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알고 하는 소린지? 문정인 특보는 직업이 학자입니다. 그가 하는 본업이 국제학회에서 국제적 지정학문제를 다루는 것입니다. 학자가 하는 말이 정책입니까? 그리고 무슨 언론플레이를 따로 하는 것처럼 호도하는데, 그의 말들은 따로 언론에서 인터뷰형식으로 나온것이 아니라 학회발표의 의견표현을 언론이 멋대로 제단하여서 발표하는 것 뿐입니다.
한미군사훈련 축소 문제에 관해서도 그렇고, 지금 문제도 그렇고.... 문맥적으로 보면 전혀 문제될것이 없는 것을 마치 문정인특보가 미군철수론자인것처럼 말하는 것이 왜곡이고 문제이죠.
흠, 제 생각으론 이미 관련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온 상황에서 내용의 타당성을 떠나 또 올라오는 것 자체가 그다지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글을 올리셨으니 제 생각을 좀 말씀드려 보면,
특보라는 직책이 직책인 만큼 마땅히 해야할 활동이 있을 것인데 예로 한미 회담 때 처럼 세미나에서 미국쪽의 학자들을 상대하여 토론 배틀을 하거나 대 언론 관련 전문가적 소통 등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번의 경우도 문교수 입장에서 충실히 자기 역할 한 것으로 전혀 잘못된 대변으로 부정적 영향이나 잘 못된 결과(국내 언론이 보도한 것처럼 미국이나 기타 해외 언론들이 이해하거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 언론이 이전 한미 회담 때 왜곡 조작으로 문교수에게 일종의 프레임 씌어 재미 좀 본 경험이 있기에 그 이미지를 이번에 또 이용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왜곡조작된 정보를 본질을 호도함으로써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는 결과적으로 국론을 분열케하고 소모케하는 경우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이미 청와대에서 교통정리 다했기에 더 왈가왈부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에 두개의 당파가 있었는데, 누가 더 명나라를 빨아대느냐 경쟁을 합니다.
하나는 명군을 조선에 주둔시켜야 한다 하고, 또 하나는 여러가지 문제로 어쩌고 저쩌고 정치적으로 어려워 질것이다.
그러자 어떻게 감히 명군 철수를 입에 담느냐는... 그런 소리를 한 놈은 파직 시켜야 한다고...
팩트는 미군 철수랑은 아무 상관이 없는데, 정치적으로 미군이 계속 주둔하기 어려워 질거라는 얘기 조차 하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