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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7 02:48
이번 테러사건은 이거죠.
 글쓴이 : Iniesta
조회 : 825  

강간범 비유는 너무 극단적이고 무단횡단하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죽은 꼴이죠.
차주가 제일 문제지만 애초에 무단횡단한 희생자들 보면서도 명복과 비난들이 공존하는 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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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휴휴 14-02-17 02:50
   
그냥 간단히 재수없어서 그런거죠
다른나라사람들도 성지순례로 가는곳이고 교황님도 성지순례가는곳인데요 머
     
Iniesta 14-02-17 02:53
   
정부에서 제한구역으로 뒀다잖아요. 무시하고 간건 맞죠.
응답하세요 14-02-17 02:51
   
무단횡단 보다는..

공사판에서
공중에서 크레인이 짐 옮기고 있는데
그 밑으로 용감히 지나간거죠^^
경고주는 사람 말 무시하고..
     
응답하세요 14-02-17 02:53
   
아니구나...

종교문제가 있으니

교회에 LPG가 가득 찼으니 들어가지 말래는데
들어간 꼴이네요..
허각기동대 14-02-17 02:53
   
계속 간과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음주운전자나 크레인기사의 실수가 아니라 고의로 살해를 했다는 점입니다. 일부러 길건너는 사람을 노리고 차로 달려든격이죠. 일부러 지나가는 사람위에 크레인의 철근을 뿌려버린거구요.
그래서 강간범의 비유가 나온겁니다. 의지를 가진 범죄행위니까요. 실수로 벌어진게 아니라는거죠.
     
응답하세요 14-02-17 02:54
   
그래서 정부가 미리
고의로 살해나 납치를 당할 위험이 있으니 가지 말라고 했죠..

님 말씀대로 실수로 벌어진게 아니라,
어쩌면 필연적으로 발생할 일이었다는 겁니다.
          
허각기동대 14-02-17 02:57
   
필연적으로 죽었으니 잘 죽었다고 해야 되는건 아니죠.
               
Iniesta 14-02-17 02:58
   
생명은 고귀한것이니 맹목적으로 달려들어선 안되지만
격렬한 반응 몇개로 쉴드 칠 문제도 아니죠.
관련자들 추후에 단죄를 했으면 좋겠네요.
               
응답하세요 14-02-17 03:00
   
그건 제 의견을 밑에 글들 댓글에서 말씀 드렸네요^^
          
중용이형 14-02-17 03:01
   
두 분 말씀다 일리있고 옳다고 여겨지네요.

피해자의 과살은 어느정도 있는것은 분명하지만 그 과실의 정도를 따지는데만 너무 혈안이
되실건 아니라고 봐요. 결국 허각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도 피해자도 과실이 있다는건
이미 알고 있고 응답님의 설명도 충분한것 같은데...

과실유무나 과실의정도 보다 더 중요한건 우리국민이 우리백성이 타지에서 참담한 일을
당했다는 거에요.

피해자과실에 대해서는 대부분 인지하고 있는 상황같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허각기동대 14-02-17 03:03
   
당연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저도 지나친 표현을 문제삼은것이지 무고한 희생자를 모욕하는 언사를 쉴드치려고 이런저런 논리를 짜집기하는 사람들과 입싸움을 하려고 시작한것도 아닙니다.
                    
응답하세요 14-02-17 03:12
   
지나친 표현이요?
전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저런 논리를 짜집기하는 사람이어서 죄송하네요 ㅋ
     
Iniesta 14-02-17 02:56
   
음주운전자건 고의적인 살인자건 무단횡단이 짜증난단거죠. 이것도 국내에 국한된 비난들이고 만약 테러범과 기독교인을 단상에 세워놓는다면 당연히 테러범이 돌을 맞겠죠.
          
허각기동대 14-02-17 02:58
   
짜증날수 있다는 점 이해합니다. 저도 그런 상황을 좋게 해석하자는 얘기를 하는것도 아니구요. 다만 표현이 지나친점이 못마땅할뿐입니다.
               
Iniesta 14-02-17 03:02
   
단순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많지만 속뜻들은 아니겠죠.
그분들이 테러범에 면죄부를 준건 아닐테니까요.
                    
허각기동대 14-02-17 03:06
   
그런 사람들이 면죄부를 줄 자격도 없겠지만 왜 테러를 당해 죽어서 김연아 금메달 따야되는데 재수가 없다는둥 죽어서 솔직히 꼬시다는둥 이런 소리할 이유가 뭔지.. 인성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지금도 이해가 안가요.
                         
Iniesta 14-02-17 03:09
   
기독교 반감이 한몫하는거죠. 샘물때 한방 먹었으니 동정도 사라졌고 짜증도 나고ㅋ
근데 그런 말 그대로 믿으시면 곤란해요. 저급한 푸념들이죠. 인터넷 한두번 돌아다닌게 아니잖아요. ㅎ
                         
응답하세요 14-02-17 03:14
   
안타까운 푸념 아닙니다..

솔직한 심정입니다..^^
처음이면 안타깝겟지만 ㅋㅋ

오해 없으시길...
          
중용이형 14-02-17 03:04
   
개인적으로는 나름 적절한 비유였다고 생각해요. 실제 사건의 가해자는 훨씬 악날하긴 하지만
무면허에 음주운전에 신호위반에 과속에 거기다 무단횡단 하는 보행자를 보고 욱하는 마음에
고의로 브레이크도 밟지않고 치어죽였다고 치죠;
     
롯데야쫌 14-02-17 02:58
   
우리집 마당에 들어오면 10놈 중 하나는 죽인다고 총들고 버티고 있는데,
굳이 들어간 경우라고 봅니다.
고의적 살인이지만, 고의적 살인을 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자 앞에 자기 몸을 던지 것 아닌가요.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예고가 있는 곳(이미 범죄 위험지역이라고 인지하고 있는 곳)에 찾아갔다면 찾아간 사람도 책임이 있죠.
쿨쓰 14-02-17 02:59
   
크레인에 범죄자가 타고 있으니
경찰이 근처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가서
범죄자가 철근을 피해자한테 던져 버려 살해했다는 비유 맞을듯 합니다
     
Iniesta 14-02-17 03:00
   
ㅎㅎ 딱이네요.
푸휴휴 14-02-17 02:59
   
그냥 저런 제한구역으로 정한 나라를 갈때는 무슨피해를 입든 국가에서는 책임 안진다고 각서같은거 받아두면 좋을거 같네요. 제한구역으로 정한 나라 그냥 무시하고 간거니 자기 책임이니까요.
     
라피르 14-02-17 03:11
   
그건 좀 무리가 있습니다
제한구역이라는게 가지말라고 경고는 했지만 금지는 아니거든요
긴급한 용무가 있는 사람이 갔다가 변을 당해도 각서를 근거로 면피 근거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충주낚시꾼 14-02-17 03:06
   
기독교인들이 단체로 다니다 틀림없이 표적이 된것이죠. 그냥 우연하게 일어난 사고같지는 않습니다. 기회를 노리다 공격을 한겁니다. 제발 국가에서 가지말라면 가지맙시다. 성지순레도 안전하고 좋은데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