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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4 19:21
기자 폭행 더 웃긴건~
 글쓴이 : 새연이
조회 : 1,200  

중국인이라 한국정부에서 어떻게 할 수 없어서
중국정부에 처벌 요구를 했는데 
우리가 할수있는 유일한 행위인데

문재인은 욕하는데 중국과 그 정부 욕은 절대 안하는게 정말 웃김~
그럼 문재인이 그 중국인들 한테 칼침 몇방 놓고 해야 되는건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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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kiki 17-12-14 19:24
   
어떻게 해서든 현정부 폄훼하려는 것도 기레기요.

가서 진상짓하다 쳐맞는것도 기레기요.

지들이 맞은 것도 듕궈탓은 커녕, 정부탓 할놈들
송곳니 17-12-14 19:26
   
靑 “기자폭행 中 경호팀, 코트라 고용 불명...지휘는 공안”
http://news.joins.com/article/22205807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코트라와 계약이 돼 있는 보안업체 소속일 가능성이 많다는 보고를 코트라 측으로부터 들었다"면서도 "그러나 소속은 일종의 사설 보안업체 소속이 돼 있는 관계로 지휘책임은 공안에 있는 게 맞는 듯하고, 폭행은 해당 당사자 문제로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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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나서서 공식적으로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걸 왜 좌/우 진영 논리로 이야기하는 지 이해못하겠네요...
dnekqkd11 17-12-14 19:27
   
이런일이 일본이나 미국에서 일어났다면?  님들은 뭐라했을까요 지금처럼 이렇게 말안하겠죠?
     
ultrakiki 17-12-14 19:28
   
뇌피셜은 하지마세요.

미국이든 영국이든 왜나라든 똑같죠.
     
블루투스 17-12-14 19:31
   
벌써 잊었남?
기레기가 백악관에서 진상짓하다 트럼프 옆 도자기 박살낼 뻔하고 한마디 들었잖아요.
당시에도 기레기 겁나 욕함 개진상이라고.
차이라면 미국은 진정하고 예의를 지키라는 말 한마디하고 끝낸다면, 중국은 그냥 뚜까 패버린다는 거임.
기레기들 한국에서 하듯이 중국에서 하다 참교육 받은 겁니다. 겁나 꼬시네.
     
망월 17-12-14 19:31
   
2013년 박근혜 방중때 이런일 생겼을때 님은 뭐했나요?
     
산너머남촌 17-12-14 19:34
   
님은 지금이랑 반대로 반응하셨을 듯, "맞을 짓 해서 맞았다."하고...

저는 지금이랑 달라지지 않을 것 같네요. 화는 나지만, 그것 때문에 외교대사를 망쳐선 안된다고 생각했을 듯.
     
새연이 17-12-14 19:36
   
그러니까 중국 욕은 왜 안하는데요
미국 이나 일본에서 그런일 있으면 당연 무례를 저지른 다른나라 정부부터
먼저 까는게 정상인데~
펜펜 17-12-14 19:43
   
애당초 공동선언, 공동발표조차 못할것 같았으면 안갔어야지...
냉대할거 뻔히 알면서 간 사람이 잘못이지...

제일 웃긴건 지구상 유일하게 상호방위동맹을 맺은 미국에게조차 '운명공동체'라는 말을 안썼으면서 중국에게는 꺼리낌없이 쓴다는 자체가 코미디중의 코미디지...
     
우리은하 17-12-14 19:47
   
미국은 피로이어진 혈맹이라고 했는데요 ;;
진정하삼
아무리 문재인이 미워도 사실은 호도하지 마세요

장진호 전투 기념비 연설 전문 링크해 드릴게요
http://www.m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89
          
펜펜 17-12-14 19:51
   
문재인 대통령 개인을 미워한적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 될거 충분히 예상이 되었으면 중국행 포기하고 차라리 자유진영과 동맹강화나 더하고 중국과 거리두고 중국의 영향력이나 축소해가야할 상황인데 자꾸 매달리는 제스춰를 취한다는게 못마땅할뿐입니다.
               
