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공범인 비박 부역자들이 민심의 심판을 간보고 이에 눈치보는 국물당도 마찬가지로 이번 주말집회에서
3차담화 후의 민심향방을 관찰하겠지요
아마 청와대에서는 국민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변화가 없다면 어느 정도 지지율이 회복되고 분노가 사그라들어 촛불 집회 규모가 줄 거라 기대할 겁니다.
퇴진이라는 표현보다 진퇴라고 표현하는 꼼수는 지들 입으로는 단계적 퇴진을 말하지 않았지만 이미 그렇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정치적 절차인 하야가 아니라 법적 절차에 따라 물러나겠다는 말인데 헌법에서는 그러한 규정이 없으니 닥치고 개헌 하라는 소리인데 개헌으로 끌고 가면 임기 다 채우겠다는 소리지요.
결국 국회가 할 수 없는 것을 국회보고 하라는 소리인데 이를 단계적 퇴진으로 받아들여 분노를 잠재우겠다는 것으로 많은 국민들이 받아들일거라 생각 할 겁니다.
즉 지금의 상황은 정치권이 먼저 움직인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들고 일어난 떠미는 상황이라 국회에서 해결이 안된다면 국민들이 직접 나서서 행동하는 방법 밖에 없겠지요.
결국 원점으로 돌아 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