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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0 20:14
청와대 기자단이 짜증내는 이유 : 언론권력의 정보독점
 글쓴이 : 블루투스
조회 : 3,524  

청와대 페북 라이브가 영역침범? 기자단의 장벽부터 허물라



http://www.mediaus.co.kr/news/photo/201711/108556_150186_1151.jpg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최근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시작했다. 

아나운서 출신 고민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문재인 대통령 및 청와대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고자 만들어졌다. 현안에 대한 브리핑이나 정책 호보가 아닌, 가볍고 친근한 접근이 콘셉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청와대발 국민소통 플랫홈의 성공여부보다 더 먼저 청와대 출입기자단에서 문제를 제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논란의 핵심은 한 가지다. 생산자가 소비자의 직접거래를 하겠다고 하자 유통업자가 밥그릇 지키기에 나선 것이다. 이는 출입기자단이 청와대와 정부에 대한 취재를 마치 언론의 권리로 착각하고 있다는 점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백번양보해서 그 권리를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문제는 남는다. 그 권리가 출입기자단 모두에게 열려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청와대 출입기자단에는 두 개의 신분이 존재한다. 

청와대 모든 취재가 가능한 풀(pool)기자단과 그렇지 못한 등록기자단으로 구분된다. 청와대는 풀단에 차별을 두지 않겠다고 천명했으나 정작 출입기자단이 이를 차단하고 있다. 

때문에 청와대가 아무리 문턱을 낮춰도 실제로 청와대에서 직접 취재를 할 수 있는 매체는 한정된 것이다. 그렇게 취재를 독점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 국민들에게 비친 모습은 ‘질문하지 않는 기자’였다. 

http://www.mediaus.co.kr/news/photo/201711/108556_150187_1218.jpg

최승호 PD의 뉴스타파는 ‘박근혜 최순실 체제의 부역자들’에 청와대 출입기자들을 포함시켰다. 질문하는 대신 기꺼이 청와대의 입이 되어준 당연한 업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여전히 그들은 청와대에서 ‘권리’를 내세우고 있다. 의무를 다하지 않은 직무유기의 언론들이 반성 대신 권리에 더 혈안이 된 것 아닌가 하는 의문도 당연해 보인다. 

그런 가운데 청와대가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만든 페이브북 라이브에 아무도 부여한 적 없는 ‘유통의 권리’를 주장하고 나선 것은 아무래도 얼토당토않은 말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오죽하면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청와대 출입기자단 해체가 올라왔겠는가를 출입기자단을 비롯해 소위 메이저급 언론들이 깊이 성찰해야 할 것이다. 

청와대 출입기자단이 청와대에 취재 권리를 주장하기 이전에 풀(pool)단의 카르텔부터 깨부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모순을 피할 수 있는 태도이다. 

청와대 출입기자단의 폐쇄성에 대한 불만이 심심찮게 터져 나온다. 그러나 좀처럼 이슈화가 되지 않는다. 여론을 주도하는 주요 언론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에 대해서 침묵하기 때문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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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미 17-12-20 20:20
   
정작 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때는 철저하게 침묵하고,
불러주는거 받아 적기만 하던 쓰레기들이...

기자로서 역할좀 하라고 했더니 짜증내고, 오히려 적반하장식 쓰레기 기사를 생산해내더니..
이제 직접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하니 오히려 방해하려는 쓰레기 같은 심보...

진짜 대한민국에서 몇몇 소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 기레기에 쓰레기란걸 보여주는 사레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BTJIMIN 17-12-20 20:21
   
평소에 잘했으면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존경받았을 테고 지금처럼 기게기라는 쓰레기 대접도 받지 않았을 거고 결국은 본인들이 자초한 거죠 그런데 이 모든 문제를 극성 문 대통령 지지자가 문제라며 일베를 닮아가고 있다는 쓰레기 소리나 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자기들 스스로 눈과 귀를 막아버리는 행동을 하고도 저렇게 뻔뻔한 태도를 보인다는 게 정말 화가 나네요 9년 동안 아무런 소리도 못하다가 이제 와서 정의라는 이름으로 저런 행동을 보이고 있으니 정말 소름 돋네요



청와대 기자단, 해외 수행 기자단 제도의 폐지를 청원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6242?navigation=best-petitions
KilLoB 17-12-20 20:22
   
말도 않되는 땡깡이죠.

