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기같은 경우 서열이 안정해져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가 강하게 개를 만지거나 하면
서열싸움으로 인식할 위험도 다분함
그게 아니더라도 장난이라 할지라도 개와 사람의 피부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큰 상처가 날 가능성이 높죠
괜히 전문가들이 한집에 아기와 개를 키우지 말라는게 아니죠
짐승은 사람을 물거나, 관리가 필요한 건 당연한겁니다.
그러니, 가축화한 짐승에 대한 모든 책임과 결과는 주인에게 있는겁니다.
사람입장에서 생각해 법과 도덕적으로 판단해도 개가 아닌 견주의 잘못입니다.
개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개를 의인화해서 사람의 입장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하겠죠.
사람에게 입질한 개를 대부분 차후 살처분 하는 것도 개가 잘못해서 그런 것보단, 전래가 있는 개는 관리하기 위험하기에 살처분 하는겁니다..
(누군가의 말이 생각나네요.
그,그녀(?) 왈: 우리개는 안물어요. = 우리개는 안죽어요. 왜냐면 한번도 안죽었었기 때문이예요. 죽을수가 없어요.)
개가 입장이 어딨습니까 본능에 충실한 짐승에게 잘못을 논하는거 자체가 님은 이미 글러먹었습니다 짐승에게 지성이 어딨다고;; 법정에 개 데려다놓고 잘잘못 따질 기세네ㅡ.ㅡ 저거는 100% 부모 잘못입니다 과실치사로 중형을 때려야 될거 같구만 님말대로 사람의 입장과 잣대로 판단하면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거인데..말에 모순이 있네요..한 생명이 죽은 걸로 비싼 수업료(돈?경험?)를 냈다뇨? 생명을 물건(돈) 다루듯이 얘기하네요..애기야 다시 낳아서 키우면 되니까..그 까짓 거 죽어도 아주 비싼 수업료 낸 마냥 치면 되는 건지?? 그건 아주 잘못된 표현입니다.
가령,님 주변에 부모 실수로 애기가 죽었을 경우,님이 다가가서 위로한답시고 "아이구! 아주 비싼 수업료를 냈네요." 하는 거랑 마찬가지입니다.
7년이나 개를 키웠으면서 기본적인 상식도 지키지 않고, 개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아기랑 같이 뒀다는 거 부터가 부모의 책임이 크네요.
보통 아무리 오래 키운 반려견이라 하더라도 아기가 있다면 분리 해 두는게 상식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집안에 아이의 행동 반경과 반려견의 행동반경을 제한하는 펜스를 쳐서 부모가 잠시 한눈을 팔아도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해야하구요. 그게 힘들거나 반려견의 행동반경을 제약하는게 마음에 안들면, 그만큼 아이에게 눈을 떼지 말아야 하는거구요.
슬픔에도 자격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이를 죽인건 개가 아니라 저 부모 입니다.
저 부모(엄마)가 법적으로 처벌을 안받고 있는것도 웃긴일 입니다.
개의 본성은 무는겁니다.
그런 개를 갓난아이와 한공간에 둔겁니다.
저런 몰자각한 여자가 엄마가 아니었다면 아이는 아직 살아있을 겁니다.
사람이 우선입니다.
더구나 자기방어를 할 수 없는 아가와 함께 기른다면 더 아이를 먼저 생각하셔야 합니다.
반려견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할지라도 아가와 함께 있을 때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안타깝네요.
아기에게는 반려견의 작은 행동도 치명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연약한 존재잖아요.
정말 안타깝네요.
미국같으면 구속일까요? 차에다 잠깐 방치해도 학대라고 하는 나란데...
그냥 바라보는 제입장에서도 저부모의 무지에 화가 치밀정돈데...
남편은 그저 의사만 원망하는듯하게 보이네요. 뭐 편집이겠지만
유튜브보면 아기가 개들과 같이 있는 영상 많은데 그저 사랑스럽게만 영상을만들어서 걱정이네요.
그런거 보고 아무생각없이 똑같이하다 저렇게 사고날까봐...
너무 부모 탓으로 몰아부치는데..이건 무지의 탓이죠..
설마 자기들이 사랑하는 강아지가 자기들의 아기를 물어죽일거라고 생각을 못했겠죠?
그걸 알았으면 애기와 강아지를 같이 방치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어떤 애견전문가는 개를 사랑하지만 개를 알기에 절대 애기와 개를 같이 두면 안된다고 했는데..
그런 개의 습성을 모른 무지의 문제입니다.
부모를 처벌해라 마라 그런 문제가 아니죠..가장 안타깝고 마음이 아픈 사람은 저 부모이겠죠..
부모의 죄를 탓할 문제가 아니라..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측은지심..그냥 안타깝게 바라볼 수 밖에 없죠..위로하거나..
정말 자기 배로 애를 낳아 키워본 사람은 저 부모를 처벌하라마라..죄가 있다 욕하진 않을 거에요.
그 아픈 맘을 알기에..
우리 사회가 가면갈수록 공격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네요.
니탓 내탓,남탓...자기 탓 하는 사람은 드물고 헐뜯기 바쁜 것 같아 씁쓸합니다.
개의 특성을 몰라서 저런일이 일어 난 겁니다.
개는 당연히 자기에게 먹이는 주는 주인에게는 온순 하려고 애씁니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떻게 돌변 할지 모릅니다.
특히 자신보다 약하다고 판단되는 개체에게는 무자비 해질수도 있습니다.
개들도 질투심이 있습니다.
아기는 약한데 질투심 유발 까지 하죠
9살 때 집에서 키우는 개의 새끼를 만지다가 어미한테 손목을 물렸었죠. 구멍이 뽕. 어미는 경고용으로 한번 물고 놨지만, 개의 송곳니는 아주 길기 때문에 사람한테는 치명적일 수 있죠. 만약 내가 3살이었다면 그 자리에서 죽었을 수도. 개는 칼하고 비슷한 거 같아요. 인간에게 꼭 필요할 수도 있지만, 아이는 그것 땜에 죽을 수도 있는 그런 거.
이게 쉽지가 않음....
저도 첫 아기 갖고 이문제로 싸웠었는데 결국 개를 키우게 됐죠.
그 개는 한번도 사람을 문적이 없고 주인이 있을땐 짖은적 조차도 없었지만, 개도 개인지라... 걱정이 되죠.
그래서 신경을 엄청 많이 씀...
항상 주의해야 하고 시간날때마다 서열 관계를 확실히 주입시켜야 일순간 놓치더라도 사고가 생길 가능성이 적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