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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3 09:43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의 군복무.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824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시민이 자유권을 양도하여 군이라는 계급 사회에서 통제된 생활을 스스로 선택했다는 것은 엄청난 희생이며 국가에 대한 봉사입니다.

그런 군복무의 희생 때문에 다른 시민들은 '안보'를 제공 받지만 그것이 군 복무의 모든 것에 대한 답은 아닙니다.

군복무자에 대한 국가의 예우는 그렇지 않은 사람과 구분되게 제공해야 하는 것이고, 혜택 또한 당연한 것입니다.

그 혜택을 주지 못할 경우, 그 체계는 일시적으로 유지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국가의 안위까지 흔들릴 수 있는 문제가 됩니다.

안보의 무임 승차, 혹은 국방을 다한 사람에 대한 예우 없음은 언젠가는 국방의 틈을 만들 것이고, 이는 국가 존폐의 위기를 만들고 말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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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8-08-13 09:52
   
이게 맞지요 엄연한 국가에대한 희생입니다
파롸다이스 18-08-13 10:04
   
지난 몇십년간 군대가서 개죽음 당한 사람 찾아서 보상부터 해주는게 맞지 않나. 군에서 죽었는데 몇십만원 보상 나온사람 수두룩.. 그래서 군대에서 죽으면 개값이란 말이 나돌았다.
     
CIGARno6 18-08-13 10:06
   
지금도 개값임.
          
파롸다이스 18-08-13 10:08
   
남자들도 뭉처서 군대에서 죽은사람 찾아서 제대로 보상해주라고 대모해야함. 네이버 찾아보니 일반사병20만원 나온다고. 참내..
뭐꼬이떡밥 18-08-13 10:04
   
고대 그리스에서는 자유시민에게 징집을해서 싸웠고.

곧 권리이자 의무인데.

이상하게 변질됨
     
바람노래방 18-08-13 11:26
   
고대 그리스에서 그리했던건 다 지킬 재산이 있는 사람들이였죠.
지금 징집된 청년들이 지킬 자기 재산이 있는건 아니죠.
의무로 묶어서 강제로 징집된 군인들은 취직하는 군인들과는 훨씬 더 다른 대우가 필요합니다.
그들의 헌신을 마치 당연하다는듯이 받아먹는 무임승차자들과 차별화되는 대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언젠간 분명히 폭발할 겁니다.
     
피곤해 18-08-13 11:48
   
그래서 그 사람들만 시민 대우 받았음.
뱅뱅가드 18-08-13 10:09
   
과거 군가산점 문제가 있을 때, 토론이 기억이 나네요.
남자는 군대 가지 않냐고 하자, 페미들이 여자는 출산한다고 반박했었죠.
마치 출산이 국가에 대한 의무를 대신하는 것 처럼요.
그런 것들이 요즘은 왜 나라가 애 낳으라고 강요하냐고 하죠?
여자들은 애 낳아주는 기계가 아니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출산은 개인의 선택이라고 군가산점 토론 때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느 관점이 맞느냐를 떠나서, 단순히 토론에서 이기기 위해서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건 자신의 기득권을 놓치기 싫은 거죠.
그런 의미에서 군대 건에 있어서 여자나 군대에 안가는 사람들은 기득권자이고요.

군가산점을 다시 부활시키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간통죄도 몇 번 헌법소원해서 무효화시킨 거니 군가산점도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병역의 의무를 지지 않은 사람에 대해 병역세도 걷어야 합니다.
대만 등의 몇 개 나라의 예가 있는 걸로 압니다.
페미들이 성매매 비범죄화와 함께 필사적으로 감추거나 한국 실정과 다르다고 호도하는 것들 중 하나죠.
똥칼X 18-08-13 10:14
   
제가 99군번인데 그때 훈련소에서 들었던 말이 "니들 죽어도 개값도 안 나오니까 X살하지 마라." 였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kuho 18-08-13 10:31
   
2000년 이전 군번들은 월급도 개값이었죠.
당시 노가다 하루 임금이 5~6만원이었는데 한달 병장 월급이 13,300원 ㅋㅋㅋ
2002년부터 병장 월급이 2만원을 넘어서게 되죠.
          
CIGARno6 18-08-13 10:33
   
그걸 기억하다니.
금액이 너무 적어서(무의미함) 기억도 안남.
          
바람노래방 18-08-13 11:28
   
병장 초병 9,800원인가 받았는데, 공제 되는게 워낙 많아 담배값도 안되었죠.
훈련 수당이라도 나와야 만원 넘어갔죠.
     
못봐주겠네 18-08-13 11:39
   
요즘도 똑같을겁니다
현역 시절에 특전사 출신 부소대장이 와서는
니들 목숨은 개값이니까 부모님 눈에 피눈물 나게 할 생각 아니면 죽을 생각하지 말라고 ...
상급부대에 보고된 훈련 , 활동외에 죽으면 개 죽음이라고 정 죽고 싶으면 훈련때 죽으라더군요 ...
우웅 18-08-13 10:36
   
90년대 중후반 병장되야 만원 넘었고 상병까지 만원 안됬음.
3개월에 한번 나오던 100% 보너스... Imf때 안줬고...
나무아미타 18-08-13 10:55
   
우리때 병장 월급 10만얼마 였던것 같음.  동원 예비군 훈련가면 받은 차비도 모자란건 안비밀 ㅋㅋ
파롸다이스 18-08-13 13:17
   
군대 안간 사람들은 평생 10% 세금 더내게해야함. 여성+외국인+양심적병역+2중국적자.. 그돈으로 개죽음 당한 사람 장례비라도 줘야 맞지 않나; 어떻게 군대에서 개죽음 당한 사람한테는 전두환시절 법을 그대로 적용해서 개값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