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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6 11:47
2007년 대선 후보 떠올려보면
 글쓴이 : 그래성
조회 : 366  

경선 포함..
 
이명박 박근혜 고건 손학규 이랬던가...
 
 
이때 명박이 청계천 버프받아서 명박이 욕하면
 
이상하게 봤죠. 사람들이...
 
이명박근혜 지지율만 합쳐도 70프로 될까 말까 할정도였슴.
 
이정도로 진보진영 지리멸렬했어요.
 
 
문재인이 노무현이라는 정치적 유산을 상속 받은것은 사실인데..
 
그걸 편안하게 상속받았다 여기고 금수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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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hl 17-05-06 11:54
   
편하게 상속받은 것도 없고 불편하게 상속받은 것도 없습니다. 참여정부시절 실세로 있었던 그 순간부터 어찌됬든 숙명처럼 따라다닐 수 밖에 없는 것이었죠.
     
그래성 17-05-06 11:57
   
저때 부산 있었슴

그 당시 문재인은 정치인 아니었습니다.
          
aghl 17-05-06 11:59
   
그이후에 정치인이 되면서부터 그건 숙명이 되버린 것이겠죠. 더 길게 보면 참여정부 실세일테부터 숙명이었던 것이고..
               
그래성 17-05-06 12:00
   
그건  결과론적인거구요.
                    
aghl 17-05-06 12:01
   
네. 결과적으로 그게 숙명이었을테고, 본인이 정치인 하겠다고 마음먹었을때부터 본인도 그걸 예상했을 겁니다. 그걸 또 감수하고 나온 걸테고.
                         
그래성 17-05-06 12:05
   
그러니까 하고 그의 노력과 역할을 알아줍시다.

설혹 님 주장대로 숙명이라고 다 그저 편하게 되는건 아니잖아요?
                         
aghl 17-05-06 12:10
   
그렇죠. 뭐 반대편 세력이 정권을 잡고 있는데 그리 쉬운 길이겠습니까. 근데 그것땜에 보수층이 문재인에게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데 대한 확장성 문제에 대한 얘기가 나오곤 했죠. 물론 아직도 그런 부분이 있긴 한데, 사실 5자구도에서 40%이상이면 확장성 문제는 없는 걸로 봅니다. 물론 보수층의 거부감은 여전하긴 하지만, 당선에 있어 문제될 수준은 아니니까요.
모니터회원 17-05-06 11:56
   
2007년 이명박이 떠오른건 드라마 '영웅시대'에서 가장 미화된게 이명박이었죠.(유동근 역할)
서울시장 하면서 청계천이나 뉴타운 사업으로 지지도가 올라간것도 컸구요.
경쟁자였던 정동영의 삽질도 한몫 했었죠.
     
그래성 17-05-06 12:02
   
당시 청계천 버프가 너무 대단했죠.

명박이 비비큐에서 살려준것도 청계천때문입니다.

사실 청계천 사업은 확실히 그의 공이긴했지만, 이걸로 그의 과를 다 덮어버렸죠.
          
모니터회원 17-05-06 12:06
   
청계천이 첫 운영했던 때이고 시각적으로 좋게 보여 그랬던 건데
정작 중요한 유지비용은 아무도 몰랐죠. 매년 물고기를 방류하고 죽어가던것도...
청계천 효과가 먹혀 대운하도 공약으로 나올 정도였으니...

그리고 이명박을 BBQ에서 구해준건 나경원의 '주어없음'이 크죠.
선거기간 이었다는 것도 한몫 했구요.
               
aghl 17-05-06 12:07
   
당시 교통카드 시스템 도입+청계천 이게 아마 양대 실적이었을 겁니다. 당시 반대편에선 공무원들이 뛰어다니며 청계천 노력을 한 거다, 상인들에게 강압적으로 했다.. 뭐 그런 주장들이 있었지만 당시 여론에선 씨알도 잘 안맥혔던(투표결과..) 당시 분위기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당시 권불 10년이라고 사분오열 되어 정신 못차리고 잇을 때 한나라당 경선은 불꽃을 튀겼죠. 뭐 이래저래 이길수가 없는 선거였음;; 현재 민주당이 가지고 있던 정권 교체 의지를 당시 한나라당이 가지고 있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진보유권자들은 대거 투표포기하고..
                    
모니터회원 17-05-06 12:12
   
전시행정의 표본이죠.
그 이후 지자체장들이 전부 전시행정에 올인 해버리는 악습을 낳았죠.
(지자체 재정악화의 원흉)

버스 환승제도나 청계천 모두 매년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 사업이죠.
               
그래성 17-05-06 12:08
   
근데 청계천이 크게 떠서 그게 먹힌거죠.

그때 타임지인가에서 인터뷰하고 외국의 유명한 무슨 상도 받고 청계천 버프 대단했습니다.

청계천 버프가 비비큐를 그냥 삼켜버렸습니다.
푸른악마 17-05-06 12:18
   
그때도 무리한공사, 청계천상인문제, 공사중나온 유적문제, 유지비용, 자연친화가 아닌 콘크리트인공문제 등 지적하는얘긴 많았지만 묻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