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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5 13:58
평화시위 or 무력시위.
 글쓴이 : 비피비피
조회 : 545  

아까 무력시위에 관한 글이 올라와서 말인데.

저도 평화적시위는 좋지만

지금은 먹히지도않는 느낌이라

차라리 무력으로라도 끌어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다시는 국민을 상대로 장난치지 못할텐데요..

저또한 그렇지만 한국 국민들이 대체로 소극적인 느낌이네요.

불만이있으면 강하게 밀어붙이는 선진국의 시위문화가 이럴때 부러워요.

이건 바램일뿐... 저역시 촛불들고 광화문에서 서있네요..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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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 16-11-25 14:09
   
무조건 평화시위요. 안내려와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박근혜는 버티면 버틸수록 매만 버는겁니다. 죄는 점점 가중되는거고 ..
구지 무력시위해서 저쪽에 빌미 만들어줄 필요가없고 지금상황은 분명히 유혈사태발생할텐데...
진정한 승리는 피를 보지 않고 이기는거죠.
아무로레이 16-11-25 14:13
   
무력시위 -> 경찰로 안된다고 징징대며 계엄령선포 및 군인이 출동
     
키드킹 16-11-25 14:16
   
계엄 두려워 할거 없습니다
지금은 군인들도 알거 다 알고 있고
한국정도면 국제사회에 도움 요정하면 계엄 막을수 있음
또한 계엄이라는게 대통령이 그냥 선포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요
국회에서 무효화 시킬수 있음
계속 이런식이면 진짜 한번 끌어내려서 국민들 무섭다는걸 알려 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함
          
모리와함께 16-11-25 14:30
   
만약 계엄 선포후 바로 국회 점령후 국회 해산 하면 답이 없죠
          
아무로레이 16-11-25 17:23
   
계엄이 두려운게 아닙니다.
계엄으로 인해 군인에게 희생될 사람들이 없길 바라는거죠.
폭력시위가 일어나면 순수하게 촛불들던 시민들을 아마도 폭도로 만들어버릴겁니다.
경제는 더 악화될 것이고, 박근혜는 살아날 구멍을 발견한듯이 그 구멍을 어떻게든 넓히려 들겁니다.
검푸른푸른 16-11-25 14:30
   
무력시위야 말로 저들이 바라는겁니다.

무력시위 하는 순간 국가전복 세력 프레임 씌우고 공권력투입  강제진압 명분을 줄뿐임.
언론을 통합 압력과 국민들의 따가운 여론을 계속 보여주는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폭력시위로 변질되는순간 국가 수반의 입장에서 어쩔수 없는 강경대응이라는 명분만 주게 됩니다.
폭력시위로 변질되는순간 외국인들 대피하고 경제가 마비될텐데 후폭풍 어떻게 감당할려고 그러시는지.
그리고 평화시위가 세계적인 지지여론을 끌어내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칫하면 시민들이 폭도로 변질되어 평가받을수도 있습니다.
혼란을 틈타 범죄 저지르는 사람 없을거 같나요?

무조건 때려부시고 눕히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공권력도 우리네 아들 딸들인데 부모자식간에 피튀길일 있습니까 ;

범국민 폭력시위는 그야말로 최후의 대응수단임.
태양속으로 16-11-25 14:51
   
평화시위로 가야 합니다.
무기는 언론에서 다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언론들은 확신이 없을 뿐입니다.

화합된 힘만 보여주면,
무기들은 하나씩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 버티면 버틸수록 그 무기들은 대통년 뿐만 아니라
최씨일가 또 그 주변까지 다 파괴시킬 겁니다.

무력시위는 대통년을 더 빨리 끌어내릴 수도 있지만,
무력시위 자체로만 봐오 시민들끼리 다치는 결과만 초래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대통년을 더 견고하고 더 연장시켜주는 악영향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평화시위로 가야 합니다.
시민들이 다쳐서는 안됩니다.
황다도 16-11-25 15:50
   
평화시위라기 보다는 합법시위라고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6.29를 통해 제정된 헌법을 무력화시키지 않고, 헌법을 수호하며 헌법적 절차에 따른 시위를 하자는 것이지요.

헌법에 규정된 바 대로 탄핵을 하면 되고, 헌법을 유린한 세력에 대해 국민이 헌법을 지키라고 요구하면서 불법 위법 시위를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헌법을 유린했는데 헌법내에서 이를 바로잡을 방법이 없다면 그때 다른 논의를 하면 된다고 봅니다.
Mahou 16-11-25 16:07
   
유혈이 있는 변화를 원치 않습니다. 그런 성질의 시국은 아니라고 보고요.
광화문에 어떻게 백만명이 모일 수가 있느냐하면, 평화집회로 보기 때문에 모이는 것입니다.
평화시위가 아니죠. 평화집회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니까, 가족이 아이를 데리고, 남친이 여친을 데리고, 모두가 한국을 위해 나올 수 있는 것이에요.
답답한 마음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겠으나, 유혈사태가 벌어지는데 백만명이 모일 것 같나요?
절대로 아닙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야를 외치는데, 부작용 안날 것 같죠? 절대로 생깁니다.
피는 피를 부를 뿐이고, 이것 없이 가는 것이, 한발 우회하더라도 더 현명합니다. 
무엇보다, 이 절대적인 숫자인 백만명. 이것이 지금 한국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게이트의 추진력은 이런 민심인 것이거든요.
지금도 충분히 위대한 국민이고, 박씨 아래 있기엔 아까운 국민입니다.
말린짱구 16-11-25 17:30
   
선진국은 무력시위에대해 진압은 하지만 우리나라는 정부가 좀 대응이 많이 다르죠.
전혀 들어줄 생각이없고 공정하지도 않고 권력의 온갖 수단을 다 쓸겁니다.
선진국에선 검찰이나 각 정부 기관이 정부의 시녀노릇은 안할태고 여론또한 무조건 정부편들지 않죠.
근데 우리나란? 정부가 썩었는데 폭력시위 해보세요. 얼씨구나 하고 떡이 굴러들어왔다고 생각할겁니다.
지금의 평화시위 만으로도 지금 여론도 돌아서고 새누리도 일단 쥐죽은척 하고 있잔아요.
그동안 왠만한 집회가 방송탓던적 있었나요?
이렇게라도 된게 국민의 힘을 느꼈기 때문이죠. 저들이.
그러나 여기서 한발 더나가면 빌미를 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회는 무조건 평화로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공정한 정부가 들어오면 무력시위에대한 질타는 하겠지만 본질을 흐리진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정부라면 어떤일을 할지 모릅니다.
힉스 16-11-25 17:59
   
어차피 1년 뒤면 자동으로 내려와서 구속될 여자입니다. 그때까지는 젊은 세대들의 정치 참여를 이끌어서 다음 투표에서 자기 권리를 행사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젊은 세대가 나서야 꼰대들을 제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박구네가 오래 앉아서 깽판칠수록 새누리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각인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투표 상황을 대비하면 어찌보면 좋은 기회입니다. 그게 이번 평화시위의 큰 그림이죠
ahaWkd7 16-11-25 18:31
   
글쎄 무슨 생각으로 무력시위 얘기하는지 모르겠네...
우디 16-11-25 21:10
   
시위는 평화적으로.....
다만 이시점에서 김재규열사가 절실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