모하는 사진을 입수했다

밑에 고지호가 쓴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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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기다 아니다? 그건 내가 판단할 문제도 아니지만 님이 판단할 문제도 아닙니다.
전 있는 그대로 팩트만 전달했을 뿐입니다.

 팩트 1. 욱일기와 욱일문양은 다른 개념(욱일문양은 일본 전통사회와 농어촌 곳곳에 쓰임)
        2. 욱일기도 전범기가 화실하다고 하기는 아직 애매한 부분이 있음(현재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 정말 전범기라면 나찌문양처럼 일본자위대와 해군도 쓰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강제해야 함.

위 팩트를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님의 자유입니다. 내 생각을 남에게 억지로 넣는 것도 아니고 제 관점에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내용을 발언 한것 뿐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한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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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를 들이대면서 일본이 주장하는 의견을 팩트라고 소개한다.

또다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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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 아닙니다.
욱일기와 욱일문양은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욱일문양 쓴다고 다 전범기라고 볼 수 없어요.
또 욱일기가 명확하게 전범기라고 확정하기도 애매한 구석은 있습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욱일기가 전범기라는 인식은 우리에게 거의 없었어요. 갑자기 대두된 개념입니다.
 그 개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맞다고 확신하기에는 좀 두고 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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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증거 사진을 올렸지만 저 깃발을 들고 아시아 및 진주만 까지 공격했습니다.

역시나 일본입장을 충실히 대변합니다.

다른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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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어버이연합이 들고 난리 칩니다. 그러면 태극기는 극우보수의 상징이 됩니까?
욱일문양은 일본 전통사회 곳곳에 있어요. 농총이나 어촌가면 풍년과 풍어를 바라는 기념으로 곳곳에 욱일 문양을 사용합니다. 이들은 우익들과 같은 의미로 욱일문양을 사용하는 것인지?
문양 하나로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적확하지 않고, 이들이 하는 말과 행동으로 그들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맞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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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특회가 일장기가 아닌 나치와 전범기를 드는것이 문제가 되는것이지 자국국기를 들고 하는것

아무런 문제가되지 않는다는것이다.

이들이 하는 말과 행동으로파악을해라 라고 썼는데

재특회는 일본 길거리에서 "한국인 죽어라" 라고하면서 떠들고 다닌다는걸 알려드립니다.

당신은 일본 입장에서 글을쓰기 때문에 한국인 입장에서는 받아들일수없는것입니다.

이미 원자폭탄 2대를 맞고서 패망시 일본은 전범기 사용을 안하겠다고 약속했지만

6.25전쟁 이후 다시 경제강국으로 발돋음한 일본이 슬그머니 전범기를 꺼내든 것이다.

그것을 가지고 아직 논쟁이 있니 마니 하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건

본인이 팩트를 모르고 있는것이다.

아베를 비롯해 일본이 우경화가 쌔지는 마당에 그에 동조하는식의 의견은 매우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