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자극적입니까?
진보가 민족, 복지면
보수의 가치는 효율, 성장 아닙니까?
냉정하게 보면 현재상황에서는 친일이 국익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중에 일본인 좋아하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야동 빼고요.
일본대사관 앞에 소녀상 하나 세운다고 달라지는게 있겠습니까?
우리가 일본을 이기는 젤 좋은 방법은 소녀상 세우고 눈에 띄는 일본인 찾아서 큰 소리로 욕하기보다는
일본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성장해서 이기고 동아시아에서 당당하게 강대국으로 성장해서 살아남는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한주도의 통일을 해야 되고 최소한 핵위협정도는 제거해야 되고
삼성같은 그룹이 3~4개만 되도 일본전자기업들을 하청기업으로 부릴 수 있겠죠.
일본보다 잘 살아야 이기는거지 잠깐 속시원한게 얼마나 가겠습니까?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성장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되나..
효율을 위해서는 줫같아도 이용해야죠.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이해관계국들의 생각을 정리해보면
미국 - 한일을 엮어서 중국에 대항. 한미일 삼각동맹 구상..
중러에 대항해서 한국은 육군을 키우고 일본은 해군을 키움.
한일은 둘이 고만 좀 싸웠으면 좋겠음.
한국 주도의 통일을 지지하고 있음
중국 - 미국만 없으면 남한은 진작에 점령하고도 남았을 나라.
일본 철천지 원수, 북한은 사고치는 동생
그래도 북한 주도의 통일 지지
북한 - 핵무기 포기 못함. 핵무기 놓는 순간 김정은은 빈라덴처럼 된다고 생각함.
핵무기 동결시킨채로 돈 뜯어내고 싶어함.
위험한 장난감 가지고 노는 어린아이
일본 - 미국이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친한 척 하는데 한국애들 자꾸 사과하라 해서 귀찮음.
한국 주도의 통일 지지 안함.
전쟁나면 6.25때처럼 돈이나 벌 생각하고 있음.
우리나라는 최전선이죠.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일본도 싫고 중국도 싫고 북한도 싫고 걍 이대로 유지하면야 좋을수도 있죠.
근데 상황이 북한은 1~2년내 미국까지 날릴만한 핵소형화가 완성된다고 보고되고 있음.
미국까지 날릴만한 핵이 완성되면 미국도 한반도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을 못하겠죠.
미국시민들까지 담보잡고 북한 핵시설에 폭격하는건 미국대통령이 아무리 트럼프라도 부담될겁니다.
동아시아에서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힘들어지는거죠.
미국이 빠지면 동아시아에서 한국은 어떻게 될까요...
일본은 아래에서 중국은 위에서 북한은 핵으로 위협하겠죠.
그래서 앞으로 1~2년이 중요합니다.
북한핵은 미국이 적극적일때 폭격을 하든 재제로 말라죽이든
김정은만 암살을 하든 하루 빨리 제거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미국에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야 되는거죠.
제재는 유지되어야 하고 사드는 깔아야 하고 한미일 삼각동맹도 싫어도 해야 됩니다.
남은 시간이 이제 겨우 1~2년입니다.
1~2년 후에는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한국은 동아시아에서 중, 북, 일에 3방향으로 둘러쌓인 샌드위치가 될겁니다.
북한에 맞아도 핵때문에 제대로 반격도 못하고
중국은 지금보다 더 안하무인으로 행동할꺼고 일본도 한국편이 아니에요.
기회만 되면 다시 3나라 모두 우리에게 총, 칼을 들이댈겁니다.
그래서 할 수 있을때 미국을 이용해야 되고 일본을 이용해야 되는거죠..
제목만 보고 들어와서 친일파놀이 하실꺼 같은데 다 생각하고 쓴 글이니
실컷 하십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