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할 때 너무 토론을 못해 답답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말로 떠드는 사람보다 묵묵히 실행하는 사람이 대통령에 더 적임이라 생각이 드네요.

비난을 잘 참는다고 하는데...

일단 참음으로서 쓸데없는 논쟁거리를 만들지도 않을거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들 굉장한 원칙주의자라고 하던데... 이 말이 정말 무서운듯 하네요.

당장 깐깐한 법대교수를 민정수석으로 세우는 것도 그렇고....

젠틀해 보이지만, 원칙을 어기면 에누리 없을듯...

2번이나 대선 후보 검증을 했는데도 별로 나오는게 없고....

이만큼 깨끗한 정치인 보기 정말 힘들듯 합니다.

혹자는 과반을 못넘었다고 폄하하는 사람도 있으나,

쟁쟁한 후보가 5명이나 있는 상황에서 과반 50%을 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인거 같습니다.

조금 아쉽지만 41% 지지는 받을만큼 받은거로 보입니다.

(국민당, 정의당, 바른정당 등 야권이 잘 협조해 줘야 하는데...)

앞으로 할일이 너무 많은데...  솔직히 정말 기대됩니다.

정말 훌륭한 서민대통령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