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2-21 15:44
아무도 모르는 ‘사라 휴즈’ 누구?…“소트니코바도 곧 그렇게 될 것!”
 글쓴이 : 코코코
조회 : 1,323  


	아무도 모르는 ‘사라 휴즈’ 누구?…“소트니코바도 곧 그렇게 될 것!”

아무도 모르는 ‘사라 휴즈’ 누구?…“소트니코바도 곧 그렇게 될 것!”

한 외신 기자가 소트니코바의 논란의 금메달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사라 휴즈에 비유해 화제다.

피겨전문 기자 필립 허시 기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트리뷴 칼럼을 통해 "소트니코바는 피겨 역사상 가장 큰 의문으로 남을 심사위원단의 결정에 의해 조국 러시아에 최초의 여자 싱글 금메달을 안겼다"고 말했다.

이어 허시 기자는 깜짝 금메달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사라 휴즈’에 비유했다.

솔트레이크 올림픽 전까지 사라 휴즈는 존재감이 없는 선수였다. 2000년 자국인 미국 선수권에서 3위, 2001년 세계 선수권에서 3위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가장 높은 포디움에 서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납득할 수 없는 채점 방식(구채점제)으로 인해 현재까지 살아있는 '피겨 전설'로 불리는 미셸 콴을 동메달로 주저앉히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사라 휴즈는 세계 선수권에서 초라한 6위를 기록한 후,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평행이론같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등장하기 전까지 피겨계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허시 기자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우승이 휴즈의 우승만큼이나 놀랍고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단연 뛰어난 연기로 최고 점수를 받았으나 심사위원단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지나치게 후한 점수를 주면서 둘의 점수 차이가 1점도 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한편 허시 기자는 "소트니코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계속 후한 점수를 준 심사위원들에게 샴페인과 안주 캐비어를 보내는 걸 고려해볼 만하다"라고 빈정거렸다.

사라 휴즈 소트니코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라 휴즈 소트니코바, 듣보잡 사라 휴즈 소트니코바도 곧 그렇게 될 것”, “사라 휴즈 소트니코바, 진짜 역사는 돌고 도네”, “사라 휴즈 소트니코바, 짜증나는 러시아”, “사라 휴즈 소트니코바, 러시아 망해라”, “사라 휴즈 소트니코바, 소련이 왜 망했는지 푸틴이 알려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14-02-21 15:48
   
내 생각에도 같음.
근데, 사라휴즈는 적어도 월드 동메달 땃던 선수임.. 소트니는 너무 날로 먹었음 ㅋㅋㅋㅋㅋ
두고두고 씹힐 거리라는게 어떤건지 똑똑히 알게 되겠지요? ㅎㅎㅎ
빨간사과 14-02-21 15:48
   
시간이
김연아를 증명해줄것
명불허전 14-02-21 15:48
   
미셸 콴도 그렇게 당했었군요..

그러고보니, 올림픽 금메달 땄다는 저 사라휴즈라는 듣보잡보다는 금메달 못딴 미셸콴이 더 유명하네요.

마찬가지로, 비록 금메달은 놓쳤지만, 훗날 세상 사람들은 김연아를 더 기억하겠죠..
LemonCurr 14-02-21 15:50
   
사라 휴즈는 3위 경력이라도 있었죠, But 솥뚜껑은? 포디움 경력이 있었나요?
열매달 14-02-21 16:08
   
당장 다음달에 있는 세선을 보면 만천하에 드러나겠죠. 올릭핌 금메달리스트란 포크레인으로 퍼준 가산점으로 가져갈 수 있는 무게가 아니라는 것을
한민족번영 14-02-21 16:08
   
근데 그당시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미쉘콴이 프리에서 실수를 여러차례 하는 바람에
안전하게 클린한 사라휴즈가 큰 덕을 봤죠
R.A.B 14-02-21 16:53
   
금메달리스트들 사이에서도 저런애는 취급도 안해주겠죠
소트니도 그렇게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