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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24 19:47
저기아래 저능#가 싸질러놓은 저출산예산 관련
 글쓴이 : 지누짱
조회 : 821  

심지어 매경조차 이렇게 썻다. 저것들은 글만쓰면 다 가짜뉴스네

우리나라 정부 예산상 '저출산 예산'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정부 전 부처 사업 중 저출산에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필요하는 사업에 소요되는 재정을 '저출산 예산'으로 분류할 뿐이다. 저출산이 사회구조적인 문제인 만큼 전방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하에 이 같은 예산 편성 방식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국민들 입장에서 '가짜' 저출산 예산이 많다.

2016년 부터 2020년까지 정부가 지출한 저출산 예산은 총 150조원이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 중 주거, 고용, 교육 등에 투입되는 간접지원이 절반 가까이(69조 3390억 원) 차지한다.


간접지원이란 신혼부부 주거비 및 전세 지원, 사회보험사각지대 해소 예산, 국민취업지원제도 예산, 고교무상교육 등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제 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고용부의 청년 해외취업 촉진 및 해외 일자리 영토 확대 (410억 원), 민간의 청년일자리 창출능력 적극지원(3293억원), 중소기업 매력도 제고(1059억 원) 그리고 교육부의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 (3조 9233억원), 공교육의 역량강화 (639억 원) 등이 그 해 저출산 예산으로 분류됐다. 굳이 연결하면 저출산과 무관하지는 않으나, 국민들이 지원받을 때 '출산'이나 '양육'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기는 힘든 항목들이다. 반면, 아동수당, 양육수당, 육아휴직급여와 같은 현금지원과 영유아 보육료와 돌봄 등 서비스로 구성된 직접지원은 10년간 이 중 절반(54%)인 80조 7000억 원에 불과하다.

2019년 예산을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 자체 분류해 본 결과 의료비 지원을 뺀 순수 직접 지원 예산은 18조 2814억원에 불과하다. 여기에 세제지원을 합하면 OECD기준 아동·가족 지출이 산출되는데 28조 2600억 원이다. GDP 대비 1.48% 수준이다. OECD와 비교해보면 부족한 예산 투입이 여실히 드러난다. 2015년 기준으로 돌봄서비스와 현금지원 비중을 비교해 보면 프랑스와 독일은 3%가 넘는다. 우리나라는 OECD 평균(2.40%)에도 미치지 못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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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짱 21-05-24 19:52
   
[2020 예산안] 2.6조 vs 0.3조...노인·저출산 예산 '극과 극'

29일 정부가 발표한 '2020년 예산안'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예산은 25조328억원으로, 올해 22조1040억원보다 2조9288억원이 증가했다.



2020년 예산안 인포그래픽 [자료=기획재정부]
이 중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 예산이 2조6111억원 증가해 대부분(87%)을 차지한 반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아동·보육 예산은 3177억원에 불과했다.
노인 예산을 살펴보면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대상이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확대면서 기초연금 예산은 13조1765억원으로 올해 11조4952억원보다 1조6813억 늘었다.

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은 8220억에서 1조1991억원으로 3771억원, 노인맞춤돌봄은 2458억원에서 3728억원으로 1270억원 증가했다.

반면, 아동·보육 예산은 영유아보육료 등이 3조5981억원에서 3조6843억원으로 862억원 증가한 것이 가장 크게 증가한 사업이었으며, 국공립어립이집 확충을 비롯해 아이돌봄서비스 온종일 돌봄 등 대부분의 사업은 200억원 안팎으로 늘어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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