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암흑시대는 종교의 시대 였고
신의 시대 였습니다, 하지만 인간에겐 암흑의 시대였죠.
종교 재판이 횡행 하던 시대였고요.
종교 재판이 어떻게 행해 졌는지 한번 볼까요?
누군가가 익명으로 누군가를 고발합니다..마녀다 ...라고 또는 악마숭배자라고..
대상은 주로 부유한 과부나 아주똑똑하고 지식이 많은 사람, 아주예쁘고 잘난 사람등 다른 사람의 질투를 받을만한 사람이죠
그럼 종교 재판소에서 불문 곡직하여 그사람을 체포합니다
그리고 고문을 하죠..실토를 해라
대부분 고문과정에서 고통에 못이겨 허위 자백을 합니다
그럼 화형에 처해지죠
그런데도 견딘 사람이 있으면
악마감별 시험을 합니다
이 시험이라는 게 무거운 돌을 달아 강이나 우물에 던지는 거죠
그리고 하루 뒤에 꺼냅니다 살아 있으면 악마고 죽었으면 인간이라고 합니다
죽은 사람은 인간이므로 무덤에 묻히고 , 살았으면 화형에 처합니다..
이것이 당시 교회의 법이었습니다
과연 살아남아서 악마라고 입증된 사람이 있을까요?
당연히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백년 동안 끊임없이 종교재판은 계속 되었습니다
수많은 물에 빠져 죽은 무고한 사람을 만들어 내면서도요...이성의 마비죠
도대체 어떻게 악마라고 입증된 사람이 하나도 없음에도 계속될수 있었을까요?
지금도 그렇듯이 모든 원인은 돈이죠...
악마의 재산은 모두 몰수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업에 쓰입니다.
분배는 이렇게 합니다
종교 재판소는 그중 일부분 10-15프로를 받고요, 고발자도 일정부분(30-50%)을 받습니다
나머지는 교구가 같습니다.
멈출 이유가 없는 거예요..
누가 특별히 밉거나 경쟁자를 제거 하고 싶으면 고발을 하고
그럼 그사람은 죽고 그사람의 재산으로 이득을 얻을수 있고요
종교재판소와 성당은 무고한 사람을 죽임으로써 부자가 되고요.
그래서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종교 재판은 살인 청부업이였다고.......종교재판을 많이 할수록 그 교구는 부자가 됩니다
덕분에 너도 나도 종교 재판소를 열었고 유능한 종교 재판관을 스카우트 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습니다..ㅠ.ㅠ
종교 재판으로 죽은 사람은 오천만명에서 7천만명으로 추산 된답니다.
면죄부가 팔리게 된 이유도 이런 분위기 때문이죠
언제 어느때 누가 자기를 고발하지 알수 없으므로 면죄부가 있어야 했습니다.
죵교가 가장 부자였던 시대고 신이 지배하던 시대였고 인간이 가장 비참한 시대 였습니다..
뭐 빛과 소금이 돼? ...대한민국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 ..???
역설적으로 종교의 권위가 약화 되는 르네상스 시대를 지나 근대 자본주의를 통하여
현대의 시민 사회가 형성 된것을 보면 종교의 권위가 약할때 인간이 살기 좋은 시대고
종교가 주체못할 힘을 가질때 인간은 불행하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같은것은 없습니다..적어도 이세상에는
이나라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자 이따위 말들은 개나 줘버려야 합니다
참고로 프로테스탄트의 원조라고 하는 칼뱅은 제네바의 종교재판 소장이었습니다
별명은 " 제네바의 도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