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경제권을 안넘겨기고 얼마나 버틸가요

같은 직장에서 경재권을 가진 사람과 없는 사람의 기본생활보면 어마어마 하게 차이가 남.
일단 도시락부터 틀려요...ㄷㄷㄷㄷㄷ

아는 사람중에 경제권을 가진 남자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가진건 아니고 부인이 경제에 대한 개념이 없어
다시 찾아 왔다고 하더군요..

부부생활에까지 남녀 문제를 결부 시키는건 자기 손해 입니다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정답입니다

경제권이란걸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정답이다" 라는 말 저도 많이 듣고 말도 했었지만
예전이라면 그게 정답이겠지만 현재의 우리나라에서는 오답입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 상황이 아껴 쓰는거 안쓰는거 말곤
월급쟁이가 자기가 번걸로만 재테크란걸 성공할 확률이 거의 전무한 상황입니다...

월급쟁이의 재테크 성공은 "빚을 지고 시작" 이 기본인 현재의 상황에서 그 빚을
벌어온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경제권을 넘김으로써 자기가 인지하지도 못하는 채무가
가해지는게 정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벌어온 돈을 말아먹던 재테크에 성공하든
그건 벌어온 사람이 스스로 책임을 지는게 옳은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경제권을 넘기지 않는게 더 옳은 방식이며 또한 맞벌이에서도
서로가 번돈에서 생활비는 반반씩 똑같이 내고 남는 돈은 각자가 알아서 하는것이
현명한 거라 생각합니다...

단 착각하지 말아야할 것이 각자가 알아서 한다는게
자기가 번돈은 자기만 쓴다를 의미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서로 합의를 했다면 같은 곳에 돈을 합쳐 투자하는것 또한
각자 알아서 하는 방법 중 하나라는 겁니다...

합의만 된다면 같이 빚을 지고 같이 책임을 공유해서 재테크의 성공률을 올리는것도
현명한 방법이며 혼자 벌이에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현명함이 없으면
갈등으로 이어지는 것이니 쓸때 안쓸때를 잘 판단하시면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생존권을 쥐고 있는 쪽이 힘을 가지게 마련입니다

경제권=생존권 이라고 완전하게 말할수는 없으나, 경제권을 합의하에서 넘겨주게 되고 나서는
이거저거 제약이 생길수 밖에요.

'들어올땐 니 맘이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딱 요상황이 되는거죠.

결혼하고 싶지도 않고 가장으로서 존경받고 싶지도 않음..경제력이 있고 생계가 보장이 되는데 혼자 즐길때 까지 즐기다가 모아논 돈으로 노년을 보내면 끝.

옳습니다. 데이트비용 각자내기는 당연한데 왜 결혼만 하면 돈바치고 용돈타쓰는 노비가 됩니까?
나아가 결혼후 생활비 부담도 정확히 반반해야합니다.
여자들은 자기돈으로 해외여행다니며 펑펑쓰다가 결혼후에 집값부담도 안하고 생활비조차 안내고 있습니다.
남자돈도 내돈이고 내돈도 내돈인 결혼은 남자들의 결혼기피만 부추길 뿐입니다.

또 경제권을 뺏기 위한 수단으로 "돈관리 잘하는 사람이 해야한다"는 핑계를 대곤 하는데
형이 돈관리 더 잘하면 형한테 전재산을 맡깁니까??
누나가 돈관리 더 잘하면 누나한테 전재산을 맡깁니까???
어머님이 돈관리 더 잘하면 어머니한테 전재산을 맡깁니까?????
잘하던 못하던 자기재산은 자기가 관리해야합니다.
이런식의 말도안되는 핑계꺼리에 속아넘어가서 경제권을 뺏기면 말 그대로 돈바치는 노비되는 겁니다.

이혼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