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태에 기자들은 물론 청와대 직원들도 나서 항의하고 폭행을 저지하려 했으나, 오히려 청와대 직원들까지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소속 행정관들이 기자를 폭행하는 경호원을 제지하며 한국 측 경호 요원을 소리쳐 부르자, 경호원들 서너 명이 한 행정관의 뒷덜미를 잡고 뒤로 넘어뜨렸다. 다른 행정관도 폭행을 말리려다 밀쳐지는 등의 폭행을 당했다. 무려 10여 명의 경호원들이 한국 기자와 청와대 직원을 둘러싸고 집단 폭행한 것이다. 폭행당한 청와대 행정관들은 소통수석실에서 언론 취재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79498&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