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8-01-16 14:20
[토픽]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은 포로의 ‘인육’ 먹으며 술 파티를 벌였다
 글쓴이 : 또르롱
조회 : 1,195  

https://www.msn.com/ko-kr/news/world/토픽-2차세계대전-당시-일본군은-포로의-‘인육’-먹으며-술-파티를-벌였다/ar-AAuHBS4

아시아의 해방과 평화를 목놓아 외치며 전쟁을 일으킨 전범 국가 일본.

세계를 정복하겠다던 일본의 패기는 지난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한 방에 꺾이고 말았다.

이후 2차세계대전 패전국이 돼버린 일본은 전범 재판을 받아야 했다.

일본이 전쟁을 통해 저지른 살상과 악행이 낱낱이 세상에 밝혀지게 됐고, 그 잔혹함에 전 세계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특히나 그중에서 가장 끔찍한 사건이 있었는데, 다름 아닌 ‘치치지마 식인 사건’이다.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국은 일본과 힘겨루기를 벌이며 전략적 요충지를 봉쇄하기 위한 대대적인 작전에 나섰다.

격전지는 바로 일본 본토에서 1000km 동남쪽에 위치한 오가사와라 제도였다.

그중에서 가장 큰 섬인 치치지마 섬. 그곳은 일본 본토에서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요충지이자 중요한 보급로였다.

지난 1944년 9월 2일, 미 해군은 치치지마 섬 폭격을 개시하며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한 전투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 전투에서 미 해군의 전투기가 일본의 대공포에 맞아 추락하고 말았고, 기적적으로 9명의 미군이 바다에 떨어져 목숨을 부지했다.

9명의 미군 중 8명은 일본군에 포로로 생포 당했으며 오직 1명만이 유일하게 생환했다.

당시 치치지마 섬에 주둔하고 있던 부대의 최고 지휘관 다치바나 요시오는 병사들에게 충격적인 명령을 내렸다.

“군의관은 포로들의 장기를 적출하고, 병사들은 처형된 미군들의 인육을 요리해 먹을 것”

대개 전쟁 상황에서 식량이 매우 부족해 긴박할 때는 종종 인육을 먹었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 과거 소련군, 독일군도 보급로가 차단돼 식량문제가 심각할 경우 인육으로 버텼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치치지마 섬의 상황은 달랐다. 주요 보급로 중 하나였던 치치지마 섬에는 오히려 일본 본토보다 식량이 풍부한 상황이었다.

다치바나 요시아는 식량이 풍부한데도 병사들의 사기 진작과 승리 의식 고취를 위해 인육을 먹으라고 명령한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톱스타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따라 일본군은 포로의 인육으로 만든 요리를 안주 삼아 술 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만의 극치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일본이 패망한 이후 전범 재판에서는 다치바나 요시아를 포함한 관련 지휘관들이 모두 포로 생체해부, 식인 등의 만행을 저지른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재판에서 다치바나의 당번병은 그가 포로의 인육을 먹으면서 “맛있다, 한 접시 추가!”라고 말했다고 증언해 전범 재판장을 싸늘하게 만들었다고 기록돼 있다.

결국 다치바나를 포함한 일본군 지휘관 5명은 사형을 선고받으며 최후를 맞이했다.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식인 사건을 남겨놓은 채로.

한편, 전투기가 격추당해 바다에 떨어진 미군 9명 중 유일하게 생환한 1명은 바로 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인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George H. W. Bush)였다.

그가 대통령을 역임하던 당시인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 미국은 아시아, 특히 일본과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던 시기였다.

일본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수많은 사업을 체결하고 교류했지만 사적으로는 정말로 일본을 혐오할 수밖에 없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안윤지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잘부탁드립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그대가날 18-01-16 14:34
   
이글 읽은적  있었는데 포로학대 잘안하던 미군헌병들이
식인사건 관련 일본군들을 처형되기 전까지 반죽여 놨다고
하네요. 심지어 같은 일본인 포로들한테도 계급상관없이 맞았다고함
     
바람노래방 18-01-16 14:44
   
어차피 카더라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봅니다
이궁놀레라 18-01-16 15:53
   
원래 일본이 고기를 먹은지가 메이지유신 이후부터이기도 했고

고기를 먹으면 난폭해지고 짐승처럼 된다는 속설도 있었죠.

 태평양 소수 식인종답게 인간을 먹으면 더 강해진다고 믿었을꺼임. 미개하다 미개해