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게 개인적으로 일본군 출신 장교라고 무조건 척결 대상으로 보지는 않거든요. 같은 일본군 출신이라고 해도 해방 뒤 잘못을 인정하고 대한민국에 기여한 훌륭한 장군들이 많습니다. 이게 대대적으로 전쟁 초기 북한군을 저지한 6.25전쟁 영웅 김종호 장군 같은 경우 대표적인데요. 그러나 백 장군 같은 경우는 본인이 지원해 들어간 간도특설대에 대해 제대로 사과한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일제 만행을 담은 역사 화보에서도 사람 목을 칼로 베는 장면이 바로 이 간도특설대가 조선사람 죽이는 모습입니다.
일본군이 이이제이식으로 조선인 손으로 조선을 제압하라고 만든 부대가 간도특설부대인데요. 여기에 대한 것을 사과라도 한 번 했으면 이런 논란이 조금이라도 덜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이게 지금 군의 가짜역사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어야 된다는 겁니다.
인간 말종과 그 집안....
말종을 따르고 말종에게 비굴한 육군협회...
아, 육군협회도 사실 같은 사람들 많겠네... 부역자들... 우리 육군 초창기 많이 있었을 것이고 그들이 일찍이 전역하고 선배랍시고 XX했을 테니...
무슨 동네 깡패새끼들도 아니고 군인 집단이 나라보다 지들 이익을 따라 소속 집단과 지들 끼리끼리가 더 우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