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자는 약하니까 봐주자.
2. 여자들도 고생 좀 해봐야 안다.
3. 여성들에게도 병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보자.
이러면서 TV에서든, 일상에서든, 인터넷에서든, 남녀갈등에만 국한된 것처럼 토론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은 휴전국가인데다가 저출산 가속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 저출산에 대해서 남녀 어느 쪽의 잘 잘못을 가리기 이전에 안보라는 공통된 분모라면 피할 수 없으므로, 결국 우리 사회에서 여성 군의무복무는 일반 남녀간의 갈등이 아니더라도 국가 지도층 차원에서 논의될 수 밖에 없는 길로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