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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06 13:28
트럼프 사단 "중국, 한판 붙자…WTO 탈퇴도 불사"
 글쓴이 : 뽐뿌2030
조회 : 1,302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무역정책 담당자들이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벌일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그동안 금과옥조처럼 여겨 온 세계무역기구(WTO) 탈퇴마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는 것이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 진용은 하나같이 중국에 호전적인 입장을 보여 온 매파들로 채워졌다. 이들은 국경세 등 징벌적 관세 부과를 위한 법안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심지어 이미 사문화 된 1930년 ‘미 무역거래법 338조’까지 들먹이고 있는 양상이다. 미 무역거래법 338조는 미국의 이익을 침해하는 나라의 제품에 50%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규다.

◇ 1930년 제정 미 무역거래법 338조, 50%까지 징벌적 관세 부과 가능

중국 공산혁명이 막 성공을 거두었을 무렵인 1939년 딘 애치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 주재 미국 영사관에 한 통의 전문을 보냈다. 중국에 들어선 공산당 정권의 무역 정책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관한 지침이었다. 당시 애치슨 국무장관이 내려 보낸 여러 대응책 중 하나는 1930년 제정한 무역거래법 338조(Section 338 of the Trade Act of 1930)을 적용하라는 것이었다. 미 무역거래법 338조는 미국을 차별하는 나라의 수입품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50%까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실상 사문화된 무역거래법 338조를 다시 끄집어 낸 사람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를 지낸 존 베로뉴이다. 그는 무역거래법 338조가 여전히 살아 있는 미국의 법규임을 환기시키고 있다. 

베로뉴는 무역거래법 338조의 경우처럼 잠자고 있는 미국의 법규를 다시 들여다보면 트럼프가 무역 상대국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많은 법안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실제로 이 같은 법안들을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세계은행(WB) 총재와 USTR 대표를 지낸 로버트 졸릭은 “우리는 지금 아주 위험한 해역으로 들어와 있다”라고 말했다. 졸릭은 “가장 큰 위험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충돌이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중국에 호전적인 매파 일색으로 무역정책 사단 구성

트럼프는 USTR 대표로 로버트 라이시저 전 USTR 부대표를 지명했다. 라이시저는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중국산 저가 공산품에 높은 관세를 매기자고 주장해 온 인물이다. 라이시저는 2011년 워싱턴타임스(WP) 기고문을 통해 "(미국 초대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을 비롯한 건국의 아버지들은 대부분 보호무역주의자였다. 그 정신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이어져 내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유무역주의는 외부의 적이 환율 조작을 통해 자신들의 배를 불리고,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데 일조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최대 철강 회사인 US스틸 변호인으로서 중국을 상대로 철강 분야 반덤핑 소송을 맡기도 했다. 그는 중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특별 관세를 부과하고 WTO에 제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는 국가무역위원회(NTC) 수장으로 피터 나바로 캘리포니아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나바로는 저서 '중국이 세상을 지배하는 그날'에서 중국을 가짜 제품의 천국이자 미국 경제를 파멸로 이끄는 주범으로 묘사했던 인물이다. 

월가 출신 억만장자인 윌버 로스 상무장관 지명자 역시 철강 등 중국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물려야 한다는 지론을 피력해 왔다. 트럼프의 무역 정책을 담당하는 진용들이 중국과의 일전을 벌이기 위한 매파들로 구성된 것이다. BBC는 최근 "트럼프가 중국을 잡을 매(Chinahawk)를 기용해서 전열을 가다듬었다"라고 보도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7695736


대중강경파들로 무역정책 사단 구성..

국내만 보지 말고 밖에도 좀 봅시다.


어차피 미국이 이깁니다.

중국은 우리한테 재료 수입해서 가공한 다음 미국에 완제품 팔아서 성장한 나라임.

점유율은 70퍼센트 이상.

파는 놈이 사주는 놈에게 갑이 되는 경우는 없어요.

미국이 중국관세 50퍼센트 이야기하고 있음. 

같이 얻어터질텐데 개성공단 가능하겠습니까?

우리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밖에도 좀 보십쇼.

이기는 쪽에 붙어야죠.

지는 쪽에 붙으면 같이 얻어맞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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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ue 17-01-06 13:33
   
전 솔직히 트럼프 응원합니다. 중국 싸다구를 떄려줬으면 좋겠네요. 중국에 설설 기는 외교부 뺨도 갈겨줬으면 좋겠어요.
Aquamarine 17-01-06 13:37
   
개성공단은 그 돈이 공단 직원들한테 가는 게 아니라 김돼지가 핵 등 무기 만드는 데 들어가서 북의 핵 포기 및 김정은 제거 전까진 재개는 안 됩니다. 주민들 삶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무기 개발비만 주게 되는 꼴이라. 태영호 말에 따르면 개성공단 돌아가던 시절 한 번 가동시 우리 쪽에서 100억인지 1000억을 송금해줬다던데 정작 북한 주민들은 그리로 한국돈이 들어오는 줄도 몰랐다더군요
겨리 17-01-06 13:38
   
미국은 남미만 잘 구어삶아도 중국측 공장에 의존안해도 되지않나요?
뽐뿌2030 17-01-06 13:43
   
포드 아이폰 공장 중국에서 안 빼면 관세 35퍼센트 멕인다고 협박하고 있음.