이명박때는 아주 좋아죽더만. 4대강 존문가 동원 선동부터, g20 뭐 어쩌고 저째? 경제유발효과가 뭐 20조?ㅋㅋㅋ

아휴 이 가짢치도 않는..

박근혜 때는 형광등 100개부터해서... 찍소리도 못하던... 하다하다 오바마가 질문하래도 아무도 못해서... 중국방송서 질문하고 있는...

그러면서 밥값타령은 또 어떻고?

노무현이나 현정권때는 특권철폐 공정하게 하고... 더구나 여론중시로 만만하니깐 저. 발광질을 하는.

이명박이 대통령되고 30개언론사중 23개 사장 갈았다던... ㅋ
세무조사던 사장교체던.... 저 찌끄래기들한테는 그들의 잡스러운 룰이 있다고...

그거 무시하다간... 저 아귀들한테 잡아먹힌다고
내일을위해 17-12-20 20:23
   
한마디로  자기들  특권을  인정하라  이거죠.  쓰레기놈들.
     
새연이 17-12-20 20:25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KilLoB 17-12-20 20:24
   
최근만 하더라도... 장충기문자사건... 이명박 사건... 보도하는 저 쓰래기 집단들 하나도 없슴...

그래놓고... 주진우 깔때 보면... 뭐 뭐라더라... 할수있는데 의혹수준의 것을 점잔아서 안함...너처럼 마구 까지않는다
 타령... 이던데... 뭐 말인지 방구인지 모르겠던

주진우 발새 떼만도 못한것들이... 그래놓고 지 밥값은 그거 몇만원 그것도 못받아 먹어서 안달인.. ㅋ
ncser 17-12-20 20:25
   
그렇죠. 청와대가 국민에게 직접 알려주지 못하게 막으면서
자기네 기자들이 청와대에서 정보를 독점제공 받아서 대신 알려주겠다는 거죠.

정보 중간착취상 같은 짓거리를 계속 하겠다는 겁니다.
     
블루투스 17-12-20 20:32
   
맞습니다. 청와대 기자단의 가장 큰 힘이죠.
그것을 유지하려고 기자단 내 차별을 두어 정보를 독점했고, 이는 그들이 권력을 유지하는 수단입니다.
청와대 페북 라이브는 차별화된 소통의 작은 시작이었지만, 청와대 기자들에게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깨는 신호로 보인거죠.

특히, nbc와 먼저 인터뷰 했음을 문제 삼는 청와대 기자단의 불평은
청와대의 모든 속보와 특종은 반드시 자신들을 먼저 거쳐야 한다는 특권적 사고방식을 잘 보여줍니다.

청와대 기자단 스스로 풀(pool)기자단과 비풀 기자단으로 다시한번 구분하여 서로 차별하고,
정보접근을 막는 행태는 언론이 본연의 모습을 잃고 기득권화, 특권화 되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청와대 취재에 제한을 받는 많은 기자들이 존재한다’ 청와대 기자들은 이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 지 궁금하네요.
버섹 17-12-20 20:30
   
그렇네요...반성해야 할 놈들이
지놈들 책임 묻는 사람이 없으니 살아서 또 나불대고 있군....

저 놈들 또한 나라 망치는데 부역했으니 그 책임을 물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블루로드 17-12-20 20:32
   
대통령의 방문외교 성과가 기레기들이 어떤 취급을 받았느냐 하는 것에 의해 판단된다 ... 그게 너네 기레기들의 생각이냐???
블루로드 17-12-20 20:39
   
청와대가 청와대 소식을 직접 국민들에게 간략하게 브리핑 하는 것은 왜 안되나?

니네들이 정 싫다면, 니네들 한테 브리핑 하고 질문 받고 대답한 것을 ... 니네들도 기사로 내고, 청와대는 청와대 대로 브리핑한 내용과 질의응답 내용을 있는 그대로 토시하나 바꾸지 않고 청와대 SNS에 그대로 올리는 거.