우리은하 17-12-14 19:52
   
< 문재인 대통령의 장진호 전투 기념비 앞 연설 전문>

존경하는 로버트 넬러 해병대 사령관님, 옴스테드 장군님을 비롯한

장진호전투 참전용사 여러분,

흥남철수작전 관계자와 유족 여러분, 특히 피난민 철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알몬드 장군님과 현봉학 박사님의 가족분들 모두 반갑습니다.

장진호 전투 기념비 앞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니 감회가 깊습니다.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에 드디어 왔습니다.

오늘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첫 해외순방의 첫 일정을

이곳에서 시작하게 돼 더욱 뜻이 깊습니다.

67년 전인 1950년,

미 해병들은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렀습니다.

그들이 한국전쟁에서 치렀던 가장 영웅적인 전투가 장진호 전투였습니다.

장진호 용사들의 놀라운 투혼 덕분에

10만 여명의 피난민을 구출한

흥남철수 작전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메러디스 빅토리 호에 오른 피난민 중에

저의 부모님도 계셨습니다.

‘피난민을 구출하라’는 알몬드 장군의 명령을 받은

故 라루 선장은 단 한 명의 피난민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무기와 짐을 바다에 버렸습니다.

무려 14,000명을 태우고

기뢰로 가득한 ‘죽음의 바다’를 건넌 자유와 인권의 항해는

단 한 명의 사망자 없이 완벽하게 성공했습니다.

1950년 12월 23일 흥남부두를 떠나

12월 25일 남쪽 바다 거제도에 도착할 때까지

배 안에서 5명의 아기가 태어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

인류 역사상 최대의 인도주의 작전이었습니다.

2년 후, 저는 빅토리 호가 내려준 거제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장진호의 용사들이 없었다면,

흥남철수작전의 성공이 없었다면,

제 삶은 시작되지 못했을 것이고,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세상 그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존경과 감사라는 말로는 너무나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의 가족사와 개인사를 넘어서서,

저는 그 급박한 순간에 군인들만 철수하지 않고

그 많은 피난민들을 북한에서 탈출시켜준

미군의 인류애에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장진호 전투와 흥남철수작전이

세계전쟁 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인 이유입니다.

제 어머니의 말씀에 의하면,

항해도중 12월 24일,

미군들이 피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사탕을 한 알씩 나눠줬다고 합니다.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비록 사탕 한 알이지만

그 참혹한 전쟁통에 그 많은 피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준

따뜻한 마음씨가 저는 늘 고마웠습니다.

존경하는 장진호 용사와 후손 여러분!

대한민국은 여러분과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존경의 기억은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한미동맹은 그렇게 전쟁의 포화 속에서 피로 맺어졌습니다.

몇 장의 종이 위에 서명으로 맺어진 약속이 아닙니다.

또한 한미동맹은 저의 삶이 그런 것처럼

양국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한미동맹의 미래를 의심하지 않습니다.

한미동맹은 더 위대하고 더 강한 동맹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장진호 용사와 후손 여러분!

67년 전, 자유와 인권을 향한 빅토리 호의 항해는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저 또한 기꺼이 그 길에 동참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굳게 손잡고 가겠습니다.

위대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북핵 폐기와 한반도 평화,

나아가 동북아 평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은하 17-12-14 19:53
   
이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십니다만,

메러디스 빅토리 호의 선원이었던

로버트 러니 변호사님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죽기 전에 통일된 한반도를 꼭 보고 싶다’는 말씀에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것은 저의 꿈이기도 합니다.

오늘 저는 이곳에 한 그루 산사나무를 심습니다.

산사나무는 별칭이 윈터 킹(Winter King)입니다.

영하 40도의 혹한 속에서 영웅적인 투혼을 발휘한

장진호 전투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나무처럼

한미동맹은 더욱 더 풍성한 나무로 성장할 것입니다.

통일된 한반도라는 크고 알찬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이제 생존해 계신 분이 50여 분 뿐이라고 들었습니다.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다시 한 번 장진호 참전용사와

흥남철수 관계자, 그리고 유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6월 28일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문 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