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계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방안 - 이산화탄소 때문이 아님
2023.07.22 15:22 유전(mindbank) - 지난번 기후변화에 대한 글을 대폭 보강하여 새로 올림
해수면이 높아져서 지구 전체 대기 중에 수증기(steam or dry)가 너무 많아진 상태로 습기가 열을 품기 때문에 고온 다습하고 강수량이 많아지는 현상임. 전지구적인 운동으로 사막에 해수를 쏟아부어서 소금호수가 많아지더라도 해수면을 낮춰야 함. 이거 내가 15년 전 부터 말해 왔던 것임. 사막이 있는 국가는 쓸모없는 모래사막 보다 소금호수가 더 살기에 편함. 바싹 마른 건조한 곳에 소금호수를 만들었을 때 호수의 물이 점차 말라 구름으로 올라가더라도 그 구름이 다른 먼 바다의 큰 구름과 합류하기 전에 사막 내에서 인공강우로 다시 비를 내리게 하여 민물의 강을 만들고 녹지를 조성할 수 있어야 함. 엄청난 녹지가 조성되면 나무와 식물이 수분을 빨아들여 그만큼 해수면의 높이를 낮추는 효과가 됨.
탄소는 작용에 있어 물에 비해 열과 수증기를 품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음. 따라서 탄소 상관없이 전기를 엄청나게 쓰더라도 중동 및 아프리카 몽골 그리고 미국 사막 등에 북극이 녹은만큼 그리고 앞으로 남극이 녹는만큼 땅 밑으로 보내야 함.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전세계적인 이상고온 현상과 증폭된 강수량은 점점 더 심해질 것임.
그랜드캐니언 협곡과 같이 표면적은 좁고 깊이가 있어 태양과 바람에 의한 수증기(steam or dry) 발생이 적게 일어나는 지역과 지형이 좋음.
중동 사막의 경우에는 폐광이 된 석유광 가스광에 스며들도록 하면 석유나 가스는 위로 뜨게 될 것임. 러시아와 캐나다의 북부는 아예 북극과 같은 얼음산을 만들 수 있으면 좋지만 물을 보내는 과정에 파이프가 얼어 막히는 것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서늘한 지역의 거대한 협곡에 댐을 쌓아 막는 것도 방법이 됨.
해수면이 높아졌다는 것은 낮은 저지대가 수몰되면서 얕고 넓은 바다 표면이 내륙으로 광대하게 퍼지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그만큼 태양과 바람에 의해 생겨나는 수증기가 많아지고 내륙의 많은 곳에 더 많은 비를 뿌리게 하는데 이렇게 뿌린 비가 내륙 여러 곳곳에 민물 형태로 나무가 없는 산과 강 그리고 들판에 넓게 퍼지면서 더욱 많은 태양과 바람에 의한 수증기가 발생하는 악순환이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 처럼 증폭되는 것임.
미래 발전 시설은 수소를 이용한 방법이 가장 좋으나 아직 획기적 기술이 나오지 않아 자원과 비용의 부담이 많기 때문에 아프리카 대륙 전체가 공업화 되었을 시 화력발전을 하게 될 경우 지구 전 대륙이 엄청난 화력발전을 하게 될 것은 커다란 위협임. 선진국 부터 급속한 원자력발전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같은 물을 끓이는 방식이어도 원자력발전이 화력발전 보다 열과 수증기의 방출을 최소화 할 수 있음. 폐연료봉은 모아 두었다가 나중에 우주에 나가서 폐품 재활용하듯이 배터리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음.
아래 "수증기" 자료에서 보듯이, 지구가 금성과 같이 표면기온 460도가 되는 과정중에 있음. 일단 무엇이든 하지 않으면 지구가 열화 지옥이 되는 것은 기정 사실임. 자동차 및 냉방기가 뿜어내는 열과, 화력발전소가 뿜어내는 열과 수증기로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미국과 중국이 먼저 죄의식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지금도 그렇지만 이 두 곳의 이상 기후 피해가 가장 크게 될 것임. 어느 1-2년 정도 고온이나 폭우 피해가 없더라도 해수면의 높이가 과거와 같이 되지 않으면 급한 속도로 남극이 녹으면서 대처할 사이도 없이 큰 재난을 맞이할 수도 있음.
