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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1 20:04
아파트 실내서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1살 여아 사망
 글쓴이 : 개개미
조회 :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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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키우던 진돗개에 1살짜리 여자아이가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6일 오후 5시 40분께 경기도 시흥시의 한 아파트 3층 거실에서 A(1)양이 7년생 진돗개에 목 부위를 물렸고 

A양은 어머니 B(26)씨의 신고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 치료 사흘 만인

 

9일 오후 6시 26분에 숨졌습니다    사고는 B씨가 외출을 하기 위해 A양을 데리고 안방에서 거실로 나오던 중 발생했으며

거실에는 진돗개가 머무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나 펜스 높이가 60㎝가량에 불과해

 

개가 쉽게 넘어올 수 있는 구조였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OM9EM1Q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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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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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중쟁쟁 17-10-11 20:12
   
진돗개 풍산개 이런 개들 사냥개입니다.

키워보시면 아시겠지만 암만 순종적이라도
느껴지는 위압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사육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식쿤 17-10-11 20:12
   
우리개는 안전해요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죄다 미친소리죠.
말이 통하는 사람끼리도 뜻이 안맞고 속을 알수가 없는데 말도 안통하는 짐승의 뭘 어딜 봐서 믿고 자식을 맡깁니까.
어부사시사 17-10-11 20:16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애완견 키우는 넘덜은 도대체 뭐냐??????? 민폐 덩어리들..ㅉ
     
개개미 17-10-11 20:49
   
맞습니다...

양심도 없고, 생각도 없고,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의 극치인 쓰레기들이죠...
둥구벌 17-10-11 20:16
   
기사 덧글에 여아라서 일부로 진돗개랑 같이놔둿다 이딴말하는인간도 잇더군요
부분모델 17-10-11 20:18
   
아이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ㅠ_ㅠ
전쟁망치 17-10-11 20:18
   
저는 어릴적 부터 알았어요
할아버지가 키우는 진돗개였는데
저 어릴적부터 같이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한테는 으르렁 거리더군요.
제대로 훈련이 안된다면 인간의 어린이들도 개들의 서열에 포함되는거 같음
채팅관리사 17-10-11 20:21
   
진짜 전문가구만  애견 조무사들 에휴
전쟁망치 17-10-11 20:23
   
아기랑 키울려면 고양이가 나음
     
살타고 17-10-11 21:48
   
고양이 위험합니다
지능도 개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동물이고 키울려면 발톱관리 철저히 해야돼요

실제로 어린아기가 고양이랑 노는걸 본적이 있는데
아기가 고양이 여기저기 만지고 하니까 고양이가 발톱을 세웠다가
주위에 다른 사람이 있는걸 확인하고 다시 발톱을 감춥니다

발톱을 세웠다가 감추다가 이 동작을 계속 반복하면서 갈등하는 표정이 역력해요
옆에서 그 광경을 목격하니까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조심해야돼요.
gaevew 17-10-11 20:24
   
개뿐 아니라 고양이도 무시못함
블루투스 17-10-11 20:33
   
고양이는 공동육아 본능이라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냥이는 만만함.
서클포스 17-10-11 20:45
   
99프로 안전하다고 해서

1프로 를 무시하면 안됨.. 진돗개 를 키우면 1살 짜리 애 는 언제던지 치명적일수 있음..

아파트 내에서 그것도 진돗개를 1살짜리랑 같이 키우는 건 진짜 에휴.. 작은 개도 아니고.
ysoserious 17-10-11 20:56
   
전에 소형견두개골 작살낸 시베리아허스키 안락사 해야한다니까 반대한 분 생각나네요..
개를 잘모르는 행동이죠.
순한 개도  같은 개나 작은 아이를 보면 공격적 본성이 나올수 있어요.
영혼의한타 17-10-11 21:17
   
수의사가 가장 진료하기 꺼려하는 견종에 항상 꼽히는 진도개.
정말 사회성 없고 사람으로 따지면 히키코모리일 정도의 견종이라 작은 동물과는 절대 같이 키우면 안되요.
물론 개도 개체마다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진도개가 그래요.
누리마루 17-10-12 00:10
   
어렸을때 강아지가 저한테 한번 이빨 드러내고 낮은음으로 으르렁 거리자 아버지가 삽으로 진짜 개패듯이 팼죠. 비싼개였는데... 할아버지가 저거 잡아먹자 사람한테 이빨드러내는개는 키우는게 아니다 라고 해서 아버지가 말렸던 기억은 나네요. 아빠한테 왜 그렇게 살벌하게 팼냐고 물으니까 저게 사람 물기전에 내는 신호라고 하시더군요. 만약에 거기서 개가 저 물었으면 짐작컨데 그개는 아마 그때 죽었을듯; 근데 진짜 개념없네요. 진돗개같은걸 키울려면 뭘좀 알고 키워야지 사냥개를 심심해서 사냥개라고 부르는줄 아나. 집안에 들어오는 동물들 다 작살내는게 진돗갭니다. 멧돼지가 들어와도 덤비는개라서 키우는건데 그개를 아기랑 키우다니...
검은마음 17-10-12 00:59
   
제발 아파트에서 개 좀 키우지 말았으면....진짜 살인충동 느껴집니다...새벽에 미친듯 짖어대는거 듣고 있을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