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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8 16:05
노무현을 웃긴 현대 전회장 정주영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1,525  

노무현을 웃긴 현대 전회장 정주영
 
노무현을 웃긴 현대 전회장 정주영
 
노무현을 웃긴 현대 전회장 정주영
 
노무현을 웃긴 현대 전회장 정주영
 
노무현을 웃긴 현대 전회장 정주영
 
노무현을 웃긴 현대 전회장 정주영
 
노무현을 웃긴 현대 전회장 정주영`

고노무현 대통령은 깡이 좋고 고정주영 현대회장은 배짱이 좋다. 

둘이 붙으니 그림 나오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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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린 16-12-08 16:09
   
제가 나이가 어려서 저때 청문회를 못봤는데 저때도 지금처럼 재밌었나요? ㅋㅋㅋ
     
모래장수 16-12-08 16:26
   
저때는 재미보다는 사상최초여서 관심이 지금보다 높았습니다. 군사정권하에서는 말좀 잘못하면 실제로 잡혀가던 시절에 저런 권력자들이 tv앞에 나와 취조당하는 것이 신기했던 시절이었던 거죠.  하지만...  질은 지금보다 떨어졌습니다. 질문자들이 윽박지르기 방식이 대다수였고, 답변자들의 태도도 지금보다 훨씬 불량했습니다 권위주의 시대여서...  장세동이는 당당하게 뭐 떡만들다보면 떡고물도 좀 묻는거 아니냐? 라는 식으로 부정축재를 정당화하는 말을 tv앞에서 당당하게 하기도 했구요.

사실 그래서 노무현 당시 국회의원이 더욱 청문회스타로 부각되었는데요.  대체로 그의 질문스타일이 매우 논리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것이어서(일종의 팩트폭력)...  보는 대중들도 잘은 모르지만 누가 제일 잘하는 지는 잘 들어났지요.
     
건달 16-12-08 22:13
   
제대로된 국회의원이 최초나 마찬가지죠
군부의 눈총을 받아야 하니까....
김대중도 죽을뻔했는데 더 말해봐야 뭘할까요
쪼남 16-12-08 16:10
   
이완용이랑 이재용 보다가 눈 호강하네
민성 16-12-08 16:14
   
제가 정주영을 잘모르긴하는데...
그래도 말년엔 국가를 위하지 않았나요?
통일에 기여한것같은데...결국 햇볕정책과함께 헛발질됐지만
     
모래장수 16-12-08 16:34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기업인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에는 대다수가 그렇게 부를 축적하고 재벌이 되었기에...  일종의 부패하지만 일상적인 과정이었죠. 그리고 정회장은 창업가로서 그래도 바닥에서 쌀집 종업원부터 시작한 인물이기에 비난이 덜 한 것이죠.

무엇보다 정회장은 본시 담백한 맛이 있는 사람이어서, 저 청문회에서도 다른 기업가들은 모두 모르쇠로 일관했는데, 당시 최대 재력가인 정회장은 상대적으로 솔직하게 답을 했습니다.

예로 전두환이가 만든 일해재단에 다른기업가들은 다 자발적으로 냏다라고 했는데,  정회장은 "뭐 편하게 살려고, 내라해서 냈습니다." 라고 대답해서 자발적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언해 주었죠. 이게 법적으로도 중요한 증언입니다.
     
모니터회원 16-12-08 16:56
   
햇볓정책 자체가 정주영 회장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햇볓정책 이전에 북한에 소떼를 몰고 올라갔으니까요.
그 후 교류가 활발해져 햇볓정책까지 발전한거구요.

어릴때 집에서 소를 훔쳐서 나와 그 돈으로 현대를 창업했다고 하면서
그것에 대한 사죄의 뜻으로 소 1001마리를 몰고 방북했죠.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821464&cid=46629&categoryId=46629)
     
건달 16-12-08 22:15
   
정두영은 비난하기 어렵더군요....
그시절 정경 유착 안하면 문 닫을 판이어서...
햇볕 정책은 이명박근혜가 망가뜨린 거죠 개성공단 까지 박살났으니 뭐 하는 짓인지
아따아따 16-12-08 16:17
   
저땐 쥐도새도 모르게 포니가 불티나던 시절이라 저렇게 공개된 장소에서 정권에 반하는 발언을 듣고 있자면 당시 사람들은 엄청나게 통쾌했을듯 단지 매체보급의 한계로 많은 국민이 접하지 못한게 아쉬울뿐
     
모니터회원 16-12-08 16:51
   
1988년도면 우리나라 대부분 TV보급 됐을때에요.
TV가 귀하던 시절은 흑백TV 시절에서 컬러TV로 넘어가던 시절까지 입니다.

https://news.samsung.com/kr/%EC%9D%91%EB%8B%B5%ED%95%98%EB%9D%BC-%EC%82%BC%EC%84%B1%EC%A0%84%EC%9E%90-1988%EB%85%84%EC%9D%84-%ED%95%A8%EA%BB%98%ED%95%9C-%EC%82%BC%EC%84%B1%EC%A0%84%EC%9E%90-%EC%A0%9C%ED%92%88%EB%93%A4
찾아보니 당시 보편적인 20인치 TV가격이 한달 반 월급이었네요.
싼 가격은 아니지만 할부로 구입할만한 가격인것 같습니다.
저때는 집집마다 TV는 다 있었어요.
하얀그림자 16-12-08 17:11
   
왕회장 ,,,대단히 직선적이고 예스오아 노가 분명한 분이셨죠
자신은 바람을 많이 펴서 주례 부탁이 들어와도 모두 거절했다
바람 핀 사람이 어떻게 주례를 설 수 있겠는가?
나는 사회 통념에 의해 지탄받는 짓은 하더라도 가식적인 가면을 쓰지 않았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더랬죠
노무현을 스타로 만들어준 50비리 청문회의 저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노무현 : 당신 정경유착으로  사업 키웠고  지금도 계속 그렇게 하고 있지?
뢍회장 :ㅇㅇ
노무현 : 하기사 왕초(독재자)들이  만랩 전투모드여서  우리같은 국회의원들은 내내 빙딱 허수아비였지,,,,라는거냐????
왕회장 : 맞아  니들 빙딱 맞고 말입니다 여태 그래왔잖아 새삼스럽게  무슨 .....
            내가 니들 상대해 줄 상황이 아니었다니까????
            왕초한테  적당히 비비면  무조건 콜인데 내가 왜 니들 힘도 없는  잔챙이 밥그릇까지 챙겨주겠니? 응??
노무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음,,, 팩폭에 헤롱헤롱)
부동심결 16-12-08 19:22
   
민정당에서 일해재단 물타기로 정주영에게 맹비난
정주영이 한말이

정주영: 50억 안주면 수천명 직원과 함께 피땀 흘려 만든 십수조 기업이 절단나야 되냐?

민정당 국개의원: 어떤 기업이 돈 안냈다고 절단났냐?

정주영: 국제그룹

밍정당 국개의원: 어버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