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송장관도 송장관이지만 기무사 안믿습니다. 얘네들 주특기가 정보수집과 공작이라. 이것도 다 짜놓은 시나리오 안에서 노는거라고 봐요. 기무사가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켜서 자신들이 싸지른 똥을 감추는 수작질로 봅니다. 지금 쿠데타 모의를 짜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짠놈 잡는게 가장 중요하지 뭉갠사람과 하극상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쿠데타 모의자들 잡아내고 송장관이 군을 개혁할 수 있는 사람인지 재 판단하고 하극상 문제는 군법으로 차례차례 해결하면 될 일입니다. 기무사는 지금 물타기 하고 있다고 봐요.
기무사 현 사령관의 이야기는 경청할만하지만 하극상 논란을 일으킨 대령은 돌려 생각하면 기무사 문건에 쏠린 관심을 딴데로 유도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가장 핵심은 문건 작성자와 쿠데타 모의입니다.
기무사의 행동들은 구린 구석이 있어보이는 송장관을 건드려 내각에서 송장관의 입지를 약하게 한 후 사회적인 관심을 쿠데타와 기무사에서 송장관vs기무사로 만드려는 행동으로 밖에는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