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파는 증오라기 보다는
증명을 하고 싶었겠지요
그가 까페지기였고
까페지기를 할때 그 많던 인원을 그리고
정봉주를 자기가 만들었다고 생각했겠지요
자기가 없는 빈자리를 느껴야 하는데
잘돌아가는것도 모자라 서울 시장에 나간다니
자기 없이 안된다는걸 자기 스스로에게
증명 하고 싶었겠지요
내가 만든 정봉주
내가 부숴버리겠다....
민국파도 정봉주도 7년 전 일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니 서로 틀린 세부 사항을 주장할 수는 있는 겁니다. 민국파가 개인적인 앙심을 품었다기보다는 민국파는 이미 대선 때 이후로 줄곧 친문 진영에 발을 넣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민국파가 미권스는 문재인 지지선언한다고 했기 때문에 정봉주와 갈라섰지만) 선거를 앞둔 민주당 내 경선을 열기 이전에 친문진영에서 정봉주 견제하여 사전에 정리해버리는 저격수 같은 역할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민국파도 정봉주도 시간대와 위치를 잘못 알고 있고, 더 중요한 건 민국파와 관계 없이 정봉주에게는 혐의가 있다는 겁니다. 그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