(나무위키) "수증기" : "수증기도 온실효과를 일으킨다. 먼 훗날 지구가 금성처럼 되게 하는 유력한 원인 중 하나다. 이산화 탄소는 그 후의 문제이다.", "끓는점 미만의 수증기도 있다. 습기, 습도라는 지표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수증기는 상온에도 존재한다.", "물보다 부피가 1680배 크기 때문에 부피당 에너지는 물보다 훨씬 낮지만 같은 상의 기체분자들끼리 비교하면 분명히 수증기 쪽이 에너지가 높다. 충분히 고온의 수증기를 쐬면 종이 같은 건 불이 붙을 수도 있다. 상술했듯 수증기의 온도는 항상 100°C 이상일 수도 있다.", "단순히 수증기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열 자체에 더해서 수증기는 피부에 닿으면서 피부의 온도에 따라 급격히 물로 바뀌게 되는데, 바로 그 액화열이 사람의 몸에 큰 상처를 입히게 된다." (열을 품은 습도에 관한 자료였음)
(미륵대성불경 - 미륵3부경 중 하나) "그때 마하가섭은 몸을 허공에 떠올려 열여덟 가지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느니라․ 몸을 크게 만들어 허공에 가득 차게 하기도 하고, 다시 작게 만들어 두루미냉이[葶]와 개냉이[藶]의 씨같이 작게 만들기도 하고, 작은 것을 다시 크게 만들기도 하느니라․
몸 위로는 물을 뿜어내고 몸 아래로는 불을 뿜어내며, 물 위를 밟듯이 땅을 밟기도 하고 땅을 밟듯이 물 위를 밟기도 하느니라․"
(증일아함경 대애도반열반품)
유전(mindbank) 첨언: 대애도비구니는 마야부인의 여동생으로 마야부인이 석가모니를 낳은 얼마 후 죽게 되는데 자신의 여동생 마하파자파티를 불러 자신을 대신하여 석가모니의 어머니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여 정반왕의 부인이 되었기 때문에 이모이자 계모가 됨. 석가모니 깨달음 이후 마하파자파티도 다른 제자들과 같이 출가를 하고자 했으나 여자는 승가에 들어올 수 없다는 석가모니의 말에 아난의 도움을 받아 3번의 간청 후 최초의 여자 출가자 즉 비구니가 됨. 아래 대목은 석가모니의 열반이 얼마 후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대애도비구니가 석가모니 부처님을 먼저 보낼 수 없어 자신이 먼저 열반에 들겠다고 간청한 후 허락을 받고 열반에 드는 모습이 설법되어 있는데 여기서도 위 미륵대성불경의 마하가섭과 같이 물과 불을 뿜는 장면이 묘사되고 있음.
그때 대애도가 앞으로 나아가 부처님 발에 예를 올리고 서 있었다.
그때 대애도가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저는 이제 다시는 여래의 얼굴을 뵈올 수 없고, 또 미래의 모든 부처님께서 포태(胞胎)를 받지 않고 영원히 함이 없는 곳[無爲:涅槃]에 계시는 것도 뵈올 수 없습니다. 오늘 저 거룩한 모습을 떠나면 다시는 뵈올 수 없을 것입니다.”
그때 대애도는 부처님 주위를 일곱 번 돌고, 또 아난의 주위도 일곱 번 돌고, 다시 비구 대중들 주위도 돌고 나서는 곧 물러갔다.
그는 모든 비구니 대중들에게 돌아가 모든 비구니에게 말하였다.
“나는 지금 함이 없는 열반세계에 들려고 한다. 왜냐하면 여래께서 오래지 않아 멸도에 드시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들은 각각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마음대로 가거라.”
그때 차마(差摩) 비구니ㆍ우발색(優鉢色) 비구니ㆍ기리시(基利施) 비구니ㆍ발타란자(鉢陀闌柘) 비구니ㆍ바라자라(婆羅柘羅) 비구니ㆍ가전연(迦旃延) 비구니ㆍ사야(闍耶 비구니와 그리고 5백 비구니들은 세존께서 계시는 곳으로 가서 한쪽에 서 있었다.
그 5백 비구니 중에서 차마 비구니가 우두머리가 되어 부처님께 아뢰었다.
