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은 공무 수행하는 공무원이 아닙니다.
한국같은 족벌언론들이 득세하는 나라에서는 솔직히 그 사주 개인회사의 직원 성격이 더 강하죠.
이번에 만약 중국 공안이 기자를 팼다면..이건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국가 공권력과 사인간의 폭행사건이니까요.
만약..중국 공안이 공무 수행중인 한국 공무원을 두들겨 팼다면..이건 문제가 더 커질수 있습니다.
다른 한 나라의 공권력이 다른 나라의 공무 집행자를 팬 것이니까요.
이런것도 아니라면..
만약 그가 인종차별적인 인식을 가지고 팼다면..이건 외교문제는 아니더라도 사회문제가 될수는 있겠죠.
근데..이번 폭행은 그냥 사인인 기자대 역시 사인인 사설 경호원의 충돌입니다.
폭행은 당연히 잘못된 것이죠. 그럼 기자가 그 경호원을 폭행죄로 고소를 하던지..손해배상 청구를 하던지 하면 되는거예요.
그리고 왜 폭행 당했는지가 빠져 있어요. 폭행 자체가 잘못된 일이지만, 왜 그런일이 일어났는지 원인을 알아보는것도 중요한 문제죠.
그냥 가만히 있는 사람을 두들겨 팼을까요? 사설 경호업체 직원이면 사실 그냥 근근히 생활해 나가는 서민일텐데..문제가 생기면 바로 짤리는 인생입니다. 당연히 무슨 대단한 빽을 가진 넘도 아닐테고요.
근데 이렇게 사건을 키우는 이유는 두개가 있죠.
기자들의 특권의식..지들이 무슨 대단한 존재라도 되는양...여기저기 갑질하고 다녔는데..아마 쳐맞는게 기자 되고서는 처음일 겁니다. 업무상 기자들 상대해본 사람들은 제가 무슨말 하는지 아실겁니다.
한국에서는 생각하기도 힘든일이 벌어졌으니..놀라기는 했겠죠.
두번째는 홀대론 부각
어떻게든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을 떨어트려야 하고..이번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거죠.
문통이 밥 혼자 먹었다고 홀대론 난리친거....그냥 문통이 본인 의지로 중국서 서민코스프레 한겁니다.
오바마도 일부로 상대국 서민식당 찾아다니고 그랬죠. 만약 시진핑이가 한국와서..한국의 일반 식당에서 스스럼없이 식사한다면?? 이는 중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길겁니다.
암튼..이렇듯 무조건 홀대론으로 몰아가야 하는데..이번 기사 폭행건은 큰 구실이 되는거죠.
사실 따져보면 그냥 사인이 사인에게 폭행당한 기사 한두줄 나오면 그만인 사건입니다. 그냥 일반인이였으면 기사 한줄 안 나왔겟지만..그래도 인근에 대통령도 있었고 하니..한두줄이면 족한 사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