어떠냐? 이것도 싫어? 이것 마저 싫으면, 나가 디져라 ...
알파군 17-12-20 21:04
   
어차피 밥먹고 살려고하는 기자따위 명박이 그네때는 찍소리도 못내던것들이 이번정권은 안 건들거 같으니 지랄 염병하는 꼬라지 하고는
sdhflishfl 17-12-20 21:09
   
왜 닭앞에서 두손모으고 메모할때는 안짜증 나더냐 쓰레기들아
죄없는사람 17-12-20 21:18
   
쓰레기 기레기들
눈길을간다 17-12-20 21:26
   
불변의 진리 중에 한가지는
"권리에는 항상 의무와 책무가 따른다." 입니다.

청와대 기자단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의 말도 안 되는 취재 권리 라는걸
인정해줘야 할 만큼 여러분은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본연의 임무에 열과 성의를 다해 임하셨는지요 ?
현재 기자단에 대한 따가운 눈초리의 근간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

청와대가 직접 국민들에게 브리핑하는게
불편하시다구요 ?
도대체 뭐가 불편하신지 모르겠는데.
청와대가 직접 소통한 내용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보다 세밀한 보도를 하면,
더욱 신뢰받는 언론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요새 언론 행태를 보면,
꼭 알아야 하는 뉴스보다,
조회수나 시청률이 잘 나올꺼 같은 뉴스를 주로 다루시더군요.
물론, 뉴스의 특성상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정도껏 해야지요.

부디,,정신 좀 차리시길 바랍니다.
ByuL9 17-12-20 21:33
   
저러니 기레기지
구급센타 17-12-20 21:38
   
503:  지금 안적는 애들 내말끝나면 이단 옆차기  날라간다

        준비해라
차가버섯 17-12-20 21:44
   
기레기 쓰레기 10bird들
winston 17-12-20 21:46
   
확 받아쓰기 시켜버릴까보다!
제로니모 17-12-20 22:02
   
503시절 청와대 기자들은 청와대에서 지시하고 준비된 질문만 가능했었고 아무 불만없이 딸랑딸랑했던 기억이 불과 1년전인데 이 정부가 오냐오냐 잘해준다고 이젠 마구 기어오르는구나.

반성하나 없는 조중동 종편 수구언론들... 니들이야말로 이 시대 최대 적폐다.
언론개혁은 무엇보다 시급함.

청와대서 기자들앞에서 수석들을 둘러보고 웃으며 말하던 503의 한마디만 기억해라.
"여러분 저와 일대일 면담이 꼭 필요하세용. 홍홍홍."
이것이 불과 얼마전 대통령의 소통 현실이었다. 그에비해 지금청와대의 소통과 언론 지형은 하늘과 땅이거늘 배부른 줄 모르고 반성하지않는 니들 수구언론들의 역겨운 모습에 또한번 분노가 치미는구만.
부농 17-12-20 22:09
   
이건 뭔가  한국판 환구시보 같네.      ㅋ
     
프리미어주 17-12-20 22:12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위와같은 댓글 못달지요 ~
프리미어주 17-12-20 22:11
   
그러게 평소에 잘했어야지

매번 국민들에게  양치기소년 처럼 늑대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여러번하니

어느누가 들을려고 하나 ~~
ultrakiki 17-12-20 22:44
   
언론 빙자 쓰레기 기레기는 밥줄 끊어놓는것이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됨
우리은하 17-12-20 23:47
   
기자들이 특종 nbc에 뺏겼다고 짜증난답니다.
저게 그냥 뉴스거리 주고 안주고의 문제인가요? 이 분들은 국익이란 걸 모르나?
평창 홍보 겸 미국에 메시지를 던지는 건데 먼저 안 알려줬다고 “짜증난다”고 기사 쓰고 있네요.

기자들 수준이 저 모양이니 이명박근혜의 국정농단이 가능했죠.
능력없고 자격도 못갖췄다면 스스로 그만두시길 바랍니다.

국익 이전에 사익이 먼저!
기사란 자고로 내용보다 클릭수!!

앉아서 기사 주워먹는게 기자단 인지라,
주워먹을거 없으면 광광 울어대니 기레기 입니다.
jmin87 17-12-21 01:28
   


요즘은 기레기라는 말로도 부족함 ..

국익은 안중에도 없고 언론 본분을 망각한 씌레기들만 설쳐대는 암담한 현실에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퀄리티 17-12-21 08:37
   
처맞았을때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