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은 산동네로 가는게 아니에요..
아싸리 충북의 진천/음성 지역으로 가면 젊은 사람들이 청년뭐시기로 하던데 그쪽으로 귀농하는게 낫죠.
사람도 적당히 있고 젊은사람이 좀 많고 농촌지도소도 활성화 된 곳으로 가야해요.
제천/단양 지역도 귀농이 나쁘지 않으나 귀농에 대한 지원이 좀 적은편이라 그냥 나이 들어서 편하게 지내며 요양이나 그런걸로는 좋지만 젊은 사람이 귀농하기에는 좀 별로긴 하죠.
오랫동안 외부인 유입 없이 자기들끼리 짬짜미 해온 마을은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괴리된 이상한 마을 문화가 형성되어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이상한 마을이 아니더라도 태어나서 한번도 농촌에 살아본적 없는 사람이라면...
멀정한 농총 마을이라고 하더라도 문화충격이 상당할겁니다.
요새는 차가 좋으니까 근처 읍 면 군 정도의 어느정도 인프라가 갖춰진데 가서 집 구하고 논 밭 있는 곳으로 출퇴근 하는 그런 방식도 있습니다. 귀농귀촌하시는 분들 너무 전원주택만 따지지 말고 읍면군단위의 마을에 아파트라든지 주택 방등을 빌려서 1년~2년 먼저 농촌 생활 격어보고 가시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