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취자> 서울의 애청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조기퇴진하느냐 여부가 야당의 결정에 달려 있는 게 아니고요. 새누리당의 정치생명이 탄핵 표결에 달려 있는 겁니다. 꽃가마가 아니라 저는 불명예 퇴진을 원하고 있고요.
설사 부결되더라도 야당으로서는 국민 여러분 저희가 수습을 했는데 수가 모자라서 부결됐습니다. 다음에 의석을 더 주세요, 라고 얘기를 하면 야당은 그걸로 끝입니다. 박지원 원내대표의 가결을 전제로 한 발의는 정면으로 제가 반대하고. 추미애 대표한테 섭섭한 마음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시면 차라리 나을 뻔했어요. 이상입니다.
◆ 청취자> 여보세요. 도곡동에 사는 60대 의사입니다. 탄핵은 당연히 해야 되는 거고요. 3차 담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던진 4월 말 퇴진, 6월 대선, 이런 시나리오는 우리 국민들은 사실은 안중에 없죠.
왜냐하면 대통령은 이제 좀 심한 말일 수 있겠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애초부터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될 분이에요. 왜냐하면 헌법정신이라든가 그다음에 어떤 법률을 지켜야 되겠다는 그런 의식이라든가. 또 대통령직으로서 공공의 자리에 있을 때 어떤 공적인 어떤 사고를 할 수 있는 그런 분이 아니었다라는 결론을 갖게 돼요.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내려오는 게 우리 국민들 그리고 국가를 위해서 좋은 일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송**> 안녕하십니까? 인천에 사는 송**이고요. 저는 이렇게 한번 비유를 하고 싶어요. 조선시대 같았으면 최순실과 그 무리들은 참수를 당해서 저잣거리에 목이 걸렸을 것이고요. 그다음에 지금 박근혜 왕은 분명히 강화로 유배를 갔을 겁니다. 그리고 새로 된 왕이 정국이 안정된 다음에 그 강화에 있는 박근혜 왕한테 아마 사약을 내리는 걸로 아마 종결을 지었을 겁니다.
그만큼 지금 우리나라는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이 국민이 무슨 죄가 있어서 이런 정말 참담함을 느껴야 되겠습니까? 지금 저는 전화하면서 울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지금 국회의원들에게 이렇게 얘기하고 싶어요. 정말 정신 차리라고요.
◆ 청취자> 여보세요. 저는 전주에 사는 62세 여성입니다. 제가 매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주로 오시는 손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박근혜한테 연금 단돈 1원도 가는 거. 원치 않다고 해요.
좆누리2중대에게 명쾌한 해답을 내려주신 서울시민과 깨어있는 60대 아재 등등 국민들은 핵심을 짚고 있다. 부결되더라도 밀어부쳐야 해
http://v.media.daum.net/v/2016120309110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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