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을 통한 임기 단축과 명예 퇴진이라..
탄핵이나 하야에 의한 퇴진은 역사에 국민에 의해 쫓겨난 대통령으로 기록되지만,
임기 단축을 통한 퇴진은 개헌에 의해 임기가 줄었을뿐, 역사에는 정상적으로 임기를 마친 대통령으로 기록되는 차이가있죠.
닭은 국민에 의해 쫓겨난 대통령이 아니라, 역사에 정상적으로 임기를 마친 대통령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겁니다.
몇달 임기가 줄어들더라도, 정상적으로 임기를 마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억되느냐..
이승만처럼 국민에 의해 퇴출당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억되느냐..
닭은 지금 그 도박을 하는중.
어차피 임기는 내후년 2월에 물러나나, 내년 중순에 물러나나 몇달 차이도 안나니까 임기 단축.. 그런건 상관도 안하는거고
어떡해서든 (비록 단축되긴 했지만) 정해진 임기를 정상적으로 무사히 다 마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고 싶어서
저 지랄발광을 하는중
절대 지발로 하야할 닭이 아니죠. 비폭력 시위 백날 해보시든지요.. 콧방귀도 안뀔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