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에서 아사다 마오가 국제피겨연맹의 돈줄이라고 인정하네요.
아사다 마오가 은퇴하면 현재 ISU의 스폰서 13개중에 11개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기업들이 대거 빠져나갈 것이기 때문에 ISU는 결코 아사다
마오의 은퇴를 바라지 않는다.. 뭐 이런식으로 기사를 내보냈는데 재미
있군요.
그럼 그동안 지속적으로 밀었던 김연아 ISU 매수설은 어떻게 되는거죠?
아니... 지들도 뻔히 ISU에서 일본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언론을 통해 꾸준히 삼성이나 한국정부의 매수설을 흘려보내서
여론을 교묘하게 조작해 왔다는 사실이 저는 참 놀랍습니다.
완전히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인데... 일본의 일반 국민들은 어떻게 그런걸
믿을수가 있을까요? 아주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데 말이죠.
이제 어차피 김연아도 은퇴하는 마당이니 숨겨왔던 속내를 마음껏 드러
내는 모양인데... 그 뻔뻔함에 경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