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현장] 이재용 경영권. 사진-YTN 방송 캡처

6일 오후 2시 30분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박영선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삼성이 독일로 자금을 보낸 사람이 누군지 질문했고, 이에 이재용 부회장은 "정확히 한 사람은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박 의원은 "경영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 누가 결제 했는지도 알지 못하느냐"고 질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재용 삼성 부사장에게 "국민질문을 드리겠다. 이재용 부회장은 모르는게 많고 아는게 부족하고 기억력이 부족한 것 같다. 전문 경영인에게 경영권으 맡긴 다면 어떻겠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재용 삼성 부사장은 "언제든지 저보다 훌륭한 분이 있다면 경영권을 넘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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