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이 2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상화는 2013년 세계 스프린트선수권대회 스피드 여자 500m 1위, 스피드월드컵대회 시리즈 스피드 여자
500m 7연속 우승 및 세계신기록 4개, 올림픽 2연패 달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대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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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는 같은 날 오전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겨울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러시아에서
귀국한지 불과 3일 만에 건재를 과시한 것. 이상화는 올림픽 이전부터 이미 대회출전을 결정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휴식이 절실한 이상화가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상화는 마치 007작전처럼 대회가 끝나자마자 미용실에 들려서 시상식장에 왔다. 표정은 밝았지만,
피곤한 기색은 숨길수가 없었다.
대회출전했으면 최소한 마사지해서 근육풀어주어야 부상을막을텐데...
이제그만좀 쉬게해주면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