미국 내부에 잇는 공장도 빼면 35퍼센트 관세


트럼프는 4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미국을 떠나는 기업들, 직원을 해고하고 다른 나라에 새로운 공장을 지어 미국에 그들의 물건을 다시 팔려고 생각하는 기업들은 보복과 대가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잘못”이라며 “이런 기업들은 35%의 관세를 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우 값비싼 실수를 하기 전에 미리 주의하라”고도 했다.
jame 17-01-06 13:56
   
이 글의 목적이 뭐죠?
미국이 강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고 지레짐작해서 미리 벌벌떨고
알아서 기어라?

근데 개성공단은 왜 튀어나와요?

이런식으로 문재인 돌려까려고 대북, 국제 현안까지 이용하는게 말이된다고 봄?
국익따위보다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해서 그런가?
     
뽐뿌2030 17-01-06 13:57
   
우물 안 개구리들이

내부에서 총질하면서 싸울때 밖에도 좀 보라고 쓴 글입니다.

국익 생각하면 밖에도 좀 보고 살아야죠.


정치인들이 잘 못 선택하면 국민들이 고통스럽고 국익에도 해롭습니다.
          
jame 17-01-06 13:59
   
쓸 카드들 다 보여줘놓고 아무것도 얻지도 못한 상태에서
사익추구하다가 딱걸려서 식물정부가 된 것을

내부총질이라니.. 그냥 극우정권의 실패를 나라 전체가 같이 받고있을뿐이죠.
               
뽐뿌2030 17-01-06 14:04
   
트럼프가 한경오등 좌파언론에서 미친 또라이로 표현해놨는데

아버지 구멍가게 물려받아서 부동산 재벌로 자수성가한 사람입니다.

줄 잘못 서면 양쪽으로 쳐맞을겁니다.

극우정권의 실패를

극좌정권이 지옥으로 쳐박는걸 염려하는 글이라고 해두죠.
          
바오바 17-01-06 14:03
   
뽐뿌가 주장하고 싶은말은  트럼프가 강경하니 사드문재로 미국 거스리지말고

사드반대하는 문재인은 안된다 라는 말입니다  중국이 제제한다고  친중분위기 띄우지말고

미국또한 제제할거니 마찬가지고 오히려 미국형님이 훨씬 무서움  이거임 ...
               
뽐뿌2030 17-01-06 14:07
   
핵심을 짚으셨습니다.

그런데도 하고 싶은 말은 님은 정치병이네요.

국익과 국민을 생각해서 정치권이 올바른 결정을 해주길 바랍니다.
                    
바오바 17-01-06 14:14
   
그리고 님은 정치병이 아니고 정신병이네요 .

10년을 지켜봐서 이꼴인데 뭘더 지켜보라는건가요...

국익과 국민은 생각해서 새누리당은 꼭 해체해주시기 바랍니다 ..
                         
마일드커피 17-01-06 20:28
   
정신병은 님인것 같은데요
국익을 생각한다면 친북 세력인 민주당부터 해체해야지요

그리고 개성공단 재개를 주장하는 매국노 세력부터 없애야 하는 거랍니다
               
jame 17-01-06 14:12
   
글쎄요.

반 년 전이었다면 모를까. 지금은 보류 후 재검토가 더 맞습니다.

만약 찬성입장을 고수하려면 비선이 개입하지 않았고
그로인해 우리가 얻는 이익이라는 것을 보여줘야죠.

사드는 미군을 위해 우리의 땅을 임대해주고, 우리가 직간접적으로 보호해주며
중국과 갈등을 불러오는 방어체계인데

우리가 얻는 이익이라는 것을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국이 채찍을 들겠다? 우리는 그게 무서워서 찍소리도 못한다?

이건 기존의 사드찬성론자라도 (종국에 배치하더라도)
지금같은 상황에서 찬성할 수는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신뢰할만한 다음정권에서 배치결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이익은 무엇인지
신중하게 따져볼떄까지 보류해야죠. 그게 국익이죠;

그걸 지금 다시 끄집어내서 국내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모든측면에서 매우 부적절합니다. 미국이 우리나라 대선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할 것을 요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봅니다.
                    
마일드커피 17-01-06 20:30
   
사드 설치는 이대로 추진해야 합니다
보류후 재검토 같은 웃기는 소리 그만하시지요 ㅎㅎㅎ
                         
jame 17-01-07 11:10
   
님같이 상황에 상관없이 무조건 해야만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이 더 웃깁니다. 저도 찬성론자 였지만 제한적 찬성이었고
그건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정권의 철학, 능력과 신뢰의 문제일 수밖에 없는데
지금 정권에게 맡길만한 사안이 아니라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이죠.
이런걸 불식시키려면 선동이 아니라 명확한 플랜을 보여주던가요.

왜 철회가 아니라 보류 재검토 조차도 해서는 안될까요?

그런 당위성 따위는 없습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소월 17-01-06 14:46
   
미국 중국 박터지게 싸우면서 우리나라에 손벌리게 되면 좋겟구만...이쪽으로 와 이쪽으로 와~ 이렇게요 중국 외교부 장관말하는거 보면 중국은 맘에 안들어요
래빗 17-01-06 15:19
   
줄 잘서야 되겠네요. 영리하게.
DarkNess 17-01-06 16:50
   
이제 박근혜 실드쳐서 못 이기겠으니까 다른 주제 들고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