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원하는 야권분열로 몰아가려하겠지만 달리보면 박지원이 총대를 맨거죠.
사실 2일 탄핵 강행 한 후 실패라도 하게되면 야권에게도 여러가지 면에서 큰 상처가 될수 있었습니다.
정치적인 면을 배제해도 다음 탄핵안을 올릴때는 기존안의 항목들을 배제시켜야 됩니다.
어차피 비박계의 협조가 없으면 탄핵 처리는 불가능했고 그럼에도 강행해서 탄핵 실패하게 되면
어차피 신뢰가 땅에 떨어진 새누리당에 비해 무리한 강행이였다는 비난이 야당에게도 쏟아질게 뻔하니
야권에서는 강행이든 후퇴든 시간이 너무 촉박한 상황하에서 민주당,정의당은 물론 국민의당까지
박지원을 핑계로 강행 실패의 명분을 얻고 비박계에게도 나름대로 정치적 명분을 던져준거라 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