“저희 모든 사람들은 여래께서 오래지 않아 장차 멸도하실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희들은 여래와 아난께서 먼저 멸도하시는 것을 차마 뵈올 수가 없습니다. 오직 바라옵건대 세존께서는 저희들이 먼저 멸도하는 것을 허락하여 주소서. 저희들이 지금 멸도하는 것이 정말 옳을 듯하옵니다.”
그때 세존께서 잠자코 허락하셨다.
그러자 차마 비구니와 5백 비구니들은 세존께서 잠자코 허락하신 것을 알고, 앞으로 나아가 부처님의 발에 예를 올리고 세 번 돌고 나서 물러나 본래 있던 곳으로 돌아갔다.
그때 대애도는 강당(講堂) 문을 닫고 건추(乾椎)를 치고는 한데[露地]에다 자리를 펴고 허공으로 올라가, 공중에서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하며 걸어 다니기도 하였다. 혹은 불꽃을 내기도 하는데, 몸 아래서 연기를 내면 몸 위에서는 불을 내며, 몸 아래에서 물을 내면 몸 위에서 연기를 내기도 하며, 온몸에서 불꽃을 내기도 하고 온몸에서 연기를 내기도 하였다.
왼쪽 옆구리에서 물을 내면 오른쪽 옆구리에서는 불을 내기도 하고, 오른쪽 옆구리에서 물을 내면 왼쪽 옆구리에서는 연기를 내기도 하였다. 앞에서 불을 내면 뒤에서는 물을 내기도 하며, 앞에서 물을 내면 뒤에서 불을 내기도 하며, 온몸에서는 불을 내는가 하면 온몸에서 물을 내기도 하였다.
그때 대애도는 여러 가지 변화(變化)를 부리고는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와 가부좌하고 앉아,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생각을 매어 앞에 두고는 초선(初禪)에 들었다. 초선에서 일어나 제2선에 들어갔고, 제2선에서 일어나 제3선에 들어가며, 제3선에서 일어나 제4선에 들어갔다. 제4선에서 일어나서는 공처(空處)에 들어가고 공처에서 일어나 식처(識處)에 들어가며, 식처에서 일어나 불용처(不用處)에 들어가고 불용처에서 일어나 유상무상처(有想無想處)에 들어가며, 유상무상처에서 일어나 상지멸(想知滅)에 들어갔다.
상지멸에서 일어나 도로 유상무상처에 들어가고 유상무상처에서 일어나 도로 불용처에 들어가며, 불용처에서 일어나 도로 식처에 들어가고 식처에서 일어나 도로 공처에 들어갔다.
공처에서 일어나 도로 제4선에 들어가고 제4선에서 일어나서 도로 제3선에 들어가며, 제3선에서 일어나 도로 제2선에 들어가고 제2선에서 일어나 도로 초선에 들어갔다. 다시 초선에서 일어나서 제2선에 들어가고 제2선에서 일어나서 제3선에 들어가며, 제3선에서 일어나서 제4선에 들어가고 이미 제4선에 들어가서는 곧 멸도하였다.
그때 천지(天地)가 크게 흔들렸다. 동쪽이 솟아오르면 서쪽이 꺼지고 서쪽이 솟아오르면 동쪽이 꺼지며, 사방이 모두 솟아오르면 한복판이 꺼져 내렸다.
또 사방에서 시원한 바람이 일고 모든 하늘들은 허공에서 풍류를 연주하였으며, 욕계(欲界)의 모든 하늘들은 눈물을 흘리며 슬피 울었다. 비유하면 마치 봄 하늘에서 단 비가 내리는 것 같았다. 신묘(神妙)한 하늘들은 우발화향(優鉢華香)과 전단(栴檀)을 섞어 부수어 그 위에 뿌렸다.
그때 차마 비구니ㆍ우발색 비구니ㆍ기리시구담미(基利施瞿曇彌) 비구니ㆍ사구리(舍瞿離) 비구니ㆍ사마(奢摩) 비구니ㆍ발타란차(鉢陀蘭遮) 비구니ㆍ가전연 비구니ㆍ사야 비구니 등 이상과 같은 상수(上首) 5백 비구니들은 각각 한데에다 자리를 펴고 날아올라 허공에 있으면서, 공중에서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하며 걸어 다니기도 하면서 열여덟 가지로 변화를 부리고……(이하 생략)……생각이 끊긴 선정에 들어 각각 멸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