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음모론이 맞았구나 음모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뭐 저는 그런 내용은 모릅니다만 현재의 진행 과정을 봤을 때, 중국의 굴기를 미국 혼자서 막기는 버겁고 동아시아에서 일본과 한국이 손을 잡으면 미국이 더 큰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계산이겠지요. 그러기 위해서 한미일 정보협약이 필요한 것이고 또 그전에 신뢰 구축을 위해 위안부 문제를 한걸음씩 양보해서 어서 결론을 지어라 했겠지요. 요즘 독도 문제도 일본에서 조용하고요. 암묵적인 딜이 있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국가간의 관계는 반드시 이해타산이 따르기 마련이지요. 일본은 그렇다 치고 미국은 우리한테 어떤 떡밥을 던졌을까요?

혈맹이라는 미국에 대한 시각도 바꿔야하고
미중 대립구도가 한국 안보에 가장 유리하다는 맹목적인 믿음도 버려야합니다.

세상사에 있어서 믿을놈 하나 없다는 분들이
국가 단위로 가면 어찌 그리 순진한 생각을 쉽게 하는지

혈맹이든 뭐든

북한의 북핵 5차 실험까지 실시하고 난 오늘까지  중국의 태도에서 우리 국민들은 확실히 중국의 본 모습을 봤죠

중국은 북한을 버릴패가 아닌 죽기 직전까지 손에 꼭쥐고 있을 카드라는걸 잘 보아왔습니다

박근혜가 밉지만 박근혜에게 대한 중국의 태도와 일련의 사건들로  중국에게 대화나 유화의 제스쳐도 다 가면속의 얼굴이란걸 똑똑히 봐왔죠

그러니 우리는 미국에게 균형추가 기울수밖에 없습니다

박근혜가 중국의 망루에 올라가서  뻘짓거리한게 잘한거라고 봅니다

문재인이 재아무리 대통령이 되고 중국을 움직여서 북한에게서 떨어트려고 노력해본다?

그것도 제2의 박근혜 중국 국경절 망루 2라고 봐야죠

우리가 아무리 떠들어봤자 중국의 북한에 대한 군사정책은 변함이 없다는겁니다

미국은 그런 박근혜와 우리정부를 보고 뒤에서 괴씸하다고 봤겠죠

그런데도 반대는 햇지만 한국 정부의 뜻을 존중한다고 했죠

이게 바로 중국과 미국의 차이점이죠

미국이 정말 똑똑하게 우리의 정책이 미국에게 달가워하진 않앗지만 꾹 참고 넘어갔고

중국에게 팽당하고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있은 직후  전략자산들을 총동원해서 한반도 주변으로 진출 시킨겁니다

여기에서 미국을 등한시하고 중국에게 기댄다?

한마디로 중국에게 한반도를 짱깨 아가리에 집어 넣는겁니다

미국이 과연 북한과의 통일을 반대할 명분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기뻐하겠죠

핵가지고 장난치는 질풍노도의 사춘기 청소년에게 핵 스위치를 가지고 GR하는데 미국이 과연 통일에 반대가 아니라 오히려 쌍수를 들겁니다

그리고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서 여차하면 한국에 미군을 육지로 다이렉트로 진출 시킬수도 있구요

어차피 중국과 국경을 맞다으면 한국이 일정부분 중국과의 견제 세력으로 지금보다 더 큰 국방예산을 투입해서 미국의 어깨를 덜어줄수도 있으니깐요

일본도 속으로는 영원히 북한과 통일이 이뤄지지 않는게 자기들에게는 유리하겠지만

북한의 핵으로 인해 최악보단 차악을 선택할 가능성이 더 커지는것도 지금의 현실이죠

꺼져쉐꺄/ 님의 의견에 상당부분 동감합니다.  다음 정권때  미국도  남북화해와 더나아가 통일쪽으로 힘을  실어줘  중국을 견제하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