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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2 22:11
차이나는 도올
 글쓴이 : 멍아
조회 : 1,302  

1회부터 최종(12)회까지  오늘에서야 재방통해서 다 봤네요
지금까지 배워온 교과서는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처음 듣는내용이 너무 많아서 재밌기도 했지만 충격적인 사실도 많아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안보신분들은 꼭 한번 보시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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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엠요 16-05-22 22:23
   
확실히 ... 중국 근대사는 매력적이죠.
1997년에 나왔던 송가황조(영어로는 The Soong Sisters)라는 영화를 다시보면 ... 더 재미있을 겁니다.
송만옥, 양자경, 비비안 우, 금연령, 우진화가 나왔는데 ... 이 자매들이 중국 근대사를 쥐고 흔들죠.
http://pandar.tistory.com/76

중국 근대사는 대학교 때 교양서적으로 읽었었는데 ... '대장정'하고 ... 몇 권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서는 문화대혁명 관련 서적을 읽고, 상해 여행과 실크로드 여행을 했었죠.

전공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었지만 ... 지혜를 얻고, 삶을 반성하고 되새김질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도올의 근대사 강의를 듣고 중국 시안(西安)을 여행하시면 2배로 재미있어집니다.
쿠기 16-05-22 22:25
   
재미있고 흥미로운 강의라고 생각했는데,
어떤게 충격적인건지 모르겠네요.
     
세엠요 16-05-22 22:28
   
저도 ... 대약진운동을 처음 접했을 때 사망자가 우리나라 인구와 똑 같은 4천만(당시 우리나라 인구는 4천만으로 알려져 있었음)이 된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먹었죠.
1~2차 대전의 전사자 합계가 4천만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ellexk 16-05-22 22:27
   
별루요...
십여년 전쯤 mbc에서 했던 강의가 명강의죠
요번 강의는 너무 가볍고... 예능분위기도 좀나고 해서
별로 좋아하진 않네요 특히 임란 강의는 어느정도는 다아는 사실들의 나열이라

뭐그래도 도올은 도올이긴 합니다만
     
왜구척살 16-05-23 00:55
   
미투

십년전에 했던 강의들이 명강의
한번도 안빠지고 다 시청하고 책도 봤었는데
그리고 이번 중국현대사는 너무 친중??
시진핑 너무 빨아줬음ㅋ

그래도 도올강의는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있네요ㅋ
비좀와라 16-05-22 22:58
   
송가황조란 책이 있습니다. 지금은 저자가 생각이 안나지만 미국인 입니다.

중국의 현근대사를 파악 할려면 어느 나라도 마찮가지로 여자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송애령 송경령과 송미령의 거취에 따라서 움직임이 바뀐것이지 손문이나 장개석의 의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문혁도 강청이 주도 한 것 입니다. 역시 여자죠. 언제나 권력다툼이나 살육의 현장에는 여성이 있습니다.

그럼 북한을 볼 까요. 북한은 백두의 혈통이라 하는데 백두의 혈통은 우리의 가장 큰 모계를 말합니다. 그럼 김일성 / 김정일과 김정은이 지배가가 아니라 백두의 혈통을 이은 여자가 지배자란 말입니다.

왜 종편이 툭하면 김정운의 여동생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있지요.

지금 중국의 지도자가 남성이라도 실제적 지배자는 그의 부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