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 거의 빠짐 없이 보는데,
출연진들 첨에 몇 번 나오다가,,, 한동안 사라진 후, 사각턱이 갸름해져서 나타나고,
코가 삐죽해져서 나오고, 애굣살이 갑자기 퉁퉁 부어서 나오고......
입 튀어 나왔던 애는 들어가서 나오고..
저도 처음엔 흔히 한국사람들이 착각하듯이... 그냥 근거도 없이 "순수할 것이다, 자연미인일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웬걸요, 적어도 출연진만 보면 한국여자보다 성형비율은 월등히 높은 거 같습니다.
그 외에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을 받았던 건... 어떤 아이가
"북한에 있는 여동생을 데려오고 싶어요.. 동생은 심장이 안좋아서 자꾸 쓰러진다고 해요, 키도 너무 작고...
저는 지금 공부를 해야 하지만, 동생을 데려오기 위해선 돈이 많이 필요하니까...
어떡하면 빨리 돈을 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요즘엔 돈벌 궁리만 하고 있어요..."
라면서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길래.... 정말 저 또한 기부라도 하고 싶은 심정 이었습니다만,
몇 주 후에... 어떤 중고차 매매업 하는 탈북자가 나왔는데 그 아이가,
"저 언니가 말을 너무 잘해요. 나도 처음엔 한 오백정도 생각하고 갔는데, 저 언니의 말솜씨에 1100만원
짜리 중고차를 사버렸어요, 호호호호호 " 이러는 거 보고 학을 뗐습니다.
이십대 초반으로 아는데,,, 동생때문에 그렇게 돈이 많이 필요해서 공부도 마다하고 돈 벌 궁리만 한다는 애가,,, 말솜씨 때문에 충동구매로 6백을 더 써??? ㄷㄷㄷㄷ
또 그 아이는 언제나 "태어날 때 부터 예뻤다"고 광고하고 다니지만,
유튜브 동영상을 우연히 보고......허거덕....... 완전히 갈아엎은 의느님 작품이더군요. 못알아볼 정도.
그냥 자연산이란 말을 하지나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