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기자회견에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보자'는 문구가 담인 플래카드가 등장해 '김기춘과 유병언 사이에 무슨 의혹이 있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15일 구원파는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구원파의 본산인 금수원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구원파 대변인 이날 조계웅 씨는 "종교탄압 중단과 공권력 교회 진입을 반대한다"며 "청해진의 주식을 소유한 천해지의 책임과 죽어가는 아이들을 구출하지 않은 해경의 책임 중 어느 것이 더 크냐"고 운을 뗐다.
이어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 신속히 압수수색한 것처럼 해경청의 상부 부서인 경찰청, 해수부, 안행부, 청와대까지도 신속하게 압수수색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구원파 평신도 복음선교회는 "1991년 32명이 집단 변사한 오대양 사건 당시 구원파가 오대양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도됐지만 유병언 전 회장은 결국 별건인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아 징역 4년형을 받았다"면서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를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 잘 알고 있다."고 했다고.
######### 그리고 어디에도 (자취가) 없으나 어디에도 빠지지 않았던 우리 꼼꼼왕 mbC.
작성일 : 16-